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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5/16 09:08:21
Name Best[AJo]
Subject 여자 공포증..이랄까요;;..
제 친구가......에잇. 그냥 말씀드리겟습니다. 제 상황입니다;

그저께 친구랑 같이 영동을 놀러갓습니다. 거기서 대학다니는 자취하는 친구를 만나러요.

근데 친구가 알고 있는 여자친구가 나타났을때(애인이 아닙니다),왜 제가 이러는지 모르겟지만.. 가만히 있어도 땀을 흘리고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겟어서 난감하고, 결국 아무말 없이 차에만 있엇습니다만.. 친누나 아닌 여자 근처에 가본적이 없어서 그런지(...ㅠ_ㅠ) 근처에만 있어도 어지럽고 하던데.. 왜 이런건지 알려주실분..ㅠ_ㅠ

여자를 만난 기회가 거의 전무하다 싶으니 친구랑 친한 여자친구(애인은 아니라고, 그냥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하덥니다만..)-그 친구와 그 여자 두명은 신나서 얘기를 하는데 저 혼자서 뒷좌석에서 가만히 앉아서 창가만 보고있엇고;;-..
여자 공포증인가요? 아니면 처음에 만나면 다들 어색해서 이렇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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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debrandt
09/05/16 09:12
수정 아이콘
여자도 사람입니다만...
리콜한방
09/05/16 09:39
수정 아이콘
딴 방법없습니다. 여자를 많이 만나고 접하고 경험(?) 해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09/05/16 11:20
수정 아이콘
누나도 있으신데 그러세요? ^^;
여자형제가 없는 분이라면 자연스러울 수도 있겠는데.. 흐흐
꼭 여자라서는 아닐거에요. 모르는 사람 + 여자분 인거겠지요. 일종의 낯가림일텐데...
일단은 가까운 여자분들과 말을 섞는것부터 시작하시면 천천히 좋아지시지 않을까 싶네요.
누나랑 이야기 좀 더 많이 해보세요 ^^
09/05/16 13:04
수정 아이콘
여자도 많이 만나보고 이런 여자 저런 여자 만나봐야지 그렇죠.
그래도 저 정도면 좀 심한편이긴 한데요. 저런 심리의 근본은 일단 자격지심에서도 어느 정도 나타난다고 생각해요.
저 여자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뭐 이런 온갖 자신을 낮춰부르는 그런 생각들로 가득찬다면 더 그렇죠.
절대 그러지 마세요. 그런걸 여자가 느낀다면 훨씬 더 만만하게 보고 그럴 수도 있어요. 저 상황과는 좀 안 맞을수도 있겠지만
자신감 가지고 생각하세요~!
09/05/16 14:50
수정 아이콘
해결하고 싶으세요? 여자분들을 많이 접하고, 이야기를 많이 나눌수 있는 활동을 하세요.
여성 회원이 많은 운동 및 취미 동호회 활동을 하시는 것도 좋고요,
이런 일로 종교생활을 권하는건 좀(...)그렇지만, 교회나 성당 등에 다니시면, 건전하게(?) 여성분들을 많이 만나실 수 있죠.
아마돌이
09/05/16 14:56
수정 아이콘
경험이 없어서 그러신거에요. 그냥 한번 두번 참고 만나다보면 편안해집니다.
한번 말 걸어보면 다음에 말 걸땐 좀더 편하고, 이런식이죠.
함부로 대하는것과 편하게 대하는건 좀 다르죠.
Best[AJo]
09/05/16 17:26
수정 아이콘
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모르는 사람이라해도 같은 남자면 군대의 영향일지 몰라도 편하게 대할수는 있는데, 유독 여자들한테만 그러더라구요. 누나나 친척누나같은경우에는 편하게 하는데 다른사람만 만나면 이러니.. 끄응. 어쨋든 제가 해결해야할 문제겟지요.. 답변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non-frics
09/05/16 23:01
수정 아이콘
다양한 상황에 자신을 노출시켜보세요. 경험이 약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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