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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1/26 18:16:10
Name Cand
Subject 중이염 관련 질문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귀가 몹시 아파서 좀 방바닥을 굴러다니다 이틀 후 이비인후과에 가보니 귀에 염증이 심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간단한 처치를 받고 약을 먹었는데요. 그래도 계속 아프더군요.

여하튼 이비인후과의 쿨타임(약 좀 먹고 이틀 후에 오세요- 같은)간에 어떻게 대처하면 될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일단 친구들에게 말해보니 술 먹지 말고 귀에서 뭐 나와도 귀에 솜같은거 넣지 말고 등등 말하던데요.  간단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덤으로 - 친구들의 지인, 가족 중 중이염으로 인한 청력 상실이 몇명 있다고 하던데요. 지금 저도 걸린 쪽이 거의 안 들려서 좀 불안하네요;
     좀 흔한(?) 병인지 알았는데 청력 상실까지 가려나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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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를린
09/11/26 18:22
수정 아이콘
혹시 감기 걸리지 않았나요? 저도 감기 걸렸을때 코를 심하게? 풀어서 중이염 걸렸었는데...

약먹었더니 금방 낫던데...만약 내일 일어나서도 안좋으면 쿨타임이고 뭐고,다시 병원 가버리세요 ^^;
09/11/26 18:29
수정 아이콘
중이염은 종류에 관계없이 삼출물이 기본적으로 있는 편입니다. 이게 고이면 소리가 잘 안 들릴 수 밖에 없지요.
고막에 손상이 가거나 이소골에 파괴가 생기면 청력의 장애가 생기게 되긴 하지만, 최근 고막의 손상은 재생시술이 가능하구요.
진짜 진짜 반복적으로 중이염걸리는 경우 아니면 이런 정도까지 가는 경우도 드무니까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술같은 건 아무래도 피하시는 게 좋지요. 보통 염증이 있을 때는 기름진 음식이나 맵고 자극적인 음식도 피하는 게 보통입니다.
또 귀에 염증이 있으면 이런저런 자극에 민감해지기 쉬우므로 귀에 다른 자극을 가하지 않으시는 게 좋구요.
언뜻 유재석
09/11/26 18:32
수정 아이콘
중이염이시면 좀 심각하실텐데... 병원에서 확실히 중이염이라고 하셨나요? 혹시 외이도염이라고 하진 않으셨는지;;

제가 귀 염증 생활 거의 20여년인데 죽기 직전까지도 귀에 인위적인 자극을 주어선 안됩니다. 면봉 귀이개 다 안됩니다. 너무 가려워서 쓰는순간

부터 염증은 시작하니까요. 저는 뭐 병원갈 각오하고 사용합니다. 이틀후에 오세요라고 했지만 그냥 내일 또 가세요. 너무 가려워서 못참겠어요

라고 하시면 또 간단한 치료 해주실겁니다. 한3~4일 이상 병원다니면 당분간은 귀땜에 걱정 안해도 되니 병원 꼬박꼬박 다니세요.
09/11/26 18:36
수정 아이콘
세분 모두 답변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쿨타임이고 뭐고 내일 다시 병원 가봐야겠네요.
엔뚜루
09/11/26 19:44
수정 아이콘
저도 매년 외이도염을 달고 사는데.....

정말 긁는순간 바바이
포프의대모험
09/11/27 00:32
수정 아이콘
중이염 8년 앓았고 구르다가 응급실도 가봤고 배개를 전부 고름ㅡㅡ으로 적신적도 있는데
고름이 밖으로 흐르면 건들지 마라고 해도 어쩔수가 없어요 정상생활이 안되니까요..
전 솜으로 막고 솜이 완전히 젖어서 다시 흐를때마다 교체하는식으로 버텼는데 면봉같은걸로 후비지는 마시고 그냥 안흐르게 막아놓으셨다가 병원 자주자주가세요
아픈거는 진통제 말고 답이없어요... 건드린다고 안아파지는것도 아니고 그냥 딴짓으로 신경을 분산시키는거밖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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