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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2 01:15
가장 큰 이유는 아비터의 재발견 아닐까요?
최연성과 전상욱 선수의 전성기때 플토는 캐리어를 썼었잖아요... 지상에서 힘싸움하다가 캐리어로 갈아타는데 그때 치고 나가면 업글 안된 캐리어는 33골리앗의 제물..
09/11/22 01:24
오늘 경기는 박성균 선수가 토스에게 시간을 너무 많이 준게 패인이었죠.
초중반 프로브 잡아낸 이득으로 경기를 잡으려 했으면 진출이 더 빨랐어야 하는데, 진출이 늦었으니 토스가 이미 복구가 됐고, 그 이후로는 크게 견제를 못했습니다. 업테란 전략도 공방 2/1 타이밍에 찌르거나, 3/2 타이밍에 최소한의 자원을 확보하고 토스의 자원줄에 타격을 줘야하는데 요즘은 토스가 업테란인걸 확인하면 초반에 멀티에 더 주고, 셔틀 템플러가 첫 전투에서 엄청 나게 좋죠. 이엠피도 걱정없거니와 그 타이밍의 스톰 8방이 토스 인구수를 +30~40 정도로 해주는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09/11/22 03:41
사실 토스가 삼룡이 먹고 아비터 뜨고 타스타팅 멀티에 게이트 8개 정도 지어놓을 때까지 테란이 한게 없으면 이기기 정말 힘듭니다
09/11/22 08:37
토스가 200채운 상황에 게잇이 20개가 넘는 다면, 업그레이드가 0-0 vs 3-3이 아닌 이상 테란이 토스 잡기 엄청
힘들죠. 200을 채우더라도, 이것을 소모하면 망하겠다라는 느낌이어야 토스가 테란 자원줄에 위험감수하고 타격을 못주죠. 제 생각에 이러한 경우는, 리콜을 터렛과 사베등으로 원천 봉쇄하고, 천천히 조여서 토스 게잇 많은 곳을 타격하는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200대 200싸움을 정면에서 붙으면, 몇마리 얼리더라도 테란이 큰 승리 할수 있으니까요. 이영호 선수대 도재욱 선수의 저번주 프로리그에서 비록 실패했지만, 아비터가면서 멀티 늘리는 토스의 가장 약한 타이밍에 이영호 선수가 찔르러 나왔다고 봅니다. (정말, 하템 잘 안쓰던 도재욱 선수가 하템으로 잘 막아 버틴거지 정말 위험했었죠.) 그리고, 요즘 트렌드의 토스를 상대로 예전에 많은 선수들이 깜짝으로 썼다가 사라진 전술인 1팩 시즈 4팩 벌쳐가 주효할 것 같네요. (앞마당만하고, 1팩에서 시즈만찍고, 4팩에서 벌쳐만, 그리고 남는 가스로 업그레이드) 사실, 요즘 토스가 아비터 가면서 3번째 멀티를 가는데, 그 시점 병력은 적은 편이니 그 시점 타격이 주효할 것 같아요. 정명훈 선수가 토스에게 강한 이유를 생각해보면 단순해집니다. 아비터는 캐리어와 다르게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강력해지는 유닛이죠. (물론 캐리어도 업을 꾸준히 해주면 강력합니다만, 캐리어 업그레이드는 보통 캐리어 전환후에 해주기 때문에 아주 후반이 아니면 업에서 많이 밀리죠) 토스가 배부르게 먹지 못하게 견제를 잘하거나, 병력을 집중해서 멀티를 공략하는 것이 해답 같습니다.
09/11/22 11:31
프테전 서로 풀업이고, 있을거 다 있고, 후반 물량까지 쭉쭉 뽑을수 있는 상태라면 정.말.로 테란이 힘듭니다.
아비터의 재발견 이전에도 지상유닛+셔틀4하템때문에 지는 일이 다반사엿고, 토스는 먹을거 다 먹고 나면 풀업 메카닉을 상대하는 유닛이 아비터와 캐리어,하이템플러 등등이 다 있다는것이니까요. 그리고 4가스이상을 같이 먹는 형태가 아니라면(토스가 테란보다 자원줄이 하나 이상 많다면) 회전에서도 밀리고, 전투시에도 이긴다고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확장형 토스한테는 한타이밍 아니면 아무래도 어렵죠.신상문같은 견제가 아니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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