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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7/08 20:07:40
Name lovewhiteyou
Subject 이성관련 질문입니다.


4월 1일 북한전이 열리는 날, 제가 서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서포터즈에서 북한전 단관을 모술집에서 진행했습니다.

거기서 그분을 처음뵙고, 4월 8일 대구 원정이 있던날 같이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경기가 열릴때 마다 같이 서서 응원을 했구요.  (서로 계속 붙어있었습니다.)

그분이 휴무를 받을때, 가끔 만나서 저녁이나 커피를 마셨구요.

다른분들이 볼 때는 그분과 제가 사귀는걸로 착각하기 쉬운 상황이였구요. 그래서 대부분 사귀는걸로 알고있을지도 모릅니다.

오늘 네이트온으로 이야기 하다가, 그분이 저랑 앞으로 덜붙어있고 여자분들이랑 친해진다고 말했는데... 이 부분을 어떻게 해석해야될 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스캔들이 일어나니 피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앞으로 그분에 대한 벽이 생길것 같습니다.

여기서 유연하게 대처할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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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ThanAir
09/07/08 20:34
수정 아이콘
남녀 간의 관계가 충분히 진전되기 전에 주위의 지나친 관심이 오히려 독이 된 케이스군요.

lovewhiteyou님이 직접 부담을 준 상황은 아니지만 주위 사람들이 부담을 주게 된 상황입니다.

그 분이 직접 lovewhiteyou님과 덜 붙어있고 여자분들이랑 친해진다고 명시적으로 말했다면

그 여자분이 다른 사람의 입에 님과의 스캔들이 오르내리는 것을 싫다는 뜻을 확실하게 밝힌 것이 되겠네요.

이래서 보통 초기에 커플들이 비밀 연애를 하고는 하지요.

추가적인 부담 안 주도록 조심하시면서 지금까지 하던대로 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왜 갑자기 나랑 멀어지려 하느냐 이런식으로 따지고 들어가는건 오히려 안 좋아보이고 그냥 하던대로 편안하게 대해주세요.
가만히 손을 잡
09/07/09 08:33
수정 아이콘
내용이 짧아 그 분과 lovewhiteyou님과의 관계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겠습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신 건 그 분에게 이성적 관심을 가지고 있으시기에 그 분의 말에 앞으로의 행동대처가
어찌해야 되나 입니까? 일단 아무 이성적 관심 없는데 이렇게 질문을 했다라는 생각은 빼고 보겠습니다.
"그분이 휴무를 받을때, 가끔 만나서 저녁이나 커피를 마셨구요."...휴무를 받았다면 직장인이라는 이야기고
그럼 최소한 20대 후반의 남성이 저녁시간을 내서 여성분을 만나셨다면 '우린 그냥 친구'-는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서 다시 정보부재가 아쉽군요..영화는 안 보러 갔나요? 남자들은 대개 데이트코스로 밥-영화를 기본으로 잡습니다.
혹 친구나 제 3자를 동반해 만난것은 아니지요? 그럼 또 다르거든요...그럼 그냥 제 이야기는 안 들은 걸로 하세요.

계속 가정을 해야 하는데 어찌됬던 그 분이 그런 대화를 던졌다는 것은 위에서 MoreThanAir님이 지적하신 마냥
주위의 지나친 관심이 부담스러운 것이다가 첫 번째 경우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경우, 대개 주위의 관심에 부담을 느끼는 것은 여자쪽이지 남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그 분이 글쓰신분을 소위 말해서 '간봤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특정 관심이 있어 친하게 지내게 됬고, 어느 정도의
시간을 단 둘이 보낸게 맞다면 어느 단계로 나아가야 하는데, 아직 자신은 없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던지며 상대의 의중을
파악하려 애쓰는 거죠...다음 만남에서 이 쪽의 눈치를 슬슬 살피면 확실합니다. 그 직접 말걸어 오지는 않으며 주위를 슬슬
도는거 있지 않습니까...

어찌 됬건 본인께서 취할 행동은 당장은 그냥 그대로 인거 같습니다. 여기서 어떤 움직임을 보여 주기엔 정보도 부족하고
잘못된 판단은 소위 쪽팔리는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그대로 편안하게~
남자는 결국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가 있으면 다가올 수 밖에 없거든요. 조금의 빈틈(심리적)을 보여주시면서 계시다가
옆으로 와서 미적거리면 그 때 땡겨주시면 되겠습니다....그게 언제냐고요? 때가 되면 본능적으로 아시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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