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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5/17 10:22
뒤늦게 쓴 동일 주제의 글을 지우고 여기에 댓글을 답니다.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394176 윤석열이 오늘 17일 국민의힘을 탈당했습니다. 국민의힘을 떠나는 이유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라는데 도대체 윤석열이 말하는 "자유"는 무얼 의미하는지 모르겠고, 왜 본인이 탈당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이유는 전혀 윤석열 본인의 글에 쓰여있지 않습니다. 국힘 내부에서 윤석열과의 관계를 정리하지 않으면 중도층 공략이 어렵다는 성토가 쏟아져서 그 압력에 탈당한 것 아닙니까. [속보] 野, 윤석열 탈당에 "절로 욕부터 나와" "출당시켰어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948215?sid=100 이에 대해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국힘이 출당을 시켰어야 정상인데 윤석열의 자진 탈당으로 매듭지은 걸 보니 국힘은 여전히 내란 옹호 중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 뒤늦게 윤석열이 탈당한다고 중도층이 윤석열과 국힘을 따로 떼내어 생각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윤석열이 국힘을 탈당했네요.
+ 25/05/17 10:24
저놈의 자유타령은 진짜.. 어느 무엇보다 폭압적인 방식으로 자유를 없애려 한 인간이 언제까지 저런 개짖는 소리하는걸 봐줘야 할지 속이 부글부글합니다.
+ 25/05/17 10:28
저도 동일하게 생각합니다. 너무 늦었어요. 선거에 어느정도 도움이 될려면 탄핵된 다음 1주 내에 했어야죠. 대세엔 큰 영향이 없을 거 같고 김문수 지지율 아주 약간 플러스, 이준석 지지율 아주 약간 마이너스정도로 봅니다.
+ 25/05/17 10:27
"왜 윤이 아직도 당에 있는지 설명해야 하는 부담"을 김문수에게서 줄여준 건 맞습니다.
아니 사실 그건 원래부터 할 필요가 없는 일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 25/05/17 10:30
(수정됨) 전적으로 국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앞으로 국힘이 어떤전략을 취하는지 첫 스텝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일감으로 떠오르는건 기존 국힘 지지했던 사람들에게 읍소하는 전략이 가장 쉽고 좋은 전략이긴 하죠 이 전략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에 해오던 이재명 네거티브와 잘 어울린다는점이죠 여기까지는 쉬운데... 당 내 친윤세력과 반윤세력 중 어느곳과 어떤방식으로 소통해야할지가 굉장히 조심스러울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 25/05/17 10:47
당에서 나가는 마당에 당원 동지라고 하는 그 말이 진짜 당에 미련이 남은 것으로 보이네요. 당과 관계를 끊을 생각이면 동지라는 말을 왜 하죠?
+ 25/05/17 10:51
김문수 지지선언하면서 탈당하면 그게 무슨 소용인지 모르겠습니다. 김문수는 나랑 관계 없는 놈이다 저놈 보기 싫어 탈당한다고 해야 표가 되죠. 크크
+ 25/05/17 10:54
별 의미가 있나 싶네요. 내각구성원중 한명이었으며 그렇게 윤석열 수호를 외치던 김문수가 대선후보인데..
그 끝의 끝까지 힘 싸움했던 사람은 윤석열 내각 책임자인 한덕수죠. 출당도 아니고 쫄리고 쫄려가지고 나가주지 않을래를 반복했던 국힘 수뇌부를 생각하면 그냥 웃음벨 그잡채...
+ 25/05/17 11:18
그거는 지금 지귀연이 뭔가 약점 잡힌거 같습니다 민주당이 밝힌 룸싸롱 다닌거랑 다른 룸싸롱 다닌걸로 윤석열 쪽에 약점 잡힌거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고 있죠.
+ 25/05/17 11:28
(수정됨) 논쟁거리가 안되는데 3백플이 안되는게 정배죠 조국 이준석글 허구한날 불타는게 논쟁이 많이붙어서지 동시에 친이준석 친조국사이트 혹은 반이준석 반조국이라그런건 아니잖아요
+ 25/05/17 11:41
친민주 사이트가 아니라는 증거죠. 만약에 친민주 사이트였으면 [[왜 출당이 아닌 탈당이냐?]] [[진작에 출당시키고 계엄에 대해 책임있는 모습을 보였어야 한다]]라는 식으로 불타는게 당연합니다만, 현실은 [[논쟁거리가 안됨]] 입니다. 이런 사이트에 친민주요???
조국의 경우에는 민주당 조롱을 위한 날선 분들의 댓글과 그에 따른 쉴드 글로 인해 불탔고, 이준석의 경우도 이준석의 말장난에 대한 비판을 하는데, 그에 따른 무지성 쉴드 글로 인해 불탔는데, 이 정도면 친민주라기 보다는 반민주, 친 이준석 유저들의 화력이 훨씬 세다는 것의 방증입니다. 피지알은 절.대.로 친민주 사이트가 아닙니다.
+ 25/05/17 12:33
(수정됨) 물론 장판파 중이신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데, 이 사이트가 친민주 사이트라면, 글 6714인 [2025.5.16에도 여전한 이재명 후보의 '호텔경제학' [327]] 정도로 불탈 일이 없다는 겁니다. 외려 국힘에 대한 비판에 댓글 타래가 훨씬 많을 것이고, 이틀 전 뉴스타파 이준석 명태균의 비공표 여론조작 혐의&이재명의 HMM 이전 조롱 페북 같은게 올라와서 불타고, 지금 윤석열 탈당 글에 불타오를 확률이 더 높다는 겁니다. 꽤 오래 이 사이트를 눈팅했지만, 민주당 1인자에 대한 비토는 꽤나 꾸준했고, 안철수, 이준석 같은 대안 우파들에게 늘 호의적인 사이트였습니다. 그러니 친민주 사이트같은 소리에 공감이 단 1g도 가지 않는다는 말씀이죠.
+ 25/05/17 12:36
자유라는 글자 못 써서 죽는 병애 걸렸나. 전체독재주의는 지가 시도했으면서 아직도 전국민의 절반이 지지하는 후보를 전체 독재주의자라고 낙인 찍고 앉았네
+ 25/05/17 13:33
저도 윤석열 이란 인간 자체보다도 그가 가지는 위치의 상징성 내란을 주도한 책임자에 대한 역사적 심판이라는 측면에 있어서 사형 선고, 아울러 집행도 효과가 있다 생각합니다. 실질사형폐지 국가라는 허울보다 훨 우리나라가 건강하게 나아갈수 있는 효과 말이죠. 다만 저는 집행은 실질적으로 어렵다 봅니다. 새대통령이 그런 정치적 부담을 무릅쓸거 같지가 않아요. 선고만으로도 충분하다 여길거 같네요. 그건 사법부한테 떠넘기는 형식이니까요
+ 25/05/17 13:21
왜 이사람이 감옥 밖에 있는지 저렇게 당당하게 있는지 그것부터 내란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고 해야하나 정의는 죽어있는거같고 그런거죠
+ 25/05/17 13:40
당에서 출당을 시켜서 내란세력과 선긋기하고 중도층에게 어필을 하든가
아니면 그냥 끝까지 안고 가면서 보수대결집을 노리든가 둘 중 하나가 낫지 않나요? 윤이 스스로 탈당함으로써 국힘이 얻는 이득이 뭔지 제 짧은 식견으로는 알 수가 없네요.
+ 25/05/17 13:5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76864?sid=100
[한동훈, 尹탈당 직후 “다음주 현장”…김문수 유세 합류] 2025.05.1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247547?sid=100 [이준석 "윤석열, 탈당한다고 비상계엄 원죄 못지워…자유 운운 역겹다"] 2025.05.1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46310?sid=154 [“국힘, 윤석열 부정 조짐” 이재명 글…1시간 뒤 윤석열 탈당] 2025.05.17.
+ 25/05/17 14:30
탄핵 인용되기 전에는 힘들었다고 해도 최소한 탄핵이 인용되고 난 후에는
바로 제명 또는 징계 & 출당 시켰어야죠.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고 나서 1주일이 다 지나가는 시점에 와서야 선심쓰듯이 탈당한다구요? 후보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만 잔뜩 씌워주고 탈당하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더구나 탄핵에 반대했던 인물이라 그것과 엮여서 더 욕을 먹고 있었는데... 솔직히 공식 선거운동 시작하고 나서 제일 많이 나온 뉴스가 윤석열 출당, 탈당 여부의 기사였습니다. 다른 이슈로 이재명을 공격해서 지지율 격차를 좁혀도 부족할 판에 계속 윤석열 이슈가 따라다녔어요. 정말 박근혜 탄핵 이후 홍준표의 선대위보다 일을 더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나물에 그 밥이겠지만 말이죠. 이게 그렇게 시간 끌 일이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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