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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6/14 23:37:44
Name ??
Subject 공익근무 질문!
공익근무 선택을 해야되는데요

특별히 추천하실만한 것 있나요?

친구말론 지하철이 최악이고 자기는 교육청에다 지원했다고 하던데

물론 가는곳마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이것이 편하다~ 라는게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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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4 23:41
수정 아이콘
사람 좋은 곳이 가장 좋은 곳입니다.
그러나 지하철과 산림감시. 과적검문소 등은 절대로 피하셔야 합니다.
(아직도 이런 업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아..복지관도 피하시는게...

그 외 교육청 같은 관공소 등은 '사람 좋은 곳'이 가장 좋으니깐 복불복 입니다!!
저는 면사무소에서 3년정도 있었습니다. 공익 + 계약직 크리..
사람이 좋으니 계속 있고 싶더군요^^...
09/06/14 23:54
수정 아이콘
전 구청에 있었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직원분들도 좋았고, 일도 그리 힘들지 않았죠.
동사무소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구청에서는 산림과, 민원과, 교통과 정도만 피하시면 괜찮으실 겁니다.

개인적으로 구청을 추천해드립니다.
09/06/14 23:55
수정 아이콘
호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교육청/구청 해보고 안되면 그냥 집에서 가까운곳 해야겠네요
난 아직도...
09/06/14 23:56
수정 아이콘
가까운곳중에서 고르세요
그리고 가까운곳중에서도
공익근무요원 많은 곳은 피하세요
많으면 자연스레 위아래 따지고 군대놀이합니다
마이스타일
09/06/15 00:05
수정 아이콘
교육청 을 통해서 학교로 배치받는걸 가장 추천드립니다.
방학시즌때 일도 굉장히 적구요

대신 토요일에 출근해야 하는 학교도 있으니까 그건 염두해 두셔야합니다.

절대적으로 피해야할곳은 Schizo 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산림감시, 복지관 이 두곳이 현역보다 힘든곳으로 뽑히고 있구요
(저번에 복지관 공익을 본 제 해병대휴가나온 친구가 "아 내가 저사람이면 차라리 해병대 간다" 라고 했었죠)

나머진 어딜가든 현역보단 낫다는 생각을 하실거에요
물론 정말 x같은 공무원들을 만나는 경우가 있을수도 있지만
그럴때 병무청으로 민원을 넣으시던지 뒤집어 엎으시던지 하시면 됩니다.
잔다르크
09/06/15 00:09
수정 아이콘
가까운곳중에 무난한곳 가세요 (관공서가 가장 무난한듯 )
아무리 일이 쉬워도 사람이 좋아야 할맛납니다..
전 지금 구청 교통과에서 있는데 공무원vs민원인들과의 싸우는소리가 좀 스트레스일뿐
공무원분들 모두다 잘해주셔서 괜찮네요
회전목마
09/06/15 00:37
수정 아이콘
복지관 공익 출신인데 복지관은 진짜 피하세요 피봅니다 ㅠㅠ
추천은 각종 관공서, 특히 ~청으로 끝나는 기관을 강추합니다
(과 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편하다고 하더군요 산림쪽이나 복지쪽은 예외)
병원 지하철도 비추구요(복지관과 더불어 공익계의 최전방이라고 할수 있는곳이죠)

공익이 많고 적은건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생각해 보시고요
(직원한테 갈굼당하냐 같은 공익한테 갈굼당하냐의 차이)
닥터페퍼
09/06/15 00:41
수정 아이콘
공익계의 최전방 복지관 공익.ㅠ
복지관 공익 2년만에 못하는게 없게됐습니다-_-

변기설치부터 천장몰딩에 석고보드 공사까지..
공구는 내친구!!
아, 방염작업도 마찬가지군요.

근데 여긴 다른데보다 더 한 것이.. 보통 청들이나 현역들도차도 말년되면 편안해지는게 있습니다.
후임이 들어오기때문이죠.. 근데 대부분의 복지관은 공익이 1명입니다. 소집해제 1달을 남겨놓고 후임이 옵니다..

말년? 그게 뭐죠? 먹는건가요?
회전목마
09/06/15 00:45
수정 아이콘
닥터페퍼님// 오우 마치 제 복무생활을 보는듯한 (잠깐 눈물좀 닦고 ㅠㅠ)
바닥 교체할려고 타일 뜯다가 난생처음 담배를 펴봤었드랬죠(그깟 10만원 아낄려고 공익+남자직원 하루종일 총동원)

저는 좀 꼬여서 쥐꼬리만한 복지관에 저랑 동기형 한명+1달 후임 형 1명이 동시에 들어와버려서
저는 후임도 못보고 끝났다는...(관장 이자식!!!)
X고생하는거 직원들도 아니까 소집해제 한달전쯤부터는 일을 안시키더라구요
09/06/15 00:55
수정 아이콘
추가적인 답변도 있었군요! 모두 감사합니다.
복지관이 심하단 말은 여러번 들어서 알았는데...지하철도 생각한것보다 훨씬 안좋은가보네요;;;
09/06/15 00:59
수정 아이콘
근대 작년부터 본인선택은 12월쯤에 일년에 한번만 하는 거 아닌가요?? 어떻게 선택을 하신다는 거죠??
목동저그
09/06/15 01:10
수정 아이콘
무조건 학교로 가시는게 최고입니다.
구청도 괜찮고요.
지하철 공익 출신으로서 지하철은 정말 비추
09/06/15 01:16
수정 아이콘
저도 교육청에 배정받아 초등학교에서 공익생활했는데요.
교장에 따라 생활이 다릅니다. 물론 타 기관에 비해서는 무조건 편합니다.
하지만 그 학교간에 편차는 교장의 성향에 따릅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들 하시지만... 아무리 사람이 나빠도 학교는 편합니다.
방학의 그 한가로움이란...아... 그립습니다... 물론 그 한가로움만요

한가지... 좀 적응되면 외롭습니다. 공익이 혼자라서...물론 선생님들이 잘해주시기는 하신다해도...
다들 나이들이 있으셔서....
그런데 저 공익 끝날때쯤 교육청에는 이제 배정하지 않고 복지관련으로만 배치한다던데 다시 배치하나보군요?
09/06/15 02:45
수정 아이콘
제가 학공이었는데요. 전 운이 없어 학교로 배정을 못받아서 교육청에 남아있었습니다만... 교육청자체가 업무가 좀 많아서 잡심부름이 엄청나게 많고 장학사들이 나이가 많다보니 저희가 뒤치닥거리 하는일이 많았습니다. 물론 장학사님들도 뛰어난분들도 계셨지만요. 여튼. 교육청으로 오더라도 청에 있는것 보다 학교로 나가는게 제일 좋습니다.
슈투카
09/06/15 02:52
수정 아이콘
지하철은 왜별로죠? 보면 계단안에있는 문같은데서 거의짱박혀서 음악듣고 자던데말이죠...
09/06/15 03:20
수정 아이콘
저도 다음달에 공익으로 훈련소를 가는데...
세무서는 어떠려나 모르겠네요...물론 현역보다야 낫겠지만...=.=;;
겨울愛
09/06/15 06:51
수정 아이콘
지하철 진짜 비추입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언듯 봤을때는 쟤네들 놀고 있네 로 보이시겠지만 막상 들어가보시면
단지 그거 뿐만이 아닙니다.
저도 지하철 공익 출신인데 소집해제한지가 꽤 되서 아직도 이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썰좀 풀어보자면
우선 근무형태는 주간 근무만 하는 곳이 있고(이곳은 일반 동사무소나 공무원 근무시간과 똑같습니다) 3조2교대 근무형태가 있는데
이 3조2교대 근무 형태는 주간 1주, 야간 2주 이런식으로 돌아가면서 근무합니다. 주간 근무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야간 근무는
저녁 6시 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고, 야간은 이틀에 한번씩 나갑니다. 예를 들어 월요일 저녁에 출근하는 화요일 오전에 퇴근하고,
수요일 저녁에 출근 하는 꼴이지요. 이 근무형태가 휴무 1번을 쓰게되면 연달아 4일을 놀수가 있게 되서 노는데 좋긴 합니다만
밤낮이 바뀌어서 잘 적응 못하는 분들은 고생이 심합니다. 게다가 제때는 아직 스크린 도어가 설치되지 않은 때라서 출근하자마자
2명이면 번간아 가며 30분 승강장 근무 30분 휴식 이런식으로 했어야 됐고 경고제도라든가 이상한 거 무지 많습니다.
게다가 같이 일하는 아저씨 잘못 만나면 피곤해지고, 휴일도 자기 쉬고 싶은대로 잘 못잡는 것도 크고, 애들 많은 또 군대 놀이한다고
난리고, 여튼 지하철 공익은 공익중 정말 비추입니다.
차라리 집주변 구청이나 동사무소 이런 쪽으로 가시고 학교쪽으로 빠지시는것도 좋습니다.
회전목마
09/06/15 08:28
수정 아이콘
지하철은 지상역이고 환승역이 아닌 일반역이며 스크린도어가 설치 되어있는 이용객이 적은 역이라면 모를까
저 네가지를 만족시키는 역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역을 선택할수도 없죠
리스크를 감안하면 지하철도 절대 아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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