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9/06/12 23:51:37
Name 잘한다고..
Subject 심각한 질문...(회사에와서 난동부리는 여자친구..)
여자 친구와 헤어진지 2달이 지났는데 여자친구가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저를 마구 때리고(그렇다고 여자를 때릴수도 없어서 온몸에 핏자국과 얼굴에 할퀸자국 투성입니다.)

회사에 와서 저를 험담하고 회사 모든 간부 전화를 어떻게 알았는지 모든 간부에게

음란 문자와 험담 문자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죽을때까지 쫓아 다니겠다고 합니다. 전 지금까지 강경하게

대하고 모든 회사 간부님들에게도 정식으로 사과를 했는데도..오늘도 협박이 오는 군요...더 심한건 이 친구가

중국인이라는 것입니다....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정말 이렇게 여자가 미져리 처럼 무서웠던 적이 없네요...

질문이 실례가 되고 경황이 없었다면 죄송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소주는C1
09/06/12 23:55
수정 아이콘
신고하세요.
정지율
09/06/12 23:55
수정 아이콘
폭행 및 업무방해로 신고하면 되지 않나요? 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일단 진단서부터 끊으시구요. 일방적으로 맞으셨다는 걸 봐선 쌍방폭행은 절대 아닐테니 일단 그거로 고소 가능할듯 싶네요. 그리고 외국인이면 국외추방도 강력하게 요구해보시고요. 같은 여자지만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가 내린다는 걸 몸소 보여주네요. 무섭다.--; 사랑이 뭔지 원.
화이트데이
09/06/13 00:00
수정 아이콘
저쯤이면 사랑을 넘어섰네요. 그냥 미X년 같은데요. 회사분들이랑 의견 나눠보시고 신고하시는 것 추천합니다.
프로캐럿
09/06/13 00:02
수정 아이콘
이건 확실히 범죄네요..;;
잘한다고..
09/06/13 00:03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게 회사분들이랑 의견을 나눈다는 것 부터가 커리어에 영향이 가는 거라 생각하지만...어짜피 영향은 다 갔습니다. 오늘도 전체 팀원 불러 놓고 연애생활 잘못했다고 사과했으니까요..저는 그냥 그만 두고 다른 일을 찾고 싶지만 그러면 협박에 굴복하는 것 같아서요..
핸드레이크
09/06/13 00:05
수정 아이콘
헤어지는 과정에서 그 여성분이 상처를 받을만한 일이 있었나요?
잘한다고..
09/06/13 00:06
수정 아이콘
있었죠 제가 다른 여자를 만나서 헤어진다고 했으니까요..
슈투카
09/06/13 00:28
수정 아이콘
경찰에 신고하세요.. 경찰말고는 답이 없죠~
09/06/13 00:39
수정 아이콘
상해진단서 끊어서 고소하세요. 최근에 제가 일하는 곳에서 시비가 있었는데 목에 살짝 긁힌 정도로 2주 상해진단서 끊어서 고소했고. 상대방은 합의금 120 물었습니다.
잘한다고..
09/06/13 00:39
수정 아이콘
진짜 경찰 말고는 답이 없군요...에효...잘 알겠습니다 자료를 잘 정리해서 가는 수 밖에 없겠네요.
09/06/13 00:46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저런 여자들... 잘못하면 정말로 살인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력하는나
09/06/13 00:51
수정 아이콘
조심하세요................. ㅠㅠ
09/06/13 00:54
수정 아이콘
중국인의 한....인가요.
이거 꽤 무서운 거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09/06/13 01:05
수정 아이콘
혹시 헤어질때 상처를 너무 크게 주신거 아닐까요?
상상을 한적이 있는데... 만약 제 옆에 남자가 있는데, 남자가 절 두고 배신을 한다면
가지고 있는 요상한 사진을 뿌리고, 그사람의 집과 회사에 찾아가 난동을 부리고 사내 인트라넷에 실상을 고하고 회사앞에서 일인 시위도 하고 등등등... 너무 심한 상처라면 내가 경찰에 잡혀가더라도 너죽고 나죽자는 식으로 덤빌거 같거든요.
물론 상상으로 그치겠지만서두요^^;
09/06/13 01:06
수정 아이콘
제가 가르치는 클래스에 중국인 학생이 많았던 적이 있습니다.

혹시 다른 곳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워낙 이성문제에 중국인들과 한국인들의 정서가 다른 탓인지

제가 일하는 곳에선 정직원들은 절대로 외국 수강생들에게 신상명세와 연락처를 노출하지 못하도록 엄금했었지요.

처음에는 이해를 못 했지만, 점차 이해하게 되는 사례들이 빈발하더군요.

물론 제가 중국이나 중국인에 대해 사적인 감정은 없습니다만

적어도 제 주위의 친구들에게 중국 분들과의 연애나 섹스 질문이 들어오면, 무조건 22배로 신중해라. 하고 충고하곤 합니다.

제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한국 여성분들은 복잡하고 섬세하며 변덕스러운데다 영리하고 때로는 잔인, 교활하기까지 하지만...

기본적으로 착한 분들이 많다는 겁니다. '차마 그럴 순 없어' 라는 어떤 공통의 선을 갖고 있다고나 할까요. (안 그런 분도 있습니다! 프프.)
퍼플레인
09/06/13 01:35
수정 아이콘
중국인은 여성이 오히려 연애관계에 있어서는 주도권을 잡고 거칠게 행동하는 문화가 있다는 이야기를 예전에 얼핏 들었던 듯합니다. 상황이 좀 심각해 보이기는 하네요.

근데, '새로운 여자가 생겨서 너랑은 빠이빠이'는 좀 너무하셨습니다. 제가 그분이래도 한은 제법 맺힐 듯한걸요.
잘한다고..
09/06/13 02:42
수정 아이콘
한이 맺혀서 이제 오늘 제 일자리를 위협했네요 그렇다고 해서 사랑을 타협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일을 그만 두어도 제가 잘못한 일은 그대로 받아 들여야죠..지금 새벽에 와서 위협하고 갔는데 그냥 이해햐렵니다. 다른 분들은 절대 실수하지마시길 바래요....남에게 상처주지도 그리고 상처받지도... 이 친구가 상처를 많이 받아서 이렇게 행동하는거라 생각은 하지만 절대 정도를 넘어 서기를 바라진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09/06/13 09:23
수정 아이콘
그 여자분이 더 이상 실수하지 않도록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이야기하세요. 여자분 성격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될 수도 있지만 어쨌거나 당사자 이외에 제3자에게도 더 이상 피해를 주면 안 되겠죠. 사람은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헤어지느냐도 중요한 것 같네요.
09/06/13 18:31
수정 아이콘
신고하세요 더 큰일 벌어질수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7446 토익한문제 질문드립니다~! [2] 하얀거탑1918 09/06/12 1918
57445 심각한 질문...(회사에와서 난동부리는 여자친구..) [19] 잘한다고..2359 09/06/12 2359
57444 휴대폰 나밍문제관련해서 좀 여쭤보겠습니다 [12] KIESBEST2710 09/06/12 2710
57443 굽은 허리를 펴는법 [7] 엔마2731 09/06/12 2731
57442 FM 질문입니다! [9] Forever.h2156 09/06/12 2156
57439 4대강 정비사업 예산이 많은건가요 적은건가요? [6] 이슬먹고살죠1872 09/06/12 1872
57438 마르크스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3] 2onpuf1741 09/06/12 1741
57437 대학 생활에 대해서 질문 [5] 언제나남규리1841 09/06/12 1841
57436 신발 질문입니다 ^^ 신발 매니아 분들은 많이 도와주세요 [10] 캐쥬얼가이1883 09/06/12 1883
57435 위닝 2009 질문입니다 [2] 임요환의DVD1881 09/06/12 1881
57434 안녕하세요 연애 질문 좀 하겠습니다^^ 답답 합니다 [13] 프린스2301 09/06/12 2301
57433 카오스 실력 늘리는 방법 [8] 박서의콧털2029 09/06/12 2029
57432 2d게임 버벅임 현상 [2] lalala2282 09/06/12 2282
57431 허브랑 공유기의 차이가 있나요?^^; [5] 카스트로폴리5378 09/06/12 5378
57429 상대성이론에 대한 책 추천부탁드려요. [5] 오월2827 09/06/12 2827
57428 프로와 아마추어의 실력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스포츠는 뭘까요? [30] 공방풀업아칸5035 09/06/12 5035
57427 이 새는 무슨 새 인가요..? (정면사진 추가) [6] 동네강아지2149 09/06/12 2149
57424 버스 환승에 대해 질문있습니다. [6] 낭창마녀1809 09/06/12 1809
57423 롯데가 4,5번에 중심타자를 두는 이유가 멀까요? [35] 똥줄2103 09/06/12 2103
57420 수학 관련 아르바이트 질문인데요. [4] 무쇠다리1557 09/06/12 1557
57419 마우스가 바꿔야 할 때가 된건가요?! [5] BluSkai1732 09/06/12 1732
57418 [노래? 영어?] kick it에 다른 뜻이 있나요? [8] 유유히6591 09/06/12 6591
57417 PES2009에 관하여 질문드립니다. [17] H.B.K1892 09/06/12 189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