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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04 17:49
수리는 모르겠고, 사탐은 그냥 평소에 보던 거 보시다가 문제집 좀 풀어주면서 오답있으면 풀던 문제지에다가 보시던 책을 참고해 간단하게 정리하면 될 것 같습니다. 괜히 참고서를 새로 보면서 정리하실 필요는 없을 듯 해요...
가령 저같은 경우, 한국지리는 선생님이 주시는 프린트물을 꼼꼼하게 챙겨놓고 문제 풀다가 틀리면 프린트물을 뒤적거려보고, 헷갈리는 문제가 있으면 친구들과 토론(?!)도 해보고... 그런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결과는? 2문제는 완전히 엇나갔고, 한문제는 마킹을 잘못해서(-_-;;;;) 41점, 2등급 탑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감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수학만 판다든지 하는 우를 범하지는 않으셨으면... 최소 하루에 1시간이라도 본인이 치실 과목을 공부하시는 게 좋을텐데요...)
09/07/04 17:52
모의고사 아무리 잘 나와봤자 공부를 소홀히 하면 수능때 잘 안나오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공부를 많이 하시는 스타일이 아니면 억지로라도 많이... 하셔야 되구요. 일단 자신이 못하는 과목이 뭔지 알고 그 과목 어느부분에서 자신이 취약한지 스스로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과목을 올리기 위해선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것이 좋을거 같구요.. 1번은 이과출신이라 잘 모르겠고 2번에서 수리과목은 시간 투자한 만큼 성적이 나옵니다. 위에 썼다시피 자신이 어느부분에서 많이 틀린지 생각하고 그 부분을 메꾸는 식으로.. 각자 공부 스타일이 있다보니까 전 이런식으로 밖에 못 적어드리겠군요.
09/07/04 17:53
공부를 많이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이제부터는 그저 공부를 많이 하세요......... 그게 답이죠ㅜㅠ
사탐은 강의를 듣지 않으시려면 그동안 공부했던 기본서(교과서나 개념서)를 다시 반복하는게 진리! 법사나 지리는 제가 안해서 모르겠습니다만 윤리나 근현대사는 교과서에만 충실해도 충분하죠 괜히 이것 저것 강의 듣는다고 건드리느니 지금껏 하던대로 하시면 됩니다. 그나저나 전 반수하려니까 언어도 그렇고 외국어까지 감이 떨어져서 큰일이네요. 그리고 언어 외국어 놓지는 마셔요~ 외국어는 원어민 수준으로 워낙 잘하시는 분이면 모르겠는데 언어같은 경우는 상위권 학생들도 감을 잃으면 성적이 급격하게 하락할수도 있더군요;;
09/07/04 18:32
사탐은 누드교과서가치 글로 풀어져있는게 좋더라구요..~
그리고 수능 얼마 안남으신거같은데 그 시기 가장 중요한 거는 그냥 생활을 단순하게 공부로 보내는 것입니다~ 가끔씩 게임이나 독서로 스트레스도 푸시구 편안하게 지내는 겁니다~ 혹 궁금한 점 있으시면 쪽지보내주세요~ 저도 나름대로 수능잘본축에 속해서 ^^;
09/07/04 21:59
서울대 도서관 가서 공부해보세요..
요새는 일반인 받는지 안받는지 모르지만 그런 분위기에 들어가시면 일단 닥치고 공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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