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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4 18:10
아쉽지만 걍 술로 후려쳐야죠 흐흐
저도 재수 끝나고 고등학교 친구들 한 열다섯명정도 스키장 갔었는데 스키 하루종일 타고 방에 들어와서 술좀 들어가니깐 서운했던 얘기들이 술술 나오더라구요 당시엔 좀 진지한 분위기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재밌는 기억이 되더라구요 뭐 저희가 그 얘기를 하려고 했던건 아닌데 자연스럽게 튀어나왔어요
12/01/04 19:35
도박을 좋아한다면 도박이 최고이지만..뭐 일단 사람들 마음이 좀 잘 맞아야죠.
학생때 삼박사일 강원도로 도박여행 갔었는데... 요즘도 기억나는 여행입니다 흐흐.
12/01/04 19:57
예전에 아는 형님들이랑 놀러가서..족구하고, 3:3축구하고, 먹고 마시고 먹고 마시고 하다가 왔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술은 그닥 마시지도 않았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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