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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2 15:25
경찰서 가셔서 진정서 내면 나중에 형사한테서 연락옵니다
그때 또 가셔서 고소장 접수하고(경찰이 물어보는것만 상세히 대답하고 인장찍으면 됩니다) 기다리면 상대는 시 투더 망! 저는 2만원 사기친걸로도 고소해봤습니다-_-;;
09/11/22 15:27
일단 더치트 가보셔서 전화번호,계좌번호,이름으로 조회해보시고
유명한 사기꾼이면 피해 당하신 분들이 만든 까페같은게 있을겁니다. 만약 까페가 있다면 그곳에서 정보를 얻는게 좋을 것 같네요. 꼭 잡으시길 바랍니다.
09/11/22 15:43
안타깝네요. 일이 잘 풀렸으면 하지만
진짜 사기꾼들은 노숙자 등을 통한 대포계좌들을 갖고 있습니다. 즉 글쓰신 분이 그런 사기꾼한테 걸린 거라면, 대포통장으로 입금한 돈이므로 추적하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10만원 이하의 소액이라면 솔직히 제대로 처리해주지도 않습니다. 그런 사기사례가 엄청나게 많거든요. 혹여 그 사기범이 미숙(?)해서 추적할 만한 흔적을 남겼다면 모를까 대포통장이라면 돌려받기는 힘들 것 같네요.
09/11/22 15:44
Valueinvester님// 포기하더라도 일단 되는데까지 해보고려고 합니다.
액수도 액수지만 좀 화가 나서요. 답변 감사합니다~
09/11/22 16:03
제 여자친구가 중고나라에서 mp3를 샀는데 그날 바로 13만원 받고 나르더군요.
한 4일뒤에 경찰서 찾아가서 정보 다 알려주니까 한 2주일뒤에 전화왔습니다. 얼마 보내드리면 되냐고 죄송하다고, 요즘에 오래걸리긴 해도 다 잡아주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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