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PGR21.com

✕

24시간 동안 보지 않기
자유 게시판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전체 일반 정치
Date 2014/04/06 09:56:23
Name 화이트데이
File #1 박경완.jpg (183.3 KB), Download : 43
Link #1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eball&category=kbo&id=76539
Subject [일반] 한국 프로야구의 레전드가 은퇴합니다.
https://www.pgr21.com/freedom/50904 삭게로!


[#링크1] 4월 5일 박경완 은퇴식/영구결번식(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eball&category=kbo&id=76539)
[#사진1] 박경완 통산 성적, 출처 : 리그베다 위키(http://www.rigvedawiki.net/r1/wiki.php/%EB%B0%95%EA%B2%BD%EC%99%84)

2014년 4월 5일, 한국 프로야구의 레전드인 박경완 선수가 은퇴식을 가지고 은퇴하였습니다.

1991년 연습생으로 쌍방울에 입단한 그의 첫 연봉은 고작 600만원. 고졸 선수라고 무시받는 프로 생활 속에서, 당시 배터리 코치였던 조범현 전 감독의 엄청난 훈련량을 받은 그는 차츰차츰 성장해나갑니다. 그리고 그는 대한민국 포수, 프로야구 계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난지가 20년. 그리고 2014년 4월 5일에 23년간의 프로생활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통산 2043경기(역대 3위), 5946타수 1480안타 314홈런(역대 5위) 995타점(역대 10위) 913득점(역대 11위) 1140 4사구(974볼넷, 역대 3, 166 몸에 맞는 공, 역대 1위).  4번의 골든 글러브. 4번의 한국 시리즈 우승. 2번의 홈런왕. 1번의 MVP. 포수 최초, 포수로서는 세계에 단 둘 밖에 없는 20홈런-20도루. 4연타석 홈런 기록 보유. 그리고 말로는 결코 설명할 수 없는 그의 수비능력까지도.

쌍방울, 현대, SK 세 팀 모두의 레전드인 박경완 선수를 결코 잊지 못할겁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연아
해시 아이콘
14/04/06 09:57
수정 아이콘
최고의 포수, 레전드 오브 레전드가 떠나가는군요.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Cand
해시 아이콘
14/04/06 10:01
수정 아이콘
야구에 한껏 빠졌던 쵸딩때 쌍방울에서 뛰고 계셨었죠. 카드가 안나와서 저도 고생했지만 (?) 고생하셨습니다. 박경완 선수.
OnlyJustForYou
해시 아이콘
14/04/06 10:02
수정 아이콘
진짜 레전설.. 타팀팬이지만 레전드의 은퇴가 아쉽네요.

박경완 감독의 재밌는 인터뷰가 올라왔더라고요.
http://m.sports.naver.com/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2754003
깨알같은 고효준 진갑용 크크
스핀
해시 아이콘
14/04/06 10:10
수정 아이콘
진갑용 크크
날두야울지마
해시 아이콘
14/04/06 10:19
수정 아이콘
진갑용 크크크크크 작전 아닌가여 크크크크크
오호.
해시 아이콘
14/04/06 10:31
수정 아이콘
갑드 입 터는건 크크크크크 요즘엔 민호도 만만치 않게 턴다고들 하는데 크크크
가만히 손을 잡으
해시 아이콘
14/04/06 10:32
수정 아이콘
‘형님, 밥 먹었어요?’
향냄새
해시 아이콘
14/04/06 10:38
수정 아이콘
포수드립류 갑은 이만수 아닌가요? "너희 와이프 나이트에서 봤다"
VinnyDaddy
해시 아이콘
14/04/06 10:57
수정 아이콘
다음 타석때가 더 대박이었죠.
"형님 왜 거짓말을 하세요?"
(정색빨고) "너 그걸 믿었냐? 너 설마 니 와이프를 못믿는거 아니야?"
최강삼성라이온즈
해시 아이콘
14/04/06 10:40
수정 아이콘
2010년 한국시리즈에서... 작전만 걸면 피치아웃에 견제에 적재적소 볼배합에.. 진짜 그라운드 야전사령관이 무엇이구나 느끼게 해줬던 선수가 떠나네요.. 어찌보면 삼성 3연패에는 야신과 박경완선수가 없었던것도 크게 작용했을지도~ 고생하셨습니다~
잠잘까
해시 아이콘
14/04/06 11:17
수정 아이콘
쌍방울..ㅠㅠ
박동현
해시 아이콘
14/04/06 11:17
수정 아이콘
포수의 수비적 능력과 더불어 한방도 갖추었다는 것이 아주 매력적이죠. 심심할 때마다 터져주는 붕가포!
머도하
해시 아이콘
14/04/06 11:20
수정 아이콘
박경완 같은 포수를 또 언제 만날수 있을까요!!
Korea_Republic
해시 아이콘
14/04/06 11:54
수정 아이콘
클럽과 국가대표에서 모두 성공을 거둔 명포수 한명이 또 사라지는군요
Nexen Heroes
해시 아이콘
14/04/06 12:04
수정 아이콘
현장에서 지도자로서도 성공하시리라 믿습니다.
larrabee
해시 아이콘
14/04/06 15:08
수정 아이콘
SK가 왕조를 세웠을 때 최대공로자 중 한명이라 봅니다. 앞으로 지도자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실거라 믿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527 [일반] 나만의 세이버매트릭스, 제구력 삐딱하게 바라보기. [24] 화이트데이6826 14/07/04 6826 10
52431 [일반] [스포유] 트랜스포머4 3D 후기, 중도의 길? [5] 화이트데이4566 14/06/28 4566 0
52253 [일반] 메이저리그 함께 알아보기 3편: FA제도의 역사 2편, 애리조나, 콜로라도 [15] 화이트데이5854 14/06/15 5854 12
52166 [일반] 메이저리그 연재가 다소 길어지겠네요. [해로운 글] [59] 화이트데이6091 14/06/09 6091 1
52093 [일반] 메이저리그 함께 알아보기 2편: FA제도의 역사 1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9] 화이트데이7546 14/06/04 7546 49
52054 [일반] 메이저리그 함께 알아보기 1편: 메이저리그에 대하여, LA 다저스 [68] 화이트데이9073 14/06/01 9073 82
52020 [일반] 선동열 감독의 선수 시절 기록에 대한 이야기. [109] 화이트데이10683 14/05/31 10683 15
52004 [일반] 세상에 쉬운 건 없다를 깨닫고 있는 중입니다. [28] 화이트데이9629 14/05/29 9629 0
51818 [일반] 어려웠던 어린 시절 이야기. [4] 화이트데이4487 14/05/19 4487 9
51698 [일반] 변한게 없는 성교육. [25] 화이트데이7927 14/05/12 7927 7
50904 [일반] 한국 프로야구의 레전드가 은퇴합니다. [16] 화이트데이7534 14/04/06 7534 4
38088 [일반] 군대로 갑니다. [23] 화이트데이4050 12/07/09 4050 0
35635 [일반] 롯데 대 두산 5선발 대결 스카우팅 리포트 [16] 화이트데이5199 12/02/29 5199 0
35269 [일반] 일요일에 노래나 들읍시다. - #2. 최재훈 [13] 화이트데이5826 12/02/12 5826 0
32690 [일반] [야구]손민한 선수가 은퇴 위기라네요. [20] 화이트데이7295 11/10/29 7295 0
31390 [일반] 방금 벌레와의 사투를 끝내고 왔습니다. [2] 화이트데이3969 11/08/29 3969 0
31161 [일반] 나도 가수다 - #1. "박상민" [17] 화이트데이7647 11/08/18 7647 0
30515 [일반] 흡연구역/흡연시설 설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90] 화이트데이7251 11/07/25 7251 0
26484 [일반] 2011 수능 후기. [29] 화이트데이6518 10/11/18 6518 1
11703 [일반] 제 친구가 아무래도 소위 '용팔이짓'을 당한 것 같습니다. [27] 화이트데이7462 09/03/29 7462 0
8357 [일반] 카스 온라인, 망조가 보이네요. [49] 화이트데이9573 08/09/14 9573 0
7815 [일반] 올림픽에 묻혔네요, 지금 전쟁났습니다. [43] 화이트데이9219 08/08/09 9219 0
5665 [일반] 광우병에 대한 진실, 거짓, 반진실-반거짓. [13] 화이트데이4122 08/05/04 412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