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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12 10:36
1,2번은 전문가분이 말씀하시는게 정확할거 같구... 오타하나만 지적하자면 코어쿼드가 아니라 쿼드코어라는것..
그리고 쿼드코어는 듀얼이 2개의 프로세서이듯 쿼드는 4개. (옥타는 8개) 5번은 비디오카드 용량이 크다고 좋은건 아니라는것.. 특히나 shared같은경우는 오히려 용량이 크면 더 버벅댈 수도 있다는것. (비디오카드는 카드종류에 따라 성능이 결정되구요, 용량은 2번째로 봐야할 옵션. 특히 무슨 디자인 작업이 아닌 게임구동시엔.)
07/11/12 10:56
그래픽카드의 자체용량이 없이 시스템에서 메모리를 가져와 그래픽작업을 수행하는 형태의 그래픽카드에요.
노트북용 VGA중엔 GMS 950, nvidia go 6150등이 그런형태.
07/11/12 11:18
간혹 듀얼코어면 속도가 두배다. 라고 이해하시는 분이 있는데 그건 컴퓨터 구조를 잘 못 이해하신거고, 쉽게 말씀드리면 듀얼코어는 기존에 cpu가 하나 있던게 두 개 놓여지면서 '병렬처리'가 되기 때문에 동시에 많은 작업을 할 때라든지 필터링이 많은 그래픽 작업 등에 유리한거지 속도가 두배가 되는건 아닙니다.(물론 체감적으로는 속도도 빠르다고 느껴질 수는 있겠습니다)
07/11/12 11:33
간략히만 답변하겠습니다. ^^;
1. 듀얼코어의 정확한 개념이 무엇인가요?? => CPU가 두개인개념입니다. 2배로 빨라졌다는 개념이 아니고 Crom님이 설명하신것처럼 병렬처리 구조인것이죠. 대략적인 수치로는 1.3~1.7배정도의 성능이 나옵니다. 2. 전에 나온 3.2기가 수준의 단일 CPU보다 2.2기가 듀얼코어가 성능이 좋은건가요?? 더 좋다면 어떤 원리로?? 성능의 차이가 크나요?? => 성능의 차이는 공정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NetBurst구조에서 Micro.무슨 구조로 변경되었습니다. 낮은클럭이되 한클럭당 처리 되는 효율을 올린것이죠. 성능의 차이는 어마어마 합니다 -_-; 3. 코어쿼드는 무엇인가요??? => 인텔에서 펜티엄 셀러론 CPU 등이 있듯이 CPU명을 정하였습니다. 새로이 정한것이죠. 코어쿼드 => Core 2 Quad 가 정확한것이죠. 펜티엄 -> Core 로 바꼇다고 보시면 간단하구요. CoreDuo Core2Duo CoreSolo 등등이 있습니다. 4. 4월에 새로운 cpu가 나와서 지금 사면 손해라는 소문이 있던대 사실인가요?? 올 말에 QX 계열의 C2Q가 나올예정입니다. 4월에 나오는 CPU는 뭔지 모르겠군요. 1월에 펜린기반 CPU가 새로이 등장하기 시작하는 타이밍은 맞습니다. 그러나 컴퓨터는 필요할때 사는게 최적입니다 -_- 기다리다보면 한도 끝도 없죠. 5. 비디오 카드 용량이 2배 차이인대도 용량이 적은것이 더 비싼 이유는 무엇인가요?? Core를 보셔야합니다. 비됴 카드마다 Chipset 회사가 다르고 클럭이 다릅니다. 용량만 보고 구입하시지는 않을꺼라 믿습니다 ^^
07/11/12 12:47
좀 더 부연하자면, Intel의 펜4 후기 시절의 CPU 설계가 넷버스트 방식인데요.. 클럭당 처리속도는 그대로 두고 계속 클럭 속도를 올리는 방식으로 성능을 올려나갔습니다. 그러다 문제가 생긴 것이.. 계속 클럭 속도만 올리다보니 CPU 코어에서의 열이 심각한 수준으로 올라갔습니다. 자연히 오버클럭을 추구하는 하드코어 유저들의 비판 또한 만만치 않았구요. 와중에 AMD에서 듀얼코어 CPU들을 내놓자 인텔에서도 스미스필드를 필두로 듀얼코어를 내놓습니다만, CPU 코어 하나일때에도 무식한 열을 자랑했었는데, 코어가 둘이니 말 다한거죠.
그래서 Intel은 예전 펜3 시절의 설계개념으로 돌아가서, '클럭당 성능'을 높여서 전체 성능을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바꿉니다. 그런 설계개념으로 나온 것이 Core CPU들입니다. Core2Duo 콘로가 작년 이맘때쯤 대세가 되었죠. 그러므로, 이전까지 클럭빨만 무식하게 높은 펜티엄4 CPU들과 Core CPU들의 '숫자비교'는 의미가 없습니다. CPU구조가 다르거든요. Intel 펜4 시절에 AMD CPU들의 클럭이 낮다고 해서 펜티엄4 CPU들의 성능이 AMD CPU들보다 뛰어나지는 않았던 것과 비슷합니다. 펜4 시더밀같이 클럭속도 3기가를 우습게 제치는 CPU라 하더라도 Core CPU들보다 성능이 높은 게 아닙니다. 3기가 시더밀과 2.2기가 콘로를 두고 보면 성능은 당연히 2.2기가 콘로의 압승입니다.
07/11/12 13:01
그리고.. 비디오카드의 비디오램은.. 물론 크면 클 수록 좋은 게 맞습니다만, 정작 중요한 건 그래픽카드의 '칩셋'입니다.
1. 가장 중요한 건 그래픽 코어 (GPU라고도 하죠) 입니다. 2. 다음에 보셔야 할 것이 코어 클럭, 램 클럭입니다.(보통 비디오카드의 스펙을 보실 때 처음 나오는 속도가 코어 클럭, 그 다음 속도가 램 클럭입니다. 이른바 '변종'이라고 해서 자체 오버클럭되어서 나오는 제품들도 있지요.) 3. 그 다음이 쿨러(원래 쿨러가 아니라 잘만 같은 전문 쿨러업체의 쿨러를 달고 나오는 애들도 있죠), 비디오램 용량 등 입니다. 비디오램이 크면, '넓은' 화면에 빠른 속도로 화면을 뿌려줍니다. 즉, 바꿔서 말하면 큰 화면, 초고해상도에서 작업하시는 게 아닌 이상은 대용량의 비디오램은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대개 비디오램이 256MB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 정도면 현재 대부분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는 해상도 정도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512MB 비디오램은 오히려 낭비죠.
07/11/12 13:13
일단, 요즘은 대부분 듀얼 코어 CPU 이상은 쓰는게 기본입니다. 병렬 처리에 최적화 된 응용 프로그램이라면 듀얼 코어에서 돌릴 경우 1.7배 이상의 속도 향상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컴 사용시에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 시키는 경우(기본적으로 뜨는 프로그램들만 해도 상당하죠)에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쿼드코어는 코어가 4개 즉, CPU가 4개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더욱 많은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면서도 버벅이지 않을 겁니다. 또, 응용 프로그램이 다수의 CPU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면 코어 수가 많을 수록 더 빨리 작업을 처리할 겁니다. 일반 사용자라면 쿼드코어까지는 필요 없을 것입니다.
07/11/12 15:34
글을 올린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대 정성이 담긴 답변들을 보니 감사할 마음밖에 없내요... 여러분들 덕에 컴터를 보는 눈이 조금이나마 향샹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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