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5/04 11:23
광우병에 관한 문제제기도 2가지 이상으로 접근해야되겠죠.
1.국민들 위험노출..(위험의 정도에 대해서 말이 많음) 2.국민및 과거정권의 노력을 무시해버린 일의 진행 3.협상인가 조공인가 알 수 없었던 외교형태 개인적으론 1번은 과장된 부분이 있는 것 같고 2,3번 또한 큰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08/05/04 11:24
글로 쓰려 그랬는데 귀찮고, 용어에 대해 한 가지 지적하고 가지요.
님께서 설명하신 부분은 전염성이 아닙니다. 전염은 감염된 개체에서 다른 개체로 옮겨 가는 것이 전염입니다. 용어를 굳이 찾자면 감염력에 가깝겠군요. 전염성과 감염력은 동물실험이나 실험실실험으로는 파악이 안 되는 것이고, 실제의 케이스가 모여야 어느 정도 연구가 가능한데, 광우병은 지극히 케이스가 적어서 전염성과 감염력을 정확하게 말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케이스가 지극히 적고 영국에서 지속적 관리로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은 전염성과 감염력이 낮다고 봐야할 겁니다. 광우병이 그 두가지 중 어느 하나라도 높았으면 영국은 망했을 거에요. 다만, 1) 때문에 미국소수입 반대와 한우에 대한 검역 체계 강화는 우리가 줄기차게 주장해야 할 것입니다.
08/05/04 11:29
SRM 부위가 들어간 소를 섭취하면 감염된다도 역시 이상합니다.
SRM은 광우병특정위험물질이며 이것은 소의 특정 부위를 뜻합니다. '광우병소의 SRM 부위를 섭취하면 감염된다'가 맞을것 같고 이 문장 또한 진실이라고는 할수 없습니다. (살코기등 SRM 부위가 아니더라도 감염될수 있고 광우병소의 SRM을 섭취한다고 꼭 감염되는것도 아닙니다.)
08/05/04 11:33
저기저 업체야 말로 루머중에 루머일걸요. 어제 네이트온에서 한창 5.5일자로 고기가 들어온다고 쪽지가 퍼지던데 어떻게 지금 벌써 들어옵니까..
08/05/04 11:33
일단은 지금의 광우병사태가 다분히 과장된 면이 있다고는 봅니다.
솔직히 그리고 과장하지 않으면 이런정도로 까지 국민적 관심을 불러올수가 없겠고요 광우병사태의 진짜 핵심은 이미 나온상태이니 (매국적 협상태도, 자국민 배려 제로급 정책수행) 그것도 말할게 없고 확률은 정말 낮겠지만 나같은 사람이 그래도 찝찝하고 정말 미국산 먹어야 되나 고민하게 되는것이 일단 설렁탕, 곰탕 좋아하는 나같은 사람에게 프리온이 섭씨건 화씨건 결국은 펄펄끓는(100.c)사골국물가지곤 제거치 못한다는 애기 아닌가 하는데 우리나라같이 국문화가 식탁을 지배하는 나라에서 저깐 화씨400을 섭씨 400으로 착간한 해프닝이다가 도대체 무슨의미인지 이해가 안갑니다만.. 그게 그거 아니냐 이거거든요 그렇다고 뼈를 먼저 한300도 쯤하는 도가니속에다 10분 구운다음 사골국물 우려낼수는 없는것 아닌가요
08/05/04 12:25
캇카님// 옥션에 이미 미국산 소고기를 판매하고있습니다 옥션자체가 아닌 어느 판매자지요. 날짜는 5월2일이고
이미 Q&A에 비난이 엄청납니다. 다른업체는 몰라도 옥션은 맞구요 5월5일자에 들어온다는게 오히려 거짓일가능성이 많겠네요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113228917&frm3=v2#TabItemQnA 비난이 너무 심해서였는지 지금들어가보니 판매중지되어있네요 어제까지만해도 저 판매자 문의게시판이 장난아니게 난리였었습니다.
08/05/04 14:39
30개월 미만 살코기는 이미 수입 중입니다만..., 이번 협상은 그걸 30개월 이상으로 늘리고 일부 위험 물질도 수입한다는 게 핵심이죠.
08/05/04 14:39
글 잘 보았습니다..
검역은 첫째도 둘째도 예방우선이라는데 확실히 정부는 제 정신이 아닌 것 같네요.. 현재는 재협상만이 답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