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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8 00:03
저도 잘은 모르지만 공부하는 셈 치고 몇 개만 풀어볼께요.(풀이는 수정해나가면서 적겠습니다. 보기가 불편해서 ;;;)
2번은 4번 - 교차가격탄력도가 음이라는 건 보완재를 의미합니다. 두 재화중 하나의 가격이 오를 때 다른 재화의 수요량이 감소하는 경우이니까요. 3번은 2번 - 희소성 때문에 사회의 모든 욕망이 이루어질 수 없고 그 때문에 경제 활동이 발생하죠. 4번은 1번 - 규모의 경제는 생산 규모가 커질 수록 평균비용이 감소한다는 것이니 전문화 분업화를 통해 더 많은 생산량을 추구하겠죠. 6번은 3번? 7번은 1번 - 생산자와 수요자중 세금 부담이 큰 쪽은 비탄력적인 쪽입니다. 그래프 그려보면 쉽게 볼 수 있어요. 9번은 3번 - 보통 경제학 처음 배울 때 강조하는게 희소성이지 않나요? 음 그냥 희소성인거 같아요. 10번은 1번 - 평균고정비용(AFC)는 산출량이 늘어날수록 감소합니다. ATC, AVC, AFC 그래프 생각해보면 되죠. ATC랑 AVC는 감소하다가 증가하는 모양입니다. AFC는 계속해서 감소하구요.(TFC자체가 고정되어 있으니 AFC는 점점 감소) 11번은 좀 애매한듯..? 1)오렌지 주스와 포도 주스는 일반적인 경우라면 강한 대체관계가 성립하겠죠. 하지만 오렌지 주스나 포도 주스 싫어하면... 2)음 제 생각에는 두 책의 수준에 따라 다를거 같은데...; 수준 차이가 많이 나면 약한 대체관계이고 별로 차이 안나면 강한 대체관계겠죠. 3)전화와 E-mail은 연락하는 방법, 걸리는 시간 등이 다르기 때문에 약한 대체관계 인거 같습니다. 12번은 일단 우상향하는 공급 곡선과 우하향하는 수요 곡선이 있을 때 중국 농산물에 대한 불신은 수요곡선의 좌측 이동을 불러옵니다. 이러면 균형 가격과 수요량은 모두 떨어지죠. 이러면 소비자 잉여도 줄어들고 생산자 잉여도 줄어듭니다. 그래프 그려서 공급곡선 하나, 수요곡선 두개 그려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13번은 감귤의 가격탄력도가 0.2 이므로 1보다 작고 0에 가까운데 비탄력적인 경우 수요곡선은 수직에 가까워집니다. 이 경우에 생산 면적을 줄여 생산 곡선을 좌측 이동시키면 가격은 올라가고 이윤도 증가하게 됩니다. 14번은 더 줄어들게 됩니다. ATC가 25원인데 MC는 15원이므로 한 단위 추가 생산할 경우 드는 비용은 15원이고 지금까지의 평균비용에 15원을 더해서 평균비용을 구하면 25원보다 낮은 ATC가 나오게 됩니다. 15번은 탄력도 공식이 △X/X / △P/P 인데 소득이 증가했을 때 지출 비중이 더 늘었다는 것은 소득의 증가분보다 옷 지출에 대한 증가분이 더 크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탄력도가 1보다 크게 되어 탄력적입니다. 보통 사치재의 탄력도가 1보다 큽니다. 16번은 1) 밀과 곡류의 경우 밀보다 곡류의 가격탄력성이 더 낮습니다. 왜냐하면 밀은 곡류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는데 범위가 더 큰 재화가 탄력성이 더 낮습니다. 곡류는 밀뿐만 아니라 다른 종류의 쌀, 옥수수 등등의 모든 곡류의 합이기 때문입니다. 음 밑에 두개는 교차가격탄력도 구하는건가요..? 2) 학교 앞 음식점과 교내 음식점은 대체재 관계이므로 교차가격탄력도 측면에서 보면 탄력도는 양입니다. 한쪽의 가격이 오르면 다른 쪽의 수요가 늘어날테니까요. 3) 이쑤시개와 오디오는 아무 관계도 없으므로 0인거 같습니다.
09/10/28 18:05
진리는망내님// 시간이 많이 지나서 확인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틀린점이랑 답 안달려 있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요...
1번은 문제 자체가 이해가 안돼므로 생략... 4번의 답은 2가 됩니다. 규모의 경제가 나타난다 함은 거대한 한 기업이 몽땅 생산하는게 더 효율적이다.. 라는 겁니다. 비교우위라고 하는 것은 국제무역이론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부분인데, 국가간 전문화와 분업화 하여 무역을 함으로써 두 국가가 모두 이익을 누릴 수 있게 하는 원리입니다. 5번은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3으로 보는게 맞을 것 같군요. 한 봉지에 들어있는 초콜렛 량이 늘었으므로, 가격이 하락한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한 봉지의 가격이 변화한 것이 아니므로 초콜렛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기 보다, 수요 량이 증가하게 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6번은 참 이상한 문제군요. 강원도에서도 농사를 짓는 이유는 엄청나게 많죠. 그나마 답으로 할 수 있을 만한 것은 3번이 됩니다. 8번은 2가 되겠군요. 수요의 가격탄력성을 알 수 없으므로, 공급자가 이득을 볼지, 손해를 볼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판매하는 재화가 정상재라고 할 때 가격이 하락하면 당연히 수요는 증가합니다. 따라서 기존에 200단위의 재화를 판매하고 있었다면, 당연히 200보다는 많은 재화를 판매하게 되는 것이고, 1X200만큼 생긴 손실을, 증가한 수요가 얼마나 커버해 주는가는 탄력성에 달려 있습니다. 9번은 3번이 맞습니다. 엄밀하게 이야기하자면, 경제학의 근간이 되는 것은 '선택과 희소성'입니다. 무언가를 선택할 때 당연히 나의 효용을 증가시키는 것을 선택하고 싶겠죠. 그런데 사람들이 효용을 느끼는 것은 대략 비슷한 부분들이 있으므로 같은 재화를 바라게 되고, 따라서 희소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아무리 조금밖에 없는 재화라 할 지라도 선택되지 않으면 희소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죠. 하지만 역으로 살펴 보면,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은 재화를 바랄 때 그것이 다 충족된다면 아무 상관이 없겠죠. 그렇지만 재화는 희소하기 때문에 선택에 있어서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야 하는 것이고, 이에 대하여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탐구하는게 경제학이라고 볼 수 있겠죠. 아무튼, 희소성이 있기 때문에 시장이 발생하고, 시장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가격이 생겨나고, 가격에 대한 활동들을 더욱 편하게 하기 위해서 화폐가 생겨나게 되는거죠. 주관식은 생략하겠습니다...ㅠ.ㅠ
09/10/28 18:11
검날님// 적절하게 한 번 와봤는데 바로 달아주셨네요. 저도 감사합니다. 국무론은 안 배워서 비교우위 개념이 별로 안 잡혀 있어서 잘못 생각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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