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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2 23:55
폭행 및 업무방해로 신고하면 되지 않나요? 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일단 진단서부터 끊으시구요. 일방적으로 맞으셨다는 걸 봐선 쌍방폭행은 절대 아닐테니 일단 그거로 고소 가능할듯 싶네요. 그리고 외국인이면 국외추방도 강력하게 요구해보시고요. 같은 여자지만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가 내린다는 걸 몸소 보여주네요. 무섭다.--; 사랑이 뭔지 원.
09/06/13 00:03
그런데 그게 회사분들이랑 의견을 나눈다는 것 부터가 커리어에 영향이 가는 거라 생각하지만...어짜피 영향은 다 갔습니다. 오늘도 전체 팀원 불러 놓고 연애생활 잘못했다고 사과했으니까요..저는 그냥 그만 두고 다른 일을 찾고 싶지만 그러면 협박에 굴복하는 것 같아서요..
09/06/13 00:39
상해진단서 끊어서 고소하세요. 최근에 제가 일하는 곳에서 시비가 있었는데 목에 살짝 긁힌 정도로 2주 상해진단서 끊어서 고소했고. 상대방은 합의금 120 물었습니다.
09/06/13 01:05
혹시 헤어질때 상처를 너무 크게 주신거 아닐까요?
상상을 한적이 있는데... 만약 제 옆에 남자가 있는데, 남자가 절 두고 배신을 한다면 가지고 있는 요상한 사진을 뿌리고, 그사람의 집과 회사에 찾아가 난동을 부리고 사내 인트라넷에 실상을 고하고 회사앞에서 일인 시위도 하고 등등등... 너무 심한 상처라면 내가 경찰에 잡혀가더라도 너죽고 나죽자는 식으로 덤빌거 같거든요. 물론 상상으로 그치겠지만서두요^^;
09/06/13 01:06
제가 가르치는 클래스에 중국인 학생이 많았던 적이 있습니다.
혹시 다른 곳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워낙 이성문제에 중국인들과 한국인들의 정서가 다른 탓인지 제가 일하는 곳에선 정직원들은 절대로 외국 수강생들에게 신상명세와 연락처를 노출하지 못하도록 엄금했었지요. 처음에는 이해를 못 했지만, 점차 이해하게 되는 사례들이 빈발하더군요. 물론 제가 중국이나 중국인에 대해 사적인 감정은 없습니다만 적어도 제 주위의 친구들에게 중국 분들과의 연애나 섹스 질문이 들어오면, 무조건 22배로 신중해라. 하고 충고하곤 합니다. 제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한국 여성분들은 복잡하고 섬세하며 변덕스러운데다 영리하고 때로는 잔인, 교활하기까지 하지만... 기본적으로 착한 분들이 많다는 겁니다. '차마 그럴 순 없어' 라는 어떤 공통의 선을 갖고 있다고나 할까요. (안 그런 분도 있습니다! 프프.)
09/06/13 01:35
중국인은 여성이 오히려 연애관계에 있어서는 주도권을 잡고 거칠게 행동하는 문화가 있다는 이야기를 예전에 얼핏 들었던 듯합니다. 상황이 좀 심각해 보이기는 하네요.
근데, '새로운 여자가 생겨서 너랑은 빠이빠이'는 좀 너무하셨습니다. 제가 그분이래도 한은 제법 맺힐 듯한걸요.
09/06/13 02:42
한이 맺혀서 이제 오늘 제 일자리를 위협했네요 그렇다고 해서 사랑을 타협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일을 그만 두어도 제가 잘못한 일은 그대로 받아 들여야죠..지금 새벽에 와서 위협하고 갔는데 그냥 이해햐렵니다. 다른 분들은 절대 실수하지마시길 바래요....남에게 상처주지도 그리고 상처받지도... 이 친구가 상처를 많이 받아서 이렇게 행동하는거라 생각은 하지만 절대 정도를 넘어 서기를 바라진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09/06/13 09:23
그 여자분이 더 이상 실수하지 않도록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이야기하세요. 여자분 성격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될 수도 있지만 어쨌거나 당사자 이외에 제3자에게도 더 이상 피해를 주면 안 되겠죠. 사람은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헤어지느냐도 중요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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