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9/05/30 20:15:17
Name NJ
Subject 짝사랑하던 그녀...
몇달간 짝사랑하다가
방금전......
무심코 걔싸이 또 들어갔는데
일촌평에
일촌명이 하트가 붙은 사람이 있길래.......
추적해서(스토커기질.... 미친거죠...)
그사람 싸이 가니까
방명록에 어떤사람이 둘이 사귀냐고 좋냐고 물어보고,
그 사람 싸이 가서 답 방명록보니..... 좋다고..............

전 상처받고 끝나는거겠죠?.......
마침 집에서 아버지 몰래 보드카 들고왔는데
오늘 혼자 다 비울꺼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5/30 20:17
수정 아이콘
몇달간 짝사랑하는 사람이 아직도 남아있군요.
몇달간 아무것도 못하셨다면 스틸은 꿈도 못꾸실테고, 깨졌을 때 마음 돌리는 건 우연을 기대해야 할테니,
끝난거 맞죠.
09/05/30 20:19
수정 아이콘
cOsaiSo님// 얘도 눈치는 챘던거 같은데..... 뭐 전 이미 포기상태........
코마상태.........하하...
정지율
09/05/30 20:25
수정 아이콘
죽지 않을만큼만 드시고 원망 많이 하시고 그리고 잊으세요. 제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대쉬할 용기가 없으면 포기하라고. 아니면 그냥 그대로 친구인척 곁에 남아있으라고. 그래서 그냥 친구인척 하고 있습니다. 에헤.(....)
09/05/30 20:27
수정 아이콘
끝난거죠 .. 뭐
닥터페퍼
09/05/30 20:37
수정 아이콘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습니다.
09/05/30 20:42
수정 아이콘
말을 하세요. 싸이 보고 소설 쓰고 괴로워 하는 친구들이 곁에 너무 많습니다. 좋은면 좋다 말 할 수 있는건데요.
싸이가 너무 사람들을 소극적이고 그림자에 숨겨주는 역할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좋아한다고 풍기지 마시고 그냥 좋다고하세요.
술은 그때 차이고 드시면 되니깐 킵핑.
남자친구가 있다고 그친구가 말을 한건 아니잖아요? 나 남자친구 있어 라는말 직접듣고 오셔서 술드세요
감모여재
09/05/30 20:48
수정 아이콘
1. 대쉬해보고 안 되면 포기한 후 새 인생을 찾아나선다.
2. 어차피 안 될 거 같으니 그냥 옆에서 좋은 친구로 지내며 기회를 엿본다.
3. 어차피 안 될 거 같으니 그냥 옆에서 좋은 친구로 지내며 다른 여자를 찾아 나선다.
4. 대쉬해보고 안 된다고 해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그녀만을 쭈욱 사랑한다. 언젠간 알아주겠지 라는 심정으로.
뭐... 이 정도 선택지들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태어나서 딱 한 사람을 사랑해봤고, 그 사람에게 4번의 자세로 달려들어서 3년간 쫓아다니는 사람으로, 7년간 명목상 애인으로, 그리고 1년간 상처받은 영혼으로 살고 있습니다. 정말 사랑한다면, 인생에 단 하나뿐인 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4번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고 생각해요. 단 4번의 자세로 대쉬하실때는 항상 상대방에게 피해주지 않도록, 상대방에게 부담감 느끼지 않게 하도록 조절을 잘 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이건 행여나 싶어 말씀드리는 거지만...






혹 보드카가 좋은 거라면... 저도 불러주십시오. 수도권이라면 달려가서 함께 마셔드리겠습니다. 흐흐.
폭풍간지
09/05/30 22:02
수정 아이콘
짝사랑만큼 비참하고 슬프지만..아름다운 감정도 없다고 생각합니다..아무것도 바라지도 바랄수도 없는
그런 아픈 혼자만의 가슴앓이..누구나 짝사랑은 해보고 마음아파 해보지만 또 누구나 정말 뜨거운
사랑도 해보죠..그런 사랑이 오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화이팅.
화이트데이
09/05/30 23:21
수정 아이콘
웬만하면 자제하세요. 저도 괜히 대쉬했다가 친구는 커녕 웬수지간되었답니다.
Kotaekyong
09/05/31 11:55
수정 아이콘
그냥 말이라도하세요. 나 너 좋아했었다.

그럼 좀 후련하더라구요. 그대신 쿨하게 잊으실 각오가 될때 그말을 뱉으세요.

나 너 좋아했었다. 이러면 여자들이 10%는 나에대해 다시생각해주는 사람주고 나머지 90%는 무관심 혹은 어장관리 들어갑니다.

나 너 좋아했었다. 이렇게 말한다고 갑자기 잘해준다고 정말 좋아하는거라고 생각하지마세요

거의다 어장관리입니다. 그러니 '나 너 좋아했었다' 이말은 이젠 잊겠다. 라는 각오가 되셨을때 쿨하게 말하세요.

그럼 좀 후련합니다 --;;







그리고..세상에 좋은사람 많습니다..........>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6632 기타를 처음 사볼려고 하는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 [9] pourquoi1832 09/05/30 1832
56631 화공문제 질문좀 할게요.. [5] durake1924 09/05/30 1924
56630 짝사랑하던 그녀... [10] NJ2337 09/05/30 2337
56629 생동성 알바에 대해서 질문이요.... [4] A.ra.shi2830 09/05/30 2830
56628 김구라가 황봉알과 노숙자씨를 버린(?) 이유가 무엇인가요? [9] 易地思之4405 09/05/30 4405
56627 적성 수리(규칙찾기)문제 하나좀 풀어주세요 [4] 수험생2373 09/05/30 2373
56626 다시한번 수학 관련 문제 질문입니다. [5] Darkmental2847 09/05/30 2847
56625 외장하드 질문입니다 ^^ [1] 뒤질랜드1907 09/05/30 1907
56624 원래 넷북에서는 혹시 오피스 2007이 안돌아가나요? [7] 선미남편2101 09/05/30 2101
56623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11] 화이트데이2178 09/05/30 2178
56622 제가 좀 이런 생각을 하는데 심적인 안정을 취하게 할 수 있는 방법 아시는분? [4] 모모코맛홍차1797 09/05/30 1797
56620 다리의 붓기를 빼는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2] 동트는 새벽2100 09/05/30 2100
56619 ytn돌발영상을 검색해서 보다가 갑자기 든 의문인데요. [1] 로즈마리1867 09/05/30 1867
56617 노트북 살려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1] 거칠부1910 09/05/30 1910
56616 정말 갑자기 궁금한 PGR 남초현상 [15] 잠잘까2495 09/05/30 2495
56615 토익 해석 질문입니다. [2] 녹산동조싸~!2130 09/05/30 2130
56614 생활정보지 광고권유 전화가 계속 오는데요 [1] 시크릿1443 09/05/30 1443
56613 옛날에 롯데그룹이었나요? [1] 마동왕1519 09/05/30 1519
56612 핸드폰 구매 관련 질문입니다. [7] 미남주인2122 09/05/30 2122
56610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같은 영화 [7] 우왕크굿크2166 09/05/30 2166
56609 좋아하는 사람이생겼는데요... 무슨생각일까요 2 [10] 이파랑2153 09/05/30 2153
56608 저에게 무리수를 두는 여자...뭐죠? [10] NJ2543 09/05/30 2543
56607 헬스 보충제&닭가슴살 질문입니다. [8] rnfnprnfnp2078 09/05/30 207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