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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2 12:43
조금 폭력적으로 단순화 하면
개인에게 책임을 묻는것은 우파적이고 사회적 관계로 시선을 돌리면 좌파적입니다. 실업은 개인의 문제다 -> 우파적 시각 실업은 사회 구조의 문제다 -> 좌파적 시각 이렇게 되지요. 범죄문제에서 좌파는 그사람이 범죄를 저지를 수 밖에 없었던 빈곤한 처지라던지, 교육 환경같은 것을 개선하려는 경향을 보이구요. 우파는 개인에게 가하는 형량을 강화하거나 각종 제재를 강화하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성 범죄자 전자팔찌 같은 문제에서 한나라당은 적극적인 입장을 보인 것 처럼요. (이건 뭐 그저 포퓰리즘일 수도있습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폭력적 단순화입니당.
09/11/22 12:58
우파는 자유주의를 근본으로 삼고, 거칠게 말하면 하든 말든 개인의 자유이고 자유의 결과라는 얘기가 되지요. 반면 좌파가 근간으로 삼는 사회주의..라기엔 그렇고 공동체적 사상은 순수한 개인의 존재를 의심하구요. 좌파는 처벌보다는 교육이나 예방, 방지에 더 힘을 써야한다는 입장이 되지요. 또한 시대를 불문하고 경찰력의 강화를 우경화의 징조로 봅니다. 따지자면 왕권시절에도 마찬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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