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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3 16:14
그러니까 그게 참 애매한데요...
정상적인 주루 중 '주자가 자신의 안전을 위해' , '주자가 베이스 터치를 하기 위해' 라는 경우에는 주루동작중 하나로 인정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주루하는 공간은 베이스에서 베이스 까지 직선 경로에 폭 90cm(이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정도 안팎에서 주루를 하면 다 주루로 인정되는 것이죠. 그리고 주자의 목적은 진루이고 팀을 위해서 하는 수비 방해는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영상을 보고 전체적인 주루 동작이었는지 아니면 마지막에 바꿔서 잡은건지 봐야 합니다. 만약 반칙성 행위였다면 2루까지 간 주자는 냅두더라도 출루주자는 아웃인게 맞죠... *혹시 잘못된 내용이면 밑에분이 수정OR새답변 해주실껍니다...
09/10/23 16:28
LastStage님 께서 다른 상황을 생각하신 듯 하네요.
당시 상황은 2루베이스에서 수비를 하던 정근우 선수가, 공이 빠진 사이 2루를 돌아 3루로 가려던 주자 이종욱 선수의 다리를 잡아서 못지나가게 했었던 것입니다. 수비수가 손을 쓴 상황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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