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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0 00:35
제친구가 2008년에 종각역 3번출구에서 2~3분정도 거리에 있는 고시원에서 살았었거든요..
이사할때 좀 도와주려고 갔었는데 가격이 젤 싼방이 38만원이었습니다. 당연히 창문없구요.. 변기랑 샤워기가 안에 있고 창문있고 큰방 60만원정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그 큰방이라고 해도 아마 3~4평도 안할겁니다... 굳이 고시원보다는 원룸이 날 것 같습니다.. 보증금이 있으시다면요.
09/06/10 00:38
저는 음.. 재수 할때 대치동 고시원에 잠깐 있던 적이 있네요. 종로쪽엔 오래된 건물들이 많아서 고시원 가격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싼방은 25 정도 하고 옵션 뭐 붙이다보면 올라가죠.
1. 일반적인 고시원 방 크기는 책상1, 스몰사이즈침대1 작은 옷장 하나 겨우 들어갈 공간입니다. 2. 주위환경(소음문제), 그외 내부규칙(외부인출입엄금 같은)이 있는데 고시원에 들어가시는 목적따라 다를 듯합니다. 그리고 식사도 꽤나 민감한 부분이라 냉장고 공동사용 혹은 뭐 고시원에서 밥 제공이라던지 여러가지 조건 보고 가시면 되겠네요. 3. 넓다 싶은 곳 찾으실바에 고시원 보다는 하숙집이나 원룸 구하는쪽이 좋습니다. 고시원도 옵션이나 뭐다 추가하다보면 만만치 않아요. 6개월 정도 살거라면 고시원보다 월세방이나 원룸 추천해드립니다~ 요즘엔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는 편이니.. 번잡하지만 근거리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네요.
09/06/10 00:57
학원+원룸이면 단가가 올라가죠. 고시원이 많은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고시원같은경우 6개월장기로 선불때리면 네고의 폭이 크기때문에
말을 잘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3의 답은 고시원중에 넓다싶은건 없습니다 . 1.공부한다고 마음먹는다면 그닥 방이클 필요는 없습니다. 2.사실 살아보지않고는 알기힘들지만, 거기서 거기입니다. 좋은 고시원을 찾기보다는 고시원 사람들과 친해지지마세요-_/.
09/06/10 01:08
6개월이면 좋은고시원 비싸게 구하는거보다 원룸이나 자취방 구할수 있지 않나요?
고시원은 말그대로 잠만 자는곳이라고 생각하세요. 거기에 좁은데 앉아서 오래 있으면 폐인되기 쉽상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좋은 고시원에 있었는데 모니터 겸용TV가 있었드랬죠. 그래서 월 4만원 컴퓨터 임대해서 있다보니 폐인 되는거 순식간이더군요 ㅜㅜ 제 친구는 지금 고시원살면서 학원다니고 있는데 그래도 학원은 가니까 사는게 덜 피폐해보이더라구요. 돈 많으시면 독서실도 하나 끊어서 잠따로 공부 따로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대신 고시원은 조금더 싼가격에 잡아야겠죠.
09/06/10 01:26
고시원에서 살면 정말 폐인되기 십상입니다.
창문이 있다고 하더라도 작아서 빛이 거의 안들어옵니다-_-;; 그나마 창문이 있으면 다행이지만 창문이 없으면 알람소리에 깨도 아침인지 새벽인지 구분도 안가더군요... (그러다가 지각 많이 했습니다...아니 수업 많이 빼먹었습니다...ㅡ_ㅡ;;) 그리고 고시'텔'이라고 불리는 깔끔한 고시원의 경우 제일 싼 방이 35만원 정도일 거고 비싼 건 50만원이 넘어갈 겁니다. 저 돈이면 보증금만 있으면 원룸 월세입니다...-_-;; 환경은 비교도 안되구요. 보증금 마련하실 수 있으면 원룸이 좋습니다. 35만원짜리 방과 50만원짜리 방 차이 거의 없습니다. 샤워실, 변기가 안에 있냐 없냐 정도의 차이와 약 1평 정도의 차이? 1평도 안될 지도 모르겠네요...워낙에 좁기 때문에...직접 한번 가서 살펴보시면 대충 감이 올 겁니다. 아 고시원은 이런 곳이구나... 아 그리고 공용 주방이라고 라면, 김치, 계란 정도가 제공되고 음식을 해먹을 수 있는 곳이 있을 텐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낯선 사람들과 후줄근한 모습으로 만나는 걸 싫어해서 고시원 공용 주방이 있으나마나였네요... 요즘 알바구하는 글을 많이 올리시던데... 저녁에 잠만 자겠다하시면 비싼 방 고르실 필요 없고 그냥 싼 방에서 잠만 자고 나가세요. 그리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여유가 있으시다면 원룸이 훨씬 나아요...비슷한 월세인데;;
09/06/10 01:42
고시원이 아닌 리빙텔.
고시텔이라고 하죠. 그나마 좋은곳에서 6개월동안 월 38만원 내고 생활했었습니다. 창문 있었구요. 근데 이거 하나 말씀드릴게요. 사람 살만한곳이 못되고, 말이 고시원 고시텔이지 고시공부 하는사람 없습니다. 아저씨분들도 많이 계시고 그나마 고시원 주인아주머니께서 관리를 깔끔하게 해주셔서 다행이었지 복도에 CCTV설치하고 담배 그렇게 안에서 피우지 마라고 해도 안에서 피우고 안좋은 냄새 나고 그렇습니다. 정말 어지간한 정신력이 아니라면 고시원에서 고시공부 하면서 생활하기 힘들구요. 보증금이 문제긴한데 저 역시 원룸 추천드립니다.
09/06/10 02:12
고시원에서 일하면서 낮에 알바하고 오후에 일하는게 '얼마나' 어려운건지 상상을 못할겁니다.
그거 혼자서 할수 있는 정신력을 가진사람은 고3때 정신차려서 서울대 가는수준의 난이도라고 해야할라나요? 알바+공부+숙식까지는 해본 사람으로서 졸라 어렵습니다. 저같은경우는 공부는 하고싶은데 돈이 없어서 방법이 없었으니 한거구요. 알바든 고시원이든 몸으로 부딪히면서 알아시는게 좋을겁니다. 아무리 인터넷에서 여러가지 방법과 정보로 무장을 해도 몸으로 부딪히면 알아보신거 아무 쓸모 없어집니다. 몸으로 부딪혀보세요.
09/06/10 03:33
친구들 보니까 고시원은 정말 영... 아니더라구요... 오래 살았던 녀석도 자기집에서 잠자기 싫어할 정도니...
거기에 들어가면 통풍이 안되서 냄새가 아휴... 리빙텔은 좀 괜찮더군요... 친구 하나가 통풍이 잘 되는 리빙텔에 사는데 어쩔 수 없이 통풍을 위해 창문을 열어 주변 소음이 있다는 것 제외하면 나름 훌륭했습니다.. 저는 방을 잡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통풍이라는 가치가 강해서.. 조금이라도 통풍이 잘 되는 곳을 잡으시길 바랍니다...
09/06/10 08:40
지금 2년째 있는데요...
지역별로 가격은 천차만별이구요 몇 군데 둘러보시면 가격대별로 차이점이 확 보이실겁니다 그리고 같은 곳이라도 총무가 누구냐에 따라 또 천지차이가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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