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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8 11:50
부정적으로 봅니다.
아케이드로 전환하면 모를까.. 특허 문제로 이미 패소를 해서 무리가 있고, 온라인에서는 월정액 방식이 아니라면 수익 모델이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많은 온라인 리듬게임이 수익 모델을 찾지 못하고 무너졌지요. 설령 살아난다고 하더라도.. 현재 리듬 게임을 즐기는 계층 자체가 다수의 괴수 > 소수의 진입초보 가 된 상황에서 괴수층이 바라는 꾸준한 곡 업데이트를 따라잡기엔 수익성이 따라와주질 못합니다. 즉, 클럽 오디션처럼 아예 다른 장르로 변화를 주든가 (이건 이미 온라인 미팅게임입니다 -_-;) 아니면 정말 아예 하드코어하게 나가든가(월정액을 신청할만한 유져층만 노리는 겁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곡 자체의 퀄리티를 깎아서라도 잦은 업데이트로 신규 유져층도 잡고해야 하는데... ...저도 나름 리듬게임을 거의 10년째 즐기고 있지만 저보고 사업하라고 해도 방향성이 안 보입니다 -_-;;;
09/10/28 12:03
Claire님// 소문은 들었는데 실제로 그정도 인가요;;; 뭐 여성유저가 남성유저를 능가하는 유일한 게임이라고는 하던데;;;
09/10/28 12:06
WizardMo진종님// 자고로 모든 온라인 게임의 진리는
- 여성 유져 있는 곳에 남성 유져 있으리라 - 입니다 -_-;;; 모 온라인 게임의(유게에 올라온 것 말고) 모 서버에 코스프레계의 절세미녀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해당 서버가 폭발할뻔 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_-;;; 일단 오디션 자체가 여성 유져층 공략에 리듬 게임 최초로 큰 성공을 거뒀다고 봐야할만큼 비율이 높은지라... 그야말로 '아바타 떡칠' 에 온 힘을 쏟고, '여성유져가 함께 하는 게임' 에서 출중한 실력을 보이기 위해서 온갖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미팅 게임' 이 되어버린 것이죠 -_-;;; 뭐 그래도 결론은 생길 사람만 생기더라는 게 좀 안타깝습니다. [...]
09/10/28 12:20
ez2on 사장이하 개발진들도 모두 다 정리된 상태이고요.
실질적인 오너인 모 회장님은 게임쪽에는 더 이상 관심이 없으십니다. 저 회사 정리하면서 판권등을 합쳐서 몇십억이라도 받아볼까요? 라고 회장님께 물어봤는데 그깟 푼돈에 신경 쓰기 싫다고 그냥 묻어두라고 했다는 얘기도 들리더군요.
09/10/28 14:28
풍운재기님// 뭐... 두고봐야 알겠죠 ^^;
다만, 이전과 같은 형태의 리듬게임이라면.. 역시나 길게 못갈겁니다 ^^; 정말 요즘은 리듬게임으로 수익보기 쉽지 않아서요. 특히 온라인에선... 차라리 망해도 mmorpg 만드는게 확률이 높을 상황이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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