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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12 12:43
저그가 있는 조합은 언제나 강력합니다. 아마추어 대회지만 고수들이 많이 출전하겠죠?
그러면 진리입니다. 테프, 프프, 테테 조합은 저테, 저프조합으로 생각만 잘하면 쉽게 이길수 있습니다. 언덕형 맵이기때문에 저그의 활약이 힘들 것이라 생각할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테프로해서 마린, 질롯으로 한명을 미는 전략은 1저그만으로 센터에서 마린만 따먹는 컨트롤등을 이용해서, 시간을 저지할수 있고, 심지어 저프조합일 경우도 우리편 저그가 9드론이면 상당히 시간을 끌어줄수 있습니다. 고수가 아니시라면, 저테조합으로 저그가 테란의 테크를 돕는 방식을 추천해드립니다. 상대가 테란이 있다면, 테란 입구를 벙커로 조여버리는 방식도 좋습니다. 파이썬은 언덕형맵이기 때문에, 2색으로 쓸기 정말 힘든 맵입니다. 테란의 힘을 키우면서, 저그가 초반에 도와주다가 저그가 무탈로 테란의 화력을 돕는 방식이 좋을듯 합니다. 상대가 초반을 노린다면, 테란은 테크를 저그가 방어를 하면서, 2색 러쉬가 저그에게 올 경우 저그가 혼자 방어하고 테란이 역러쉬 가고, 테란에게 간다면 저그가 테란의 방어를 돕는 방식을 쓰면 될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초고수들의 경기가 아니라면 저프가 저테를 잘잡기 때문에 저프조합도 괜찮을 듯 합니다. (저프의 저그는 저테의 저그보다 부자스럽게 빠르게 무탈을 갈수 있으니 (저테의 저그는 초반에 혼자 2색을 상대해야 합니다), 언덕형맵처럼 방어가 용이 한맵에선, 저프 조합의 무탈의 활용도가 높습니다)
09/11/12 12:47
물론, 맞종족전은(저테 대 저테 , 저프대 저프전) 저그의 센스가 정말 중요하니, 특히 저그분이 많은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저프전 힘싸움에서, 질롯은 싸움에서 크게 질 경우가 적고 지더라도 밀리지 않지만, 저글링은 크게 질경우도 있고 지면 바로 밀리거나 쓸려버립니다. 저테대 저테에서도 테란이 초반엔 테크를 타야하고 센터에 나오기 힘드니, 초반 저그대 저그싸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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