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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6 08:12
구운 한치, 베이컨치즈말이, 뻥튀기 종류의 색깔 현란한 과자 등등...
김붙어 있는 과자는 별로던데요...제 주변 사람들도 다 천대하더군요...
09/11/06 08:19
들여놓으시는 술이나 주요 고객층을 고려해서 선정하시는게 좋겠죠.
개인적인 호불호를 물으신다면 와인파는 가계에서 와인전용안주가 하나도 없는 경우가 허다해서 그런 가계는 발길을 아예 안합니다. 아니, 맞춤 안주가 아니더라도 최소한 신경은 쓴 흔적이라도 있음 좋은데;; 그런거 없는 가계가 더 많아요. 그냥 술은 다 똑같지 뭐....... 이런 마인드로;;; 하시더라구요;; "이게 요즘 트렌드고 마진도 좀 남는다~"는 총판직원의 사탕발림에 술만 들여놓으시는 사장님들이 많으신데 안주는 "그까이 뭐 대~~~충......." 이러시죠.. -_-;; 장사 안됩니다. 이러면 그저 가끔 뜨내기 손님이 와서 분위기 잡는답시고 시키는 이벤트성 술 밖에 안되는거죠.. 바는 마트처럼 와인파는 가계가 아니란 말입니다 ㅠㅠ 참고하셔서 대박나셨으면 좋겠네요;;; ^^:
09/11/06 08:22
맥주 마시거나 소주 마실때마다
제 팸들은 대게 튀김류를 많이 시킵니다... 모듬튀김이나 치킨을 시키는데 저희가 가는곳은 모듬튀김 같은경우 가격은 12000원 이지만 양도 많고 종류가 다양해서 자주 먹구요 치킨은 9000원이라는 싼 가격임에 불구하고 이름있으면서 가격만 비싼 치킨집보다 맛있어서 더구나 자주 먹습니다. 퓨전요리를 만들때 포인트는 각 재료에 어떤맛을 냈을때 맛있을지와 생각해보지 못했던 재료끼리 섞어서 모양과 맛을 낼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상 식품계열 학생의 소심한 발언 살짝 적어봅니다~ 창업하시면 대박나세요~~흐흐
09/11/06 08:23
술에 따라 다르죠. 다만 보통 술집에서 나오는... 아,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 나네요 -_-; 여하튼 속의 빈 원통형의 그건 좀 안 좋아합니다.
09/11/06 08:24
여하튼 아는 바 사장님이 고생하시던 기억에 비추어 볼 때 안주는 종류 자체는 많지 않게 하되 각각의 술에 아주 잘 어울리는 걸로(e. g. 맥주에는 질 좋은 소시지) 한두 가지씩만 넣는 게 적절할 거 같네요.
09/11/06 08:51
저랑 친구들은 술을 별로안좋아하고 (그냥 대화를 끌어내기위한..3명기준 맥주3천 + 알파) 소주를 안먹어서 맥주랑 가끔 과일소주를 먹는데, 안주는 소시지/치킨이 최곱니다
09/11/06 09:28
기름기가 좀 흘러야 맥주안주에 제격이지만 별미로 백김치 추천합니다. 그외엔 소주는 감자탕, 와인은 치즈가 왔다입니다.
미국애들은 맥주엔 피자랑 버팔로윙이 기본. 배부를땐 칩종류...
09/11/06 09:38
타겟이 누구냐에 따라서 완전히 달라질것 같은데요. 위치에 따라서 어느계층을 공략하실것인지를 먼저 결정하셔야할듯.
남자손님(학생들)이 주타겟이라면 양많고 쌀것. 남자손님(직장인)이 주타겟이면 다양하고 각각의 술에 맞는 안주들. 여자손님이라면 가게분위기(!!!!!!!!!!!)+음식디자인+맛.
09/11/06 09:38
맥주라면 정말 잘튀긴 후라이드와 수제 소세지
와인이라면 에이스크레커에 치즈랑 햄 올려 놓은거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치즈를 종류별로 드셔 보시고 괜찮다는 치즈를 몇개씩 선정해서 메뉴에 올리는것도 좋아 보이네요. 그리고 참치 좋은걸로 셀러드를 해도 맛있고요. 한가지 확실한건 술마실때 술은 다 똑같습니다. 중요한건 안주를 얼마나 잘 내어 놓느냐인듯싶네요.
09/11/06 09:39
바에서 장사 하신다면, 세계맥주를 파시는 것인가요?
저는 세계맥주집에 가면, 거기서 주는 기본 땅콩을(코코넛 입힌 것 같은데) 공짜로 먹는 맛이 쏠쏠하던데요. 맥주값(병당 5~7천원)이 비싸도, 안주값이 안나간다는 느낌이 짙어서 자주갑니다.
09/11/06 09:40
주종에 따라 분명히 다르죠. 걸진 소주 안주는 제외하고 단순히 저희 취향만 말씀드리자면
살짝 지중해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치즈(저는 숙성된 염소젖이나 양젖 치즈, 아내님은 반연질 치즈, 그리고 푸른곰팡이 치즈들) 냉육류(하몽 데 이베리꼬, 초리소, 살치촌, 피스타치오를 넣은 모타델라) 좋은 올리브와 케이퍼베리, 절인 마늘, 좋은 안초비 오븐에 구운 야채 모듬(숯불에 구운 아티초크나 파... 추릅) 좋은 파테
09/11/06 09:42
이수철님 말씀처럼, 과자에 치즈와 햄같은 것을 맞는 소스등을 조합하는 것이 깔끔할 것 같네요.
과자, 치즈, 햄 따로도 먹어볼수 있게, 애초에 재료자체로 서빙하면 괜찮을듯 싶네요.
09/11/06 10:51
제가 바를 정말 좋아합니다...(와인바빼고... ;; 칵테일, 양주, 오뎅바 등을 주로 갑니다)
그런데 바는 사실 안주빨을 세우기 위해서 가는 곳이 보통 아니잖아요. 거의 안주를 시켜본 기억이 없고요. 안주를 시킨대도 크래커에 참치랑 치즈 올리브 올려놓은 안주(이름이 뭐였더라..)나 간단한 치즈나쵸, 소세지등을 먹어왔던거같아요. 오히려 가게 분위기랑 바텐더들의 능력이 더 중요했던 기억이납니다. 아! 천호에서 있던 어느 바에서는 기본안주로 담배가 나오더라구요. 보헴시가였나. 게다가 그 담배는 무한 리필. 나름 괜찮은 컨셉이었습니다..(단 술값이 천원씩 더 나가더라구요.)
09/11/06 14:03
나쵸나 과일정도에, 땅콩이나 아몬드류가 좋더군요. 쥐포류도 치즈에 곁들여져있는게좋겠고..
개인적으로는 매콤한 안주를 참 좋아해서 매콤한 안주한개씩은 꼭 시키는편입니다.
09/11/06 14:05
허클베리핀님// 카나페 인것 같네요^^ 저는 참치가 들어간 카나페가 참 좋더라구요 :)
맥주는 소시지 아닌가요? ^^; 홍대에 있는 캐슬프라하에서 듕켈과 함께하는 수제소시지는 아주그냥... 와인은 제가 달달한 녀석들만 마시다 보니까 치즈 보단 카나페랑 같이 합니다. 새콤달콤한 녀석들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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