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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2/08 00:59:07
Name 난나야
Subject 이 여인네의 마음은?
학교 후배랑 근 1년 정도 만나온 거 같습니다
나이차이는 4살이구요
주로 그 애쪽에서 연락은 많이 하는 편입니다
물론 제가 먼저 연락할 때도 있긴 하지만요

그 애가 휴학한 뒤로 가끔 만나게 되었는데
처음엔 그냥 후배로 생각했었는데 점차 마음이 조금씩 가는 게 요즘의 저입니다
몇 가지를 간략히 적자면
1. 그 애랑 친한 동기 남자애가 (저랑도 친합니다) 둘이서 볼 때 저에 대해서 많이 물어 봄
2. 소소한 날(ex 어린이날 등) 틈틈히 그 애가 먼저 연락해서 만남
3. 데이트(?) 시 제 배려를 많이 해주고 많이 맞춰줌 ( 제가 배려를 안 하는 게 아니라 그 만큼 애가 배려심이 많아요 ^^;)

이 정도네요
어장관리라고 하실 분 계실 거 같아서 말씀드리면 제가 뭐 해주고 그러는 건 없어요 만나서 돈 쓰는 것도
어떨때는 그 애가 더 많이 쓰기도 해서요
둘 다 바빠서 자주 못 보지만 한 달에 한 번 정도 만나고 연락은 자주 하는 편입니다

제가 알고 싶은 건 과연 단순히 편한 오빠이기 때문에 그러는 걸까요? 아님 마음이 있는데 표현을 안하는 건가요?
이런 적이 오랜만이라 감이 잘 안오네요 연애 고수님들 답변 부탁드려요
음 혹시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로 질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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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동료열매
09/12/08 01:03
수정 아이콘
편한오빠에 한표던져요... 사실그래도 여심은 모릅니다. 이 정도정보라면 너무나도 주변에 많은 정도거든요.
실제로 제 여친도 저런오빠있는데... 저랑 사귀고나서는 연락해서 만나고 그런건 없어졌지만 그전까지 거의 저 예문과 동일하게 지냈네요;;
WizardMo진종
09/12/08 01:04
수정 아이콘
1년만나면 편한오빠+데이트메이트 테크트리 아닌가요?
바카스
09/12/08 01:05
수정 아이콘
지르세요.

오늘 해피님 글을 읽어봐도 알 수 있듯,
안 하고 후회하는것보다 하고 후회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난나야
09/12/08 01:14
수정 아이콘
제 주위에서는 후자가 더 많았는데 pgr은 편한 오빠가 대세군요
고백 타이밍이 너무 지난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근데 전 정말 여자로 안 느껴지다가 요새 이제 조금씩 그런걸 느끼게 되서요
09/12/08 01:20
수정 아이콘
독심술 배우실꺼 아니시면 직접 물어보세요 물어본다고 큰일 안납니다
물어보고 아닌거같으면 여자가 좋게 생각할만한 행동을 더 하고 나중에 다시 물어보시고요
C.P.company
09/12/08 01:24
수정 아이콘
그냥 들이대세요 저여자도 일단 싫진 않은겁니다. 그게 얼마나 큰 메리트 인데요.
09/12/08 01:33
수정 아이콘
이럴 때 성자님이 마음이 있냐 없냐가 더 중요하구요. 만약 있다면 일단 ' 말로 표현 하지 않으면서 ' 연인 처럼 지내세요. 그러면서 은근슬쩍 계속 떠보는거에요.. 그러면 답이 나오죠.
09/12/08 01:37
수정 아이콘
제 주위에 저런 경우가 2번 있었는데 한쪽은 정말 편한 오빠고 한쪽은 마음이 있었다는.
Naught_ⓚ
09/12/08 01:55
수정 아이콘
어장관리가 돈 때문에 그러는게 아니죠...
돈 안쓴다고 어장관리 아닌거 아닙니다.

물론 이 경우가 어장관리라는 말은 아닙니다.
애매하긴 하네요.
좋아서 연락 자주하는 경우도 있고, 편해서 자주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저같은 경우 여자후배랑 한번 통화하면 40분이상 통화하고, 연락도 자주오고
시간은 안맞아서 자주 만나지는 못하고 가끔 밥이나 술 먹구 그래도
절 연애상대로 보고있단 느낌은 안오더군요. 나중엔 연애상담도 해줬구요.
가만히 손을 잡
09/12/08 08:41
수정 아이콘
후배가 진짜 좋아하고 믿는 선배군요....

그래도 시간이 가면 연애테크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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