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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1/14 00:15:56
Name 벌렸죠스플리터
Subject 친구와의 관계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정말 요새들어 이 일때문에 회의감도 들고 인간관계도 이런건가.
이래서 이성은 여자친구로 두면 안되나? 하게 되더라구요,

일단 스압이 좀 있습니다..
마지막에 간략하게라도 줄여볼게요..






일단 이 친구는 여자이고 저와는 고등학교초부터 쭉 알던 친구입니다.
거의 횟수로 5,6년쯤 된거같은데, 서로 힘들때 많이 의지해서 대학다른대 가고 해도
서로집에도 놀러가고 부모님도 서로 알고, 하도 오래 사귀어서 서로 이성으로 못볼만큼 친한 친구였는데,
..


음,사건의발단은..

일단 먼저 그 친구가 남친을 사귀면서였습니다.
저도 여자친구가 있었고 넷이서 놀수도 있을만큼 서로 아는사이였어요.
별로 친하진않았지만 그 남친과 저도 알고는 있었습니다(저보다 한살어리고 같이 논적도 있습니다.)

근데 어느순간부터 그 친구가 남친때문에 힘들어하더라구요.
너무 힘들게한다, 말도 안듣는다 과도한스킨쉽, 사생활침해(핸드폰이고.. 미니홈피고 관리하고..;)

저는 그러려니했는데, 어느순간부터 그 친구랑 일촌도 끊기고 해서 물어보니까
남친이 그런거같더라구요. 연락도 그 남친하고 있을땐 못하겠다고 하고..

뭐 저도 그렇게 속좁은놈아니고.. 그 남자동생놈이 속이 좀 쫍은갑다.
좋게 말해서 그 친구를 너무 좋아해서, 뭐 내친구 너무 좋아해서 그런거니까 내가 한발 물러나지. 했습니다.

저는 이제 여자친구와 헤어져서 솔로이고, 뭐 가끔 그 친구에게 카톡도 하곤 했습니다.
그 친구도 저한테 힘든일을 많이 얘기해서 항상 서로 무슨일있었는지 고민도 들어주고 힘도 내게 해줬었거든요

어느날 그친구가 전화가 오더군요.
받았더니 남자목소리..."여보세요" 하길래 "여보세요?" 했다가 3초정도 후에 알았죠. 아 그놈이구나
근데 갑자기 반말을 하는겁니다. 순간 빡이 칠랑말랑.. 이성의 끈을 잡았죠

한살어린놈이 죽고싶냐면서 어디냐고, XX(친구)랑 연락하지말라 하는겁니다..

헐.. 마침 학교에서 과제떄문에 스트레스받아죽겠는데 옆에있던 줄자와 망치로 떄려주고싶었지만
상황을 보니 그놈의 애처증같은 폰점검하다가 제 대화내용보고 그런거같더군요. 옆에 친구목소리도 들리고..

대충저충 친구가 말리고, 저도 내가 먼저 건적도 없고 니가 힘들게 해서 나한테 고민상담하는건데
너나 잘해라 하니까 연락하지말라면서 그냥 끊더군요.

맨처음엔 웃기지도 않았습니다.
근데 다시 전화와서 이번엔 그 친구가 말하기를 ..
"내가 너한테 힘들어서 다시 전화해도 넌 받아주지마.. 연락도 하지말고" 하고 끊는겁니다.

순간 빡이 확 쳐서 문자로 니들 이딴식으로 할거면 같이 오라고 , 사람가지고 노는것도 한계가 있다고 했죠..

몇시간뒤 친구가 전화가 와서는 XX(친구의 남친)이 옆에 있어서 어쩔수없었다.
너무 미안하다.. 앞으로 몰래 연락하자..

라길래 화가 나서 욕좀하고, 그 놈이 죽던지 내가 죽던지 데리고 오던가, 아니면 보지말자
내가 이런취급받을려고 너랑 연락했었냐, 적어도 내 편이라도 들어줄줄 알았는데 고작 한다는 말이
앞으로 연락안했으면 좋겠다였냐 면서 그냥 연락하고싶진 않다는식으로 끊었습니다.

후에 연락이 오긴했었는데 역시나 저는 화나서 그냥 연락하고싶지않다.
너에 대해서 화내야할것도 아니지만 일단은 괘씸한것도 있고 화난것도 있다.

해서 연락을 안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정말 연락한통 안하더라구요..
그리고 제 생일이 4일지나서야.. " 너 조금있으면 생일이지? 뭐 가지고싶은거 없어? " 라고 연락왔는데..
참.. 생일때 챙겨준게 그나마 별로 안친했던 친구......  
제가 제일 친하다 생각했던 친구는 제 생일도 제대로 모르더라구요.. 게다가 뭐 가지고싶은거 없어;;라니..

차라리 안챙겨준게 더 나았을거같은 연락이더군요..
그냥 이젠 어이가없어서 없다. 한마디하고 끝냈죠..

그후로 또 연락 無 더군요..
얼마전에 1월1일에 복 많이 받아라고 문자가 왔던데,
저는 당연히 연락안할줄 알았다고 하니까 항상 생각했다고.. 하더군요

조금 마음이 풀릴까 하더군요, 내가 이 친구한테 화내야될게맞나 싶기도하고..
근데 '내가 X(남친)이랑 연락끝내도 넌 연락안할거지?'라고 물어보길래
날 가지고 저울질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오랜만에 연락하길래 적어도 제가 어떻게 사는지 물어라도 볼줄알았는데
별일없냐 안부는 커녕.. 또 그 남자친구의 일로 상담..

귀찮은걸 떠나서 진짜 예의가 없나.. 내가 무슨 상담사로 밖에 안보이나 생각되더군요..
제 앞에서는 남자친구와 헤어지고싶다. 이대로는 너무 힘들고 아닌거같다.
카톡이나 미니홈피, 걔 앞에서는 계속 사귀고싶다..

이건 아수라백작도아니고;;... 너무 짜증나서 확실해지기전까진 연락안해으면 좋겠다. 했더니
답장도 없이 또 연락無.........

참.. 5년사귄 친구랑 이런 일로 흔들릴줄 몰랐네요.
사실 생일모르는거랑 다시 연락하자마자 연애상담한건 충격이였습니다..;;
뭐 연락안한거야 제가 연락하지말라고 해서 그랬다쳐도..
나와의 관계도 그냥 자신한테 필요해서 있었던건가 싶더라고요..

-=-=-----------------------------------------------------------------------------------

질문 내용은, 제가 너무 속좁고 감정적으로만 판단한걸까요?
솔직히 요즘 사람이 없어서 외로운거보다, 하나밖에없는 가장 친한친구가 나를 이렇게 밖에 안봤나 하는 마음에
좀 허한느낌도 들고 힘도 드네요~..

제가 먼저 힘내라고 해주고 다가가고 싶지만 있었던 일만 생각하면 너무 화가 나네요...
그냥 힘들때 상담해주는친구인건지..
제가 이해못할것도 아닌데, 예전처럼 남자친구썡까고 같이 놀자거나 그런것도 아닌데..아휴;
제가 여친사귈떄 이 친구가 이런생각했나 모르겠네요..참,

이 친구에게 제가 뭘 해줘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가족같았던 친구인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바쁘게 살아야할지..
분도 차고 섭섭하기도 하고..감정이 미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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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독백
12/01/14 00:20
수정 아이콘
저희 누나를 보니까요..
여자들은 정말 진심을 담아서 말하는 상대가 필요한 것입니다.
여자가 진심을 보이는 상대가 있다는건 그만큼 믿고 있으니까 말하는거고요.
다른 상대방에서 다르게 행동하는것은 여자들 특유의..그 뭔가가 있어서 서로간의 관계를 불편하게 하지 않기 위한 방법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남자인지라 누나가 그런 문제로 고민해서 저한테 털어놓으면 해결방법을 찾으려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는데요.
누나는 '문제를 해결해주길 바래서 이야기하는게 아니다. 들어주고 공감해주면 되는거다' 라고 하더라구요.
벌렸죠스플리터 님도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하시는데 그냥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시면 되는거였다고 봅니다.
12/01/14 00:28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는 여자애들과는 개인사를 별로 나누지 않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생각하는게 다르다고 봐서요. 그냥 친구사이정도만 유지하시면 된다고 봅니다.

님께서 그분과 친구사이를 유지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시면 연락을 하시고
친구사이를 유지하기에도 짜증나시면 그냥 연락 안하시면 된다고 봅니다.

저같은 경우 저런경우를 안만들겠지만 만약 저런 상황이 발생하면 연락 끊고 친구사이도 끊겠습니다.
12/01/14 00:33
수정 아이콘
저도 일단 가을독백님과 논지를 같이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표현들입니다만 한번 써보겠습니다.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고, 아무리 친하다한들 타인이 스스로의 인생에 아무리 합리적인 판단을 내려준다 하더라도
결국 스스로의 인생은 스스로의 몫이고, 오직 스스로만이 자극과 반응 사이에서 결정을 내릴 수 있을 뿐,
지인으로서는 그 반응이 올바를 수 있도록 어느정도의 조장은 해줄 수 있겠지만 어차피 해결책이란 거 말해주든 말 안해주든
별 상관없는 문제일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감정적인 일에 있어서는 더더욱.

뭐, 굳이 남자 여자로 나누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만(남자분들 또한 이러한 경향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여자분들은
힘든 이야기를 하면서 마음이 아프단걸 어디론가 표출하고 싶고, 내 편인 누군가가(혹은 누군가가 내 편이 되어) 자신의 마음을
보듬어주려 노력한다는 사실만이 중요하지요. 해결책은 기실 중요하지 않습니다.
음. 굳이 나쁘게 말을 해보자면 이런 것 같습니다.
그냥 나 아프니까 호 해줘. 병원 가건 연고 바르건 내가 알아서 하니까, 내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해도 그냥
피상적인 이러는게 어때, 저러는게 어때 정도만 하고 얼마나 아플지 걱정이나 하고 호나 해.
어차피 뭐라 말해주건 결정은 내가 할거니까요. 나의 감정을 공감해주고 나의 의견에 동감해주며 나의 마음을 보듬어줄 사람이 필요한겁니다.
이게 굳이 말하자면 제가 가진 일반론이고..

그리고 말씀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그냥 아무리 친한 여자(인)친구건 남자친구 생기면 연락 거의 끊다시피합니다.
그렇다고 뭐 일부러 차갑게 군다는 것도 아니고, 희노애락을 모른 척 한다는건 아니지만, 그냥 1%의 오해거리도 안만들어줍니다.
마음의 따뜻함도 주변인으로서의 애정도 전부 다 남자친구가 다 주고있을테니 뭐 나는 신경 안써도 되겠지.
사귀면서 시간 나거나 헤어지면 연락오겠지. 정도로 생각해버리고 맙니다.

제가 남자(인)친구가 별로 없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는데, 제 주변엔 그런 남자사람이 잘 없고 저 또한 마찬가집니다만
여자친구에게 자기보다 더 친하게 연락하는 남자(인)친구가 있는걸 도저히 지켜보질 못하더군요.
본문에 나온 케이스대로 몇 번 까이고 된통 당하고 또 싸우기도 하고, 친구 몇 잃고 하다보니 그냥 신경 안쓰게 됐습니다.
중대사 아니면 제가 먼저 연락하는 경우도 거의 없고..

그리고 헤어지고싶다 헤어져야겠다 하는 분들의 대부분은 그냥 상황이 맞고 결심이 선다면 언젠가 헤어집니다.
친구분 본인도 헤어질 생각이 있는거라면.. 나쁘게 말하긴 싫은데 관계가 개선되거나 사람이 변하지 않는 한 어차피 헤어질겁니다.
헤어지라고 쓴소리 하지 마시고 그냥 아픈 소리 할 때 남자친구 욕 같이 해주시고 적당히 맞장구만 쳐주면 될 것 같습니다.
저라면 "나는 이 여자애 남자친구다" 라는 명목으로 시비걸면 여자분 중간에서 난처해질 입장 각오해가면서
(남자친구가 주변사람에게 깽판칠 정도면 여자분 본인에게도 어느정도의 도의적인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도대체 얼마나 열등감이 심하기에 그만큼 자신이 없어서 여자친구 인맥까지 관리해가며 사람 만나냐고
한번 크게 쏘아붙일 것 같네요. 그 여자친구 사랑해서 만나는거지 프린세스 메이커하듯 키우려고 만나는거 아니지 않냐고.
여자친구 카톡 들여다볼 시간에 영어단어 하나 더 외우고 먹고살 걱정이나 좀 하라고.
한선생
12/01/14 00:34
수정 아이콘
이래서 여자는 어머니, 누나, 동생, 사촌동생, 사촌누나, 고모, 이모, 외숙모, 작은엄마, 할머니, 외할머니, 직장상사 외엔 가까이 지내면 안됩니다. 그 외에 가까이 지내는 여자는 잠정적인 여자친구 혹은 육체적인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빌미가 1%라도 있는 사람이여야 합니다. 여자들이 한가하게 남자랑 카톡으로 고민상담이나 하고 있으면 소는 누가 키우나요?
찰박찰박찰박
12/01/14 00:56
수정 아이콘
음... 벌렸죠스플리터님 변호 해드리고 싶은데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렇습니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일단 남자친구가 생기면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게 그 남자 친구에 대한 예의인거 같아요.

남자와 여자는 '절대' 친구가 될 수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친구와 연인의 차이점은 스킨쉽의 유무겟죠... 근데 이게 당장엔 없다 하더라도 충분한 여지가 있다는 겁니다.

상상 안해봤다고 하셔도 어쩔수 없이 남녀 관계이고 앞으로의 일은 모르는거기 때문에...
더이상은무리
12/01/14 01:2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여자는 결혼하면 이전에 알던 남자들과는 사이가 급속도로 멀어집니다.
12/01/14 09:48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저같은 경우는 여자사람도 친구면 친구다 라고 하는 입장입니다.
고민도 들어주고 옆에서 서로 힘이 되주는게 여자사람인들 어떻습니까? 저는 마음이 끌리는대로 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여자사람에게 남자친구가 생겼을때는 너의 고민을 들어줄 사람은 너의 남자친구가 첫번째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절대 맨날 고민들어주고 맞장구쳐주기 힘들어서 그런게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저도 여자친구가 생기면 그동안 하던 고민이야기나 힘든것들을 공감하는 사람은 여자사람친구가 아닌 여자친구와 합니다.
그게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자사람친구의 남자친구가 이렇게까지 안하무인인 경우에는 전 온 성심성의껏 그 커플이 깨지도록 노력합니다.
이건 그냥 제가 속이 좁아 그런걸수도 있지만,
전 그게 여자사람친구의 미래에도 좋고 제 마음도 편한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남자 만나서 여자사람친구에게 득될게 뭐가 있겠습니까.. 사람이 사람좋아하는게 어쩔수 없다하지만,
사람이란게 또 지나면 잊는다 하잔아요?
그런 안하무인때문에 몇년간 친하던 친구를 어이없게 잃어버릴만큼 제 마음은 넉넉하질 못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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