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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9 04:05
안녕히 계십시오. /안녕히 주무십시오.
실례했습니다. (이건 이견이 좀 있더군요) 연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전화드려 죄송합니다. + 안녕히 계십시오. 다음에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엉뚱하지만 제가 많이 쓰는군요)
09/06/19 10:20
'들어가세요'도 잘못된 표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요새는 잘 안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냥 '감사합니다. 나중에 또 연락 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정도가 무난한 것 같더군요. 그리고 추가로 예담에서 나온 <말이 인격이다>라는 책 한 번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조항범 충북대 국어학과 교수님이 쓰신 책인데, 실생활에서 흔히 저지르기 쉬운 말실수을 바로 잡아주고 상황과 예절에 맞는 효과적인 우리말 구사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09/06/19 11:30
윗사람이 어떤 윗사람인지 궁금하네요
고객으로서 윗사람? 직장상사? 나이가 연장자? 그걸 정확히 알아야 만족스러운 표현을 드릴수 있을텐데요..
09/06/19 13:43
수고하세요를 대체할 수 있는 표현이 쉽게 떠오르지 않네요.
일하는 사람한테 쉬라고 할수도 없고, 열심히 하라고 할수도 없고.. 잘못된 표현이지만, 현재 사회통념상 사용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거리낌없이 듣기때문에 그대로 사용하시면 될듯합니다.
09/06/19 14:13
저 군인시절에는 우리 부대 자체에서 "수고xxx" 라는 말 자체가 금지어 였습니다.
그래서 대신 고참이나 간부들에게 "고생하십시요" 라고 했었습니다.
09/06/19 14:27
수고하세요는 자기보다 높은 사람에게 쓰는 말이 아닙니다.
저도 고등학교때 담임섬생님께 졸업후 그말 했다가 담임선생님께 충고를 들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왠만하면 감사합니다를 씁니다만.. 어른들에게 수고하십니다라고 쓸 경우에 안좋게 낙인찍히는 경우가 꽤 있기 때문에 상황 가려가면서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09/06/19 21:03
교과서 어느 수필에도 실렸던 이야기라서, 수고하라는 말은 적절치 않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죠.
하지만 대체해서 그 느낌을 살릴 수 있는 다른 말이 없어서 전 그냥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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