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1/31 23:32
커피숍 까페 혹은 커피 전문점 그도 아니면 다방이라고 불리우는 곳들이 있습니다만.
식당에서는 얘기하기 힘들지 않나요? 정신없어서...
08/01/31 23:36
스타벅스가 있기는 한데 남자 4명이서 들어가기가 좀 뻘쭘해서...^^;;
(스팀팩보면 서지훈, 박태민 선수, 김정민 해설 세 분이서 커피숍 문닫을 때까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도 하셨지만...^^;)
08/01/31 23:44
사람들 성향마다 다 다를 것같습니다. 길밖 골목에서도 진지한 이야기가 가능한 법이고,
고깃집에서도 인생이야기가 나올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확실히 술집이 제일 좋긴 좋습니다. 술은 꾸준히 마시지 않으니 서로 이야기할 시간도 있고, 커피숍처럼 목소리의 억양에 신경써야하는 곳은 아니니까요.
08/02/01 00:20
스타벅스 보다는 동네 커피숍이 좀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제가 생각하는 분위기는 그렇습니다.
음.. 진지한 얘기라면 혹시 있을진 모르겠지만 '찻집'도 굉장히 좋습니다. 차를 마시면 사람이 상당히 안정되는 기분이 들거든요. 동네에 보면 tea & coffee 이런 곳에서 따뜻한 녹차나 홍차 한 잔씩 하면서 이야기 나누어 보는 것도 좋겠네요-
08/02/01 01:00
술집이 짱인데...........
그게 아니라면 무난하게 오픈된 카페, 학교 도서관등의 벤치(저녁엔 사람 별로없죠)도 괜찮고 그저 건물 현관도 괜찮고.. 그런 말을 꺼낼수있는 공감대가 형성된 사이라면 어디든지 괜찮지 싶은데요
08/02/01 09:05
놀이터를 이용해보시는게 어떻습니까? 전 고등학교 친구들만나서 인생 이야기할때
제가 놀이터로 가자고합니다. 벤치도 좋고..그네에 앉아서 이야기를 해도 되고.. 진지한 분위기는 물론 상대방의 이야기에 굉장히 몰입도 잘되구요.
08/02/01 13:58
술집이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 알콜이 들어가면 사람이 조금 풀어지는게 편하게 얘기가 나오죠. 술이 약하더라도 약간의 맥주 정도면 충분한 효과를 볼 것 같네요. 그 외에는 커피숍. 이건 다른 테이블과 약간 거리가 있는게 좋을테니 잘 골라가야겠네요. 남자끼리 가도 뻘쭘해할 필요 없답니다. 아니면 찻집- 민들레영토나 토즈처럼 세미나실이 있는 곳도 좋겠고, 단순히 tea for two같은 차 마시는 곳도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