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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11 16:26
다른건 모르겠고~
정말 독하게 할 마음있으면~ 수업시간에 집중하시고 다른 시간에 개념원리를 푸세요~ 한마디로 수업들을 시간 아껴서 개념원리를 푸는게 아니고 시간 버리는 셈 치더라고 뭔가는 하나 얻겠다는 생각으로 수업은 듣고 님이 공부안하시던 시간을 더 투자해서 개념원리를 푸세요~ 이건 그냥 마음가짐이겠고;; 자세한 공부방법은 밑에 님들께서~
07/11/11 16:36
수학공부는 기초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초가 다져지면 거기에 여러가지 개념들을 추가로 쌓아 놓은뒤에 문제를 많이 풀면서 응용력을 키우면 되는 것이죠 신이 건들고 간 얼굴 님의 실력이 어느정돈지는 잘 모르겠지만 교과서도 힘드신 정도라면.. 혹시라도 중학교 기본문제들 ( 일,이차방정식+함수 , 삼각함수 등등.. )을 못푸시는 정도면, 저는 처음부터 다시 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중학교 내용은 혼자하시면서 모르는것만 학교 선생님께 여쭤보면 하실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안되면 학원을 다니던, 과외를 하던 무조건 처음부터 다시 하시는게 좋다고봅니다. 고1의 막바지 이긴하지만 겨울방학이 있으므로 겨울방학때 기본을 다져두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ps. 현이ss님말대로 수업시간에는 수업에 집중해봅시다~ 더욱 자세한건 역시 밑에님들께서 ~
07/11/11 16:59
수업시간에 절때 딴짓하면 안됩니다. 같이노는데 맨날 전교1등하는 놈 보니 수업시간에 무한집중하더군요. 필요없는 수업은 없으니 집중하시길.
07/11/11 19:04
어떤 실업계인지는 모르겠지만, 남는 시간 계획을 잘 짜시길 바랍니다.
대학에 가고자 공부를 열심히 하는건지, 학교 공부를 말하는건지 잘 구분이 안되서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적어도 제가 사는 지역은 그 두 공부의 갭이 상당히 커서 말입니다.
07/11/11 20:10
국어는 상당부분 센스가 중요합니다만, 분명 노력으로 가능합니다.
즉, 100점도 가능하단 말이죠. 1학년때 3등급을 넘나들던 녀석이 3학년땐 9월 10월모의고사 둘다 100점을 찍었습니다. (물론 굉장한 녀석입니다. 고등학교 입학시 선서한녀석.) 수능을 먼저 쫙~ 풀어보시는게 중요합니다. 물론 많이 틀리실겁니다. 50점대가 나올수도 있습니다만, 본질을 아는게 중요합니다. 수학과 같은경우는 정말 하는대로 나옵니다. 그리고, 수업을 안들은다고 하셨는데, 모든 수능의 본질은 교과서라고 합디다. 수업을 들으셔야 하는 이유는, 학원공부는 누구나 다 합니다. 다만, 학교 공부는 안하는 녀석들이 많습니다.(주객전도죠..) 즉, 학교공부가 0.5고, 학원이 1이라고 한다면, 님같은 경우는 1만을 하고 있는겁니다. 즉, 학교공부 0.5를 더 해야 안되는 공부를 따라갈 수 있습니다. 영어는 우선 문법을 정돈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독해를 하면서 문법이 보이는 수준까지 이르면 수능이야 별거 아니라고 보구요. 과학은 문과라 패스. 사탐은 흐름을 읽는 능력과 집중력, 그리고 체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체력 부분은 이해가 가지 않으시겠지만, 고3되보면 압니다. 정말 사탐시간은 너무 힘든 시간입니다. 사탐을 공부하고, 공부한 실력을 발휘하려면 체력이 중요합니다. 사탐은 무조건 체력싸움이니 열심히 운동하시구요. 그리고 역사과목 팁을 드리자면 역사과목은 시대의 흐름이 중요합니다. 국사의 조선시대와 같은경우 왕을 중심으로(태정태세문단세예성연중인명선광인효현숙경영정순헌철고순 말입니다.) 정치/경제/사회/문화를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수능에서 고득점이 가능하구요. 근현대사와 같은 경우는 10년을 기준으로 나누어서 특정사건을 공부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사건의 년도를 암기 하시면 됩니다. (솔직히 하다보면 암기는 저절로 됩니다.) 일반사회군(정치, 경제, 법과사회, 사회문화) 같은 경우는 정말 이해입니다. 중요개념은 물론 암기해야 합니다만, 세세한 부분은 버려도 됩니다. 즉, 암기이후에 그것을 머리속에서 잘 연관시켜서 이해해야 수능이 풀리게 되어 있거든요. 지리나 윤리는 안하므로 패스합니다만, 윤리와 같은 경우는 사상가별로 정리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제가 해드릴말은, 1,2학년때는 학교수업을 들으라 입니다. 내신이 수능과 동떨어진건 사실입니다만, 내신이 그렇게 필요없는건 아니거든요. 사실 1학년때 배우는 관동별곡은 가사문학을 이해하는데 굉장히 중요하고, 그것이 수능에 나오기도 하구요. 즉, 1학년때 배우는 과목이나 2학년때 배우는 과목의 배이직은 수능에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07/11/12 00:42
수학에 대해 얘기해 달라..
옆에 붙어서 일주일에 2번씩 한달을 얘기해줘도 다 못하는데 여기에 어떻게 다 쓰겠습니까. 학원을 다니거나 과외를 해보세요. 혼자하는 게 더 나은 학생이 있는 반면에 따로 지도 받는게 더 효과적인 학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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