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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6 10:42
혹 창세기 6장에 나오는 네피림에 대한 것이라면 이 부분은 명확하게 한가지로 정리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다양한 설에 대해서는 적을수 있겠으나 별로 성경 전체로 봤을때 중요한 내용이 아니구요.
09/10/26 10:45
짧은 지식으로 답변을 드리자면..
1.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중요한 인물뿐입니다. 2. 노아의 홍수 이전까지 사람들의 수명은 길게는 900년 이상이었습니다. 아담과 이브의 아들인 가인이 쫒겨났을때 이미 다른곳에 있었던 사람들은 아담과 이브 사이에서 나온 또다른 후손이라고 하는듯합니다. 아담과 이브 사이에 수백년의 시간동안 여러명의 자식이 생겼고, 또 그 아이들이 결혼하여 많은 자식을 낳았고... 다른곳으로 이동한 무리들도 있었다는 것이죠.
09/10/26 10:51
난왜님께서 말씀하셨던건 아마 가인이 아벨을 죽인후 하나님과 가인이 대화할 떄 나오는 부분을 질문하신게 아닌가 합니다.
개역개정 기준으로 창세기 4장 14절에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 ' 여기에서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이 부분을 질문하신 것 같네요. NIV에서는 'whoever finds me will kill me'로 나와있구요. 가인이 쫓겨나고 아담과 하와, 가인과 아벨이 아닌 다른 사람이 살고있어서 그런게 아니냐는 질문이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가인과 아벨이 아닌 아담의 자손이라는 얘기도 있는걸로 알고있지만 성경에 정확히 나와있는 부분이 아니라서 정확한 설명은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더 자세히 아는 다른분이 계시다면 설명 부탁드려요~^^;
09/10/26 10:59
//OnlyJustForYou
그부분을 두고 더 고대의 사람들이 살았다는 주장도 있지만 정통적인 답은 바로 윗분이 달아주셨듯이 아벨과 가인말고도 아담의 후손은 훨씬 많다입니다. 그런데 그 두명에게 포커스가 맞춰져있는 장면이 바로 나오기때문에 그당시에 딱 4명만 살았던것 처럼 착각하기가 쉽죠
09/10/26 11:02
이 이야기는 당시에 기록된 것이 아니라 이야기상의 시간으로 2000년 뒤인 모세에 의해서 기록되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삼국시대를 기록했다고 생각하시면 되죠. 최대한 당시 상황을 고려했겠으나 모세때의 상황도 고려되야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율법에서 사람이 죽었을 경우에 그 형제는 그 사람에게 복수해야하는 의무? 권리?가 있었습니다. 그 사람을 죽여야하는 것이지요. 이때 이사람은 도망가야 하는데, 이스라엘에는 '도피성'이란 것이 있어서 그 안에서는 복수할 수 없었습니다. 이 곳으로 도망가 나오지 않는다면 살 수 있었던 것이지요. 가인과 아벨의 때에는 만나는 사람들이 모두 '형제'입니다. 즉, 모두 복수의 대상이지요. 그러니까 만나는 자마다 자신을 죽이려고 하겠지요. 그래서 하나님이 가인에게 널 죽이는 자에게 7배의 벌을 내리겠다고 하죠. 다른 곳으로 떠날 것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흔히 아더왕의 원탁의 기사를 떠올리면 중세를 떠올리지만 이것은 중세때에 그것이 소설화 되었기 때문이지 당시가 중세여서가 아닌 것처럼, 좀 더 먼 옛날의 이야기를 비교적 가까운 옛날에 쓸 때에 그 당시 사람들에 맞춰서 이야기 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이것은 해석의 한가지 방향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다른 해석들도 존재합니다.
09/10/26 11:04
네피림에 대해서는 '거인들'이라고 나오는데, 제가 이해하고 있는 해석은(제가 그렇게 배워서...) 네피림이란 종족이 아니라 고대의 왕들의 통칭이라는 해석입니다. 당시 왕들은 덩치가 크고 싸움을 잘하는 사람(예를들어 팔레스타인의 골리앗처럼)들이 왕이 되었는데 이들은 크기때문에 '거인들'이고 그들을 호칭하는 것이 '네피림'이지 않느냐는 것이죠.
09/10/26 11:19
제대로 된 답이 위에 있네요..
아담과 하와가 낙원에서 쫓겨났을때 단 둘이었지만 나가서 낳은 자녀들은 가인과 아벨만이 아니였죠.. 그리고 땅도 개처기 얼마 되지 않아서 그다지 넓지 않은 땅에서 후소들이 거주하고 있던 시기라 가인이 어느 곳을 가도 죽을 위험이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하느님이 가인을 보호해주신거죠.. 네피림은 성서에 정확하게 나와있습니다..-_-;; 천사들이 땅의 여자들에게 매력을 느껴 하느님의 명령에 복종하지않고 땅으로 내려와서 인간 여자들과 성관계를 맺어서 낳은 자식들이죠..
09/10/26 23:33
초핀님// 천사라고 한 적 없습니다. 자식이라고 했죠.. 왠.... 창세기 6:1-4절 보면 참하느님의 아들들에 관해 언급하며...(번역에 따라 살짝 다를수 있지만..)그들이 낳은 자식이 네피림이라고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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