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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5 23:19
문자 내용 그대로 해주시면 되겠네요
아직 좋아하는거 같아 불편하다고 했으니 좋아하지 마시구 설령 좋아도 티내지 마시고 정말로 친구로 여기면 그때 연락하세요 구차해 보이는게 싫으시면 1-2달 뒤에 연락해보시구요.
09/06/25 23:21
1.. 고3이라 .... 모임따위.. 그리고 집도 같은방향이고 (5분거리..) 버스도 같이 타는경우가 많아서.. 더뻘쭘하네요 ...
가뜩이나 저랑 같이탄 친구와는인사하면서 저와는 쌩~ 애휴.. 그렇자고 인연을 놓기는 싫구요... (친구로서) 그저..
09/06/25 23:22
좋아한다고 고백했는데, 일주일만에 그 감정이 없어지셨나요?
장담컨데, 다시 연락하면 또 좋아하는 마음이 생길겁니다. 지금 일주일 연락안한다고 해서 '그 사람 좋아하는 마음이 사라졌어'라고 생각하는건 아주 큰 오산입니다. 될수있으면 좋게 지내고 싶은건 사람과 사람간에 당연히 가지는 생각이구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쟈이로우a님같은 경우는 연락을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용기내셔서 다시 연락하신다 한들, 관계가 예전같지는 않을겁니다.
09/06/26 00:27
음. 감정을 삼키는게 여간 어려운일이 아닙니다.
낼름낼름님 말씀처럼 좋아하는 마음 또 생깁니다. 만약 남자친구나, 그 여자분께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더 하겠죠. 연락안하는게 최선의 방법인것 같습니다. 저 또한,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고백한뒤 차이고 나서 몇번 만나곤 했는데, 예전 그 감정이 사라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09/06/26 01:28
저렇게 해주는게 좋은거죠
한번 좋아했었던 사람 잊는거 쉬운일이 아닙니다. 어장관리니 뭐니 해도.. 저 여자분이 남자분을 정말 아끼신다면 저렇게 확실히 끊어버리는게 남자분께도 오히려 좋을 수 있습니다
09/06/26 16:13
어장관리 아닙니다.
확실한 맺고 끊기 입니다. 좋은 말이네요 여자분도 많이 생각해서 한말이겠죠. 니가 아직날 좋아하는것같에, 그래서 얼굴보기 불편해, 니가 정말로 날 친구로여기면 그때 연락해" 이만큼 딱 잘라 말하는 거절도 없다고 생각 합니다. 희망고문 안시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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