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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2 01:59
포스야 개인적인 것이니...
지금의 이영호 선수의 모습과 프로리그 결승 전까지의 이제동 선수의 모습. 그런 모습을 1년 정도 유지하면서 우승도 하고 그러면 그럴 것 같네요. 시대가 시대인지라 옛날 스타판 같은 포스를 느끼기가 힘들어서 그런 것 같아요.
09/12/12 02:00
이영호 선수 대단합니다. 대부분의 선수 상대로 이길거라고 보이고, 대등하게 경기펼칠만한 선수는 극소수다 라고 느껴집니다.
최연성,이영호 두선수다 팬이 아닌 입장에서는 그래도 최연성선수의 포스가 더 무서웠다고 생각드네요. 경기력적인 면도 있고, 또 이영호 선수 외모가 좀더 강렬했으면 더 무시무시했을것 같습니다.
09/12/12 02:00
택뱅동이 없엇다면 최연성을 넘고도 남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기록면에서요.
현재 택뱅리쌍이 동등한 위치에 잇다고 보고, 테란이 비슷한 수준의 토스에게는 이기기 어렵다고 보고요..(이번 wcg예선에서 택용vs영호 붙어서 마인을 심는거나 제거하는거나.. 일반 토스엿다면 그정도까지는 마인제거가 안됫다고 봅니다;; 병구선수에게는 이번에 김캐리버 시즌5를 만들어준 경기만 봐도..) 그럼 테란과 저그를 때려잡아야 하는데 테란은 이미 원탑이고, 저그도 다 잡앗다 싶엇더니 엄청난 기록을 가진 제동이가 있고요..(이번에 맞붙어서 좀 아쉽긴 합니다만..웬만하면 4강 이상에서 붙지 쫌 ㅠ_ㅠ) 음.. 결론을 내리자면, 라이벌이라 불리는 세 선수가 없엇다면 이미 택뱅동의 기록까지 흡수햇을 재목이라고 봅니다. 말 그대로 택뱅리쌍은 시대를 잘못 타고낫죠. 네 선수 다.. 지금 기량으로 최연성선수의 전성기 시절로 돌아간다면 양대 6회 우승이상 햇을거라고 봅니다..
09/12/12 02:06
저도 WizardMo진종님 말씀처럼 마재윤 이후 최고 포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 이 기세를 타고 양쪽 우승 다 먹고 프로리그도 우승먹고 다 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09/12/12 02:22
이제동선수 잡고 양대리그 먹으면 본좌소리 바로 나옵니다..-_-;;
이영호선수가 원래 포스가 좋았지만 항상 개인리그 커리어에서 문제였지만 양대리그 먹으면 문제없고, 포스도 꾸준한데다가 요즘은 극강이니..
09/12/12 02:24
이제동선수 잡고 양대리그 먹으면 본좌소리 바로 나옵니다..-_-;;
이영호선수가 원래 포스가 좋았지만 항상 개인리그 커리어에서 문제였지만 양대리그 먹으면 문제없고, 포스도 꾸준한데다가 요즘은 극강이니.. (2)
09/12/12 02:46
요즘 기세를 봐도 그렇고 자신도 토스전 하고싶다고 하고 2패가 토스한테 진거지만 토스랑 많이만 하면 승률 옛날 토스전만큼 나올듯 합니다.
09/12/12 04:12
이제동선수 잡고 양대리그 먹으면 본좌소리 바로 나옵니다..-_-;;
이영호선수가 원래 포스가 좋았지만 항상 개인리그 커리어에서 문제였지만 양대리그 먹으면 문제없고, 포스도 꾸준한데다가 요즘은 극강이니.. (3)
09/12/12 09:36
포스는 강합니다만... 김택용,이제동,송병구,도재욱,허영무 이 정도 급의 테란전을 가진 선수한텐 좀 힘들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무엇보다 이번에 우승 먹어서 커리어를 쌓아가야죠.
09/12/12 10:12
양대리그 우승해도 본좌인정이 아닌 논란이 있을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이제동 선수를 2:0 스코어나 경기내용면이나 완벽히 제압을 한다해도 저그 테란만 휘어잡았을뿐 프로토스에게는 그런 포스가 없어서... 마재윤 선수가 연속 우승해도 테란전을 겪어봐야한다. 최연성을 꺽어봐야 한다. 라는 검증요구가 있었던 것 처럼 한쪽에서 본좌라고 외치는 사람들과, 한쪽에선 도재욱 김택용 송병구등 S급 토스들과 다전제를 해서 이겨야 본좌라고 외치는 사람들이 공존할꺼에요. 결국 본좌후보정도에서 그치겠죠..;;; 특히 송병구 김택용선수는 차치하고서라도 도재욱 선수와의 전적은 전패라서 더더욱 논란이 가중될듯..;;
09/12/12 10:14
생각해보니 양대우승하며 토스까지 때려잡으면 전무후무 최강의 본좌 탄생이겠네요.
본좌시기에 대테란전 20몇연승, 저그전 10몇연승, 토스전 10연승 정도 찍어주면... 최근 50경기 48승 2패가 꿈이 아닌 승률.. -_-;;;;
09/12/12 12:40
포스는 그 선수에게만 나오는 건 아니죠... '절대 이길 수 없을 것 같다'라는 건, 반대로 이야기하면 '그 선수에게 이길만한 다른 선수가 보이지 않는다'라는 뜻이거든요.
택뱅리쌍은 굳이 본좌를 노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좌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시기의 문제도 있달까... 택뱅리쌍은 최소한 사대천왕 시절(스카이02때)의 그 사대천왕의 지배력은 넘고 있으니까요. 게다가 기간이 3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만약 넷이서 사이좋게 7~8개월씩 나눠가졌다면 넷 다 본좌일 수 있을 정도로요. 그러니까 임이최마는 의미있지만, 지금시대의 본좌는 큰 의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9/12/12 16:52
스타1 리그 문닫을때까지 절대 본좌 안나옵니다..
올해 김택용 선수와 이제동 선수 얼마나 대단했습니까.. 택뱅리쌍의 나머지 3선수 때문에 본좌론만 나왔지 본좌는 못되었죠.. 양대 우승해도 커리어가 나머지 선수들 보다 약간 밀려서 안된다고 디시는 물론이고 여기 피지알도 반대하는 분들 많을텐데요.. 순간 포스 최고는 역시 최연성 선수죠..
09/12/12 17:17
다른건 몰라도, 이영호 선수가 '지금 테란전 저그전에 토스전까지 다 잡으면서' 양대 동시우승하면 본좌소리 곧바로 나옵니다.
왜냐면 커리어는 조금 밀릴뿐이지만 포스는 많이 앞서는게 되거든요 나머지 선수들에 비해. 지금 택뱅리쌍이 치고받는다고 해도 (이제동이 앞서가지만) 한명이라도 양대우승하면 그 순간 택뱅리쌍이라는 이름자체가 모욕이 될겁니다 아마.
09/12/12 23:09
지금 이런게 본좌포스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김택용 선수, 이제동 선수가 이런 느낌은 아니었거든요. 다만 이영호 선수는 지금 토스전이 좀 걸리죠. 물론 그것도 결승에서 송병구 선수급 만나서 이긴다면야 끝나는 일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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