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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16 06:26
1. 일렉 먼저 배워도 됩니다. (통기타 치다 일렉으로 가면 일렉이 좀 수월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일렉치다가 통기타 치려면 생각보다 힘들어요..)
2. 개인적인 성향입니다. 중고를 잘 사서 잘 쓰는 사람도 있고, 저 같이 중고는 완전 싫어 하는 사람도 있고, 중고라서 나쁜건 아닙니다만 중고로 구매 하실땐 꼼꼼하게 외관 상태를 확인 하세요. 3. 몰라서 패스 합니다.. 기타 안 쳐다본지 꽤 오래 되었네요. 기타 열심히 치세요^^ 그런데 기타치면 이상하게 보시는 분이 있는것 같아요.
09/05/16 10:44
1. 어느쪽을 먼저 배워도 상관없지만, 다른분들 말씀처럼 일렉에서 통기타로 갈때나 그 반대의 경우 느껴지는 어려움이 차이가 나는 것은 사실입니다. 제 경우는 일렉을 조금 치다가 최근에 통기타를 배우고 있는데, 일렉 칠때에는 지판을 짚는것 보다 손가락 째기에 더 어려움이 있었는데 통기타로 넘어오니 일렉 칠때 처럼 코드를 잡으니 소리가 제대로 나질 않더군요. 어느 기타를 먼저 배우나 나중에는 다른쪽의 기타를 필히 치게 되니 입문자 시절에는 좋아하는 음색이나 연주곡같은것에 중점을 두고 선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2. 확실히 사람 손때를 타지 않은 새제품이 좋습니다만, 최근의 환율등 여러 영향으로 악기 가격들이 상당히 올라서 제가 기타 배울때 입문자용으로 추천되던 기타들이 중급자용으로 취급받고 입문자용으로는 중국산이나 옛날 국산 입문용 기타에서 단가를 최대한으로 낮춘 기타들을 추천하더군요. 아는 후배가 중국산으로 하나 산걸 쳐본 결과...바로 기타 바꾸라고 했습니다. 칠때마다 튜닝이 다르고 심지어 스트로크 몇번에도 음이 내려가는 게 느껴질 정도에, 소리 역시 쇠줄을 긁는 소리가 너무 심하더군요. 입문자 시절에는 정확한 튜닝으로 각줄의 음을 익히는게 중요한데, 요즘 나오는 입문자용으로는 다소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뮬의 중고 가격이 싼 이유가 예전의 환율파동 전의 기타들이라 그런데 요즘같은 때에는 중고 기타 역시 좋은 선택이라 생각 되는 군요. 하지만 요즘 뮬 중고 시장 분위기가 예전만큼 좋지 못하기에(되팔이나 업자 개입, 무개념 미성년자 거래자들), 신중하게 기타를 정해야 하실 겁니다. 통기타라면 10~15만원대의 중고 제품을(국산 콜트 어스 시리즈나 성음 크래프터, 삼익, 국내산 에피폰), 일렉이라면 엠프까지 해서 15~20의 제품(콜트 G250, 스윙 EZ-1)정도를 추천드립니다. 3. 제가 알기에 X-6 기타에 각종 개량을 한것이 X-9 인데, 이 제품들의 공통점이 바로 플로이드 로즈 브릿지로 알고 있습니다. 플로이드 로즈 브릿지의 경우 튠이 잘 틀어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줄교체가 상당히 어려우므로 입문자시라면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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