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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6 14:30
기본적으로 던지는 법 자체가 잘못되었네요. 팔꿈치가 아플 정도면 문제가 있는 겁니다.
보통 공을 많이 던지면 어깨 바깥쪽이 좀 땡기거든요. 이건 오버스로냐 쓰리쿼터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조금만 던졌는데도 팔꿈치가 아픈 거면 팔꿈치 인대가 다친 겁니다. 무조건 장기간 쉰 후, 팔꿈치 강화훈련을 해야 합니다. 그냥 하면 절대 회복이 안 됩니다.
09/05/26 14:34
1. 던지는 법 자체를 캐치볼부터 배울 필요가 있겠네요.
물론 그 전에 팔꿈치 다친 거 고쳐야 하고, 팔꿈치 강화를 위한 재활훈련도 해야 하고... 2. 일반인이 못 던지는 건 어깨가 약해서가 아니라 자세를 몰라서입니다. 물론 강화훈련도 있지만 그건 나중 문제입니다. 3. 위에서 말했지만 자세는 문제가 안 됩니다. 하지만, 캐치볼 할 때 나오는 기본적인 오버스로 자세를 익혀두는 게 좋을 듯 싶네요. 다른 건 그걸 할 수 있게 된 후에 배우면 되니까요.
09/05/26 20:49
스리쿼터가 어깨에는 가장 부담이 덜합니다. 일각에선 인간이 가장 자연스럽게 던질 수 있는 자세라고도 하죠.
본론으로 들어가서 팔꿈치가 아프신건 99% 던지실때 팔꿈치위치가 지나치게 낮아서 입니다. 이두근으로 공을 던진단 말입니다. 제가 일반적인 팀에서는 강견에 속하는데도 자세 교정하기전에 팔꿈치 위치가 낮아서 10개만 던져도 그 부위가 아프고 그랬습니다.. 일단 캐치볼을 부분동작으로 다시 배워보세요. 사이드, 스리쿼터, 오버스로 공히 원리는 비슷합니다. 되도록 팔꿈치의 위치가 어깨선과 일치되도록 한후에, 팔이 아닌 팔꿈치가 먼저 나와 회전력으로 던지는 올바른 자세를 익히셔야 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오버쓰로 자세부터 바로 잡으시면 수비 송구시에 자연스럽게 올바른 스리쿼터를 익히실 수 있을겁니다... 어깨단련은 그 다음입니다. 던지는 자세는 인터넷 동영상을 참조해도 좋지만 제 경우에는 코치님이나 선배님께 직접 배우는게 빠르더라구요. 그럼 즐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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