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한도전에서 정준하씨가 명쉐프에게 대들고 짜증내고 하는 장면이 나왔었잔아요.

자기가 막히게 한 쉐프더러 하수구를 뚫으라 하질 않나 김치전만들때도 말안듣고 고집만 부리다 계속 망치고

자기혼자 우울해하고...저번에 품절남 특집때 현장 방청객 여성들에게 1위로 뽑힐때의 이미지와는 정말 별개더군요.

덩치는 산만해갖고 평소에 멤버들에게 매일 놀림감에 겉절이에 명수옹에게 매일 타박받을때 솔직히 좀 불쌍해보이던게 확날라가더군요.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저번에 누군가가 '방송에 리얼은 없다'라고 하셨는데요.

무한도전 항상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정말 리얼같거든요.

유재석씨와 정중앙씨가 미국방송에 나오는 컷에서요. 길거리캐스팅이 됬다고 그랬잖아요. 근데 솔직히 그건 딱봐도 PD가 미리

그촬영 하기 전에 그쪽방송이랑 다 쇼부봐놓고 그렇게 갑자기 길거리캐스팅된것처럼 딱 해서 하는게 티가 나보였구요.

그런데 쩌리짱이 명쉐프와 싸우는구도 대립하는 구도가 이 모든게 설정인건가요? 아님 리얼일까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