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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2 21:46
한번 깨진 믿음은 절대 처음으로 돌아가지 못해요.
그저 억누를뿐이죠. 본인이 계속 의심이 생기고 화가 난다면 헤어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09/06/12 22:24
저도 할말은 없죠.. 참 사람이 사람 만나는게 쉽지만은 않네요^^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3년만에 또 이런 감정 받았었는데.. 만나고 할때는 잘합니다. 하지만 일단 믿음을 져버렸다는거 그 자체가 너무 힘드네요^^ 복수 할까도 생각 했었는데... 이제서야 드는 생각인데 최고의 복수가 열심히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 보여주는거라 생각 합니다^^ 일단 헤어지는걸로 결론 내야겠어요^^ 물론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요~~ 감사합니다!!!!!!!!!
09/06/12 22:31
본인이 판단하기에. 아직도 여자친구를 믿을 수 있다면 괜찮겠으나.. 잠시만 연락 안되도 답답하고 의심이 되신다면..
그런 날이 앞으로 쭈욱~ 이어질거에요 의심되고 상상하고 소설도 써보고,답답해 하는 그 마음이 만나는 동안 쭈욱 가는겁니다~ 제가 그러고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바람을 폇지만,그 당시의 여러가지 정황상 이해?..는 아니여도 그럴수도 있겠다 정도로 생각하고.. 믿습니다. 믿어도 답답한 마음은 여전합니다. 여자친구와 만나서 웃고 즐겁게.. 함께해도, 집에 돌아와서 혼자 답답해 할때가 많습니다. 뭐하는지 모르겠네요... 예전에는 여자친구가 삐지면 어떻게든 미안하다고 하고 풀어줬으나, 이제는 삐지면 먼저 연락 올때까지 저는 연락 안합니다. 뭐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되기 싫으시죠~?
09/06/12 22:45
오묘묘묘님 저랑 같은 상황이네요^^
사람이란거 정말 바보 같습니다.. 이사람 만나기전 불과 3달전에 정말 저한테 잘하던 여자친구 누가 봐도 사람 괜찮다.. 어른들 누구나 자기 아들 있으면 며느리 삼고 싶다 이런 사람이 있었는데.. 제가 바보같이 떠나 보냈습니다.. 1년 가까이를 함께 하고서 말이죠.. 그런거 보면 사람은 인연이란게 있나 봅니다^^ 물 흘러 가는대로 살렵니다.. 지금은 슬퍼도~~ 좋은날이 있겠죠!!?
09/06/13 03:48
헤어져야죠...
한살 한살 나이가 들면서 연애하며 느끼는건, "내가 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까지 이사람이랑 만나야 하지?" 라는 것과 체념이 더욱 빨라 졌다는것.. 그런식으로 계속 만나는건 자신을 괴롭히는걸로 밖엔 안보이네요. 이 또한 결국 흘러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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