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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30 17:25
제 생각인데.. 자기 논리가 없는 사람들이라 그런거 같습니다..
꼭 한나라당 사람만 그런건 아니고 우리나라 정치성향상 메이저 정당이 되면 그런 자기 논리가 없는 사람도 국회의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모습이 많이 보이는거 같습니다. 당이 작고 지지기반이 약하면 인물빨로 국회의원을 만들어야 합니다.. 민노당, 진보신당 같은 정당의 의원들이 말빨 좋고, 논리적인 이유도 다 그런 이유가 되죠.. 당에서 해줄게 별로 없으니 순수 개인의 실력만으로 당선이 되는건데, 한나라당, 민주당쯤 되면 지역에 따라 그 당에서 나오는 것만으로도 당선을 어느 정도 보장받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런데서 당선되는 사람들은 본인의 정치적 경력, 실력, 논리적 사고력 이런것은 제쳐놓고 돈, 사람 동원력, 권력, 인간관계 이런빨로 당선되는 겁니다.. 그리고 당선이 되면 당에서 시키는대로 하면 됩니다.. 전작권 회수연기가 당의 정책이다.. 그러면 별 고민없이 아, 회수하면 안되는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좀 의미깊은 질문을 받으면 말을 못해 버벅이는거죠.. 그래도 별 상관없습니다.. 이 당에서 미움받지 않고, 가끔 지역구 가서 어르신들 손잡고 인사해주고, 명절때 선물 잘 돌리면 다음 선거때 또 공천받고 당선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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