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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11 11:02
수능날 아침에는 1시간정도 더 일찍 일어나셔서 아침을 일찍 드세요.
그리고 언어시간 전에 일을 해결하면 되지 않을까요... 평균 한시간만에 나온다면야...^^; 윗 이야기는 살짝 농담이구요.; 일단 아침은 드시는게 좋습니다. 아침을 먹는것이 머리회전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용변 문제는 전날의 식사량이라던가 시험 시간 전의 배변으로 어느정도 해결이 될거라고 봐요. 그리고 그... 1시간만에 소화가 되는건 아닙니다. ^^; 아침마다 꾸준한 습관(?)을 가지시면 괜찮으실거라 봐요. 정신적으로도 '난 아침먹으면 언어 볼때마다 배아픈데..'라는 생각보다 '오늘은 아침에 일 봤기 때문에 괜찮아!' 라는 생각으로 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수능 힘내세요! ^^/
07/11/11 11:04
1시간만에 모든 소화과정이 이루어질리는 없고; 저녁 6시 이후에 아무것도 안드시고 있다가 아침을 드셔보는것이 어떨까요.
아직 몇일남았으니까 남은기간동안 실험을 해보시는것이-ㅁ-
07/11/11 11:33
근데 꼭 드시라는말씀은 안드립니다.. 제친구도 먹었는데 긴장을 많이해서 속도 안좋고 화장실간경우도 있더군요.. 그냥 연습해보시고 결정하세요
07/11/11 12:22
평소에 하던대로 그대로 하세요. 아침을 안드셨다면 드시지 말고, 드셨다면 당일에도 드시고 나가시고
모의고사때 하던대로 하면 된다고 그러더군요... 편하게 체육복 입고 모의고사를 치셨으면 체육복 입고 가시고...
07/11/11 12:40
장은 잘때는 최소한의 운동만 하다가 잠에서 꺠고 음식물이 들어오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밥먹고 1시간쯤 후에 덩이 마려운건 아침 먹은게 소화되서 배출되는게 아니라 전날 먹고 미쳐 못나간게 그때서야 배출되는 겁니다.. 실지로 저녁을 똑같이 먹어도 다음날 아침을 안 먹으면 같은 시간에 변의가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치만 아침을 안 먹으면 뇌활동에 영향을 주는 만큼 전날 밤에 좀 적게 먹고 미리 가능하면 미리 해결을 보고 난다면 다음날 아침을 먹더라도 변의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07/11/11 15:11
초콜릿 드시던지 소화잘되는 죽을 드심도 좋습니다. 근데 본인의 체질에 안맞다면 과감히 버려야죠. 자기 몸에 맞게끔 하세요. 밥을 안먹던 체질이면 안먹는게 최고죠.
07/11/11 15:32
님 체질이 어떠냐에 따라 다를것 같은데요. 긴장을 많이 하시고 긴장을 하면 속이 많이 좋지 않으시다면 안 먹는걸 추천드려요.
제가 딱 그런 타입인데요. 고등학교 3년동안 아침한번 안걸른 습관이 있었음에도, 수능날 엄청난 긴장감에 아침먹은게 탈이 나더라구요. 그냥 덩이 마려운것도 아니고 속이 계속 체한듯이 더부룩해서 언어시험칠때 너무 힘들었어요. 초콜릿등을 통해 당분을 보충하시더라도 님이 속이 안좋아지는 타입이라면 아침안먹는 방법이 괜찮을 듯해요.
07/11/11 20:30
저의 장 얘기를 말씀 안드렸네요..
근 한달동안 저는 덩을 하루에 5번정도 봤거든요.. 너무 많이 먹어서인가? 으흠 으흠.. 답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늘 하던데로 하는게 역시 좋겠지요.. 언어 풀고 약간의 간식거리를 가져가는게 좋을 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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