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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30 20:17
몇달간 짝사랑하는 사람이 아직도 남아있군요.
몇달간 아무것도 못하셨다면 스틸은 꿈도 못꾸실테고, 깨졌을 때 마음 돌리는 건 우연을 기대해야 할테니, 끝난거 맞죠.
09/05/30 20:25
죽지 않을만큼만 드시고 원망 많이 하시고 그리고 잊으세요. 제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대쉬할 용기가 없으면 포기하라고. 아니면 그냥 그대로 친구인척 곁에 남아있으라고. 그래서 그냥 친구인척 하고 있습니다. 에헤.(....)
09/05/30 20:42
말을 하세요. 싸이 보고 소설 쓰고 괴로워 하는 친구들이 곁에 너무 많습니다. 좋은면 좋다 말 할 수 있는건데요.
싸이가 너무 사람들을 소극적이고 그림자에 숨겨주는 역할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좋아한다고 풍기지 마시고 그냥 좋다고하세요. 술은 그때 차이고 드시면 되니깐 킵핑. 남자친구가 있다고 그친구가 말을 한건 아니잖아요? 나 남자친구 있어 라는말 직접듣고 오셔서 술드세요
09/05/30 20:48
1. 대쉬해보고 안 되면 포기한 후 새 인생을 찾아나선다.
2. 어차피 안 될 거 같으니 그냥 옆에서 좋은 친구로 지내며 기회를 엿본다. 3. 어차피 안 될 거 같으니 그냥 옆에서 좋은 친구로 지내며 다른 여자를 찾아 나선다. 4. 대쉬해보고 안 된다고 해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그녀만을 쭈욱 사랑한다. 언젠간 알아주겠지 라는 심정으로. 뭐... 이 정도 선택지들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태어나서 딱 한 사람을 사랑해봤고, 그 사람에게 4번의 자세로 달려들어서 3년간 쫓아다니는 사람으로, 7년간 명목상 애인으로, 그리고 1년간 상처받은 영혼으로 살고 있습니다. 정말 사랑한다면, 인생에 단 하나뿐인 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4번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고 생각해요. 단 4번의 자세로 대쉬하실때는 항상 상대방에게 피해주지 않도록, 상대방에게 부담감 느끼지 않게 하도록 조절을 잘 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이건 행여나 싶어 말씀드리는 거지만... 혹 보드카가 좋은 거라면... 저도 불러주십시오. 수도권이라면 달려가서 함께 마셔드리겠습니다. 흐흐.
09/05/30 22:02
짝사랑만큼 비참하고 슬프지만..아름다운 감정도 없다고 생각합니다..아무것도 바라지도 바랄수도 없는
그런 아픈 혼자만의 가슴앓이..누구나 짝사랑은 해보고 마음아파 해보지만 또 누구나 정말 뜨거운 사랑도 해보죠..그런 사랑이 오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화이팅.
09/05/31 11:55
그냥 말이라도하세요. 나 너 좋아했었다.
그럼 좀 후련하더라구요. 그대신 쿨하게 잊으실 각오가 될때 그말을 뱉으세요. 나 너 좋아했었다. 이러면 여자들이 10%는 나에대해 다시생각해주는 사람주고 나머지 90%는 무관심 혹은 어장관리 들어갑니다. 나 너 좋아했었다. 이렇게 말한다고 갑자기 잘해준다고 정말 좋아하는거라고 생각하지마세요 거의다 어장관리입니다. 그러니 '나 너 좋아했었다' 이말은 이젠 잊겠다. 라는 각오가 되셨을때 쿨하게 말하세요. 그럼 좀 후련합니다 --;; 그리고..세상에 좋은사람 많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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