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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6 21:54
일단 손떨방은 요즘 앵간한 디카에는 다 붙어있습니다. 동영상도 그렇고.
(동영상의 경우 보통 480p는 다 지원하고, 약간 더 좋은 것들은 720p까지 지원합니다. ) 제가 생각하기엔 줌이 제일 큰 문제일 것 같은데요, 일단 무대에서 동생분이 거리가 약간 있으니까 보통 이상은 되어야겠죠? 광학 5x 가지고는 좀 무리가 있을 것 같고, 10배나 그 이상으로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한 15배 쯤 되면 거의 모든 곳에서 커버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09/11/26 21:55
DSLR 아니라면 공연장에서 쓸수 있을만한건 소니 H50 같은 고배율줌 카메라 정도는 돼야 합니다..
제대로 찍을거라는 보장도 없는 한번의 공연사진 때문에 크기도 크고 가격도 비싼 고배율줌 카메라를 살것인가.. 공연사진을 포기하고 작고 무난한 카메라를 살것인가... 이거부터 고민해보셔야 할겁니다.. 요즘 카메라가 좋아졌다고 하지만 공연 사진은 여전히 찍기 어려운 사진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인 고배율줌 카메라로 화각은 어느정도 맞출 수 있어도 셔터스피드 확보가 어려워 쓸수 있는 사진을 얻을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공연가서는 사진찍을 생각하지 말고 공연만 열심히 보는게 낫습니다... 제동생이 한때 제 고배율줌 카메라 들고가서 공연사진 많이 찍어왔는데 수백장 사진중에 쓸 수 있는 사진이 한장도 없었던 적도 많았습니다.. 특히 스탠딩 공연이면 뭐.. 제대로 된 구도를 잡을수도 없을겁니다.. 앞사람이 시야에 가려질테니 말이죠..
09/11/26 22:00
정지연님 말씀을 들어보니 생각났습니다만..
실내나 어두운 곳이라면, 보통 똑딱이로는 한 장도 못 건집니다. 저도 그랬구요. (카라 미니콘서트 때, 소니 P8과 H50을 같이 들고 갔었는데, P8에 있는 사진은 죄다 버렸습니다. ㅠ_ㅠ 승연아..) 수동기능이 있는, 특히 셔터스피드를 최소한 1/400 정도는 맞출 수 있는 물건이 좋습니다. 저는 보통 100~200 사이로 놓고 찍습니다. H50이 못난건지 제가 못난건지 고ISO 노이즈가 너무 쎄서.. 그래서 캠코더용 체스트포드를 보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금 나아지긴 하더군요. 뭐 이리저리 쓰실 거면, H50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가격도 많이 내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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