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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8 22:35
전방 1킬로는 오바구요
제가 폭파시범을 봤는데 파괴력은 후덜덜합니다. 수치상으로는 200미터 정도가 위험범위로 알고 있어요. 그러니 살상범위자체는 더 적겠죠. 크레모아가 무서운건 크레모아안에 아주 많은 구슬(?)같은 탄들이 살상범위로 날아가면서 많은 적들에게 한번에 피해를 주는거죠.
09/12/08 22:36
살상반경이 정확히 기억은 안납니다만(한 2,3백m정도....?) 전방 1킬로 정도까지는 아니고요-_-; 웬만한 박격포 고폭탄이 살상반경 끽해야 수십m정도인걸 보면 꽤 위력이 있긴 하죠. 후폭풍도 무시 못하므로(위험반경 50m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무기임은 분명합니다.
09/12/08 22:37
1km는 안나가요
200m정도로 알고있습니다. 크레모어는 인명살상용 무기에요 그 도시락안에 수백개의 조그만 철구슬이 들어있는데 크레모어가 격발되면 앞방향으로 분산되어 나갑니다 그러니까 총알이 수백발 한꺼번에 앞으로 쫙퍼져 나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무서운 무기죠 그리고 gop가면 철책마다 거의 빈 지점이 없도록 크레모어가 설치되어있습니다 혹시나 적이 침투하거나 하면 바로 격발가능하게 되어있죠.. 아 그리고 후폭풍으로 다죽인다는 건 완전한 오버입니다 후폭풍 그렇게 심한 위력은 없습니다 물론 바로뒤에있으면 다치긴하겟지만, 다죽일 정도는 아니죠
09/12/08 22:38
아니 저 작은게 대체 어떻게 그렇게 쎈거죠-_-;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덜덜...(물론 핵폭탄 탄두는 더 작을수도 있겠죠;;)
09/12/08 22:48
http://cafe.daum.net/5tr/LRUE/138?docid=1Exx7|LRUE|138|20090410124852&q=%C5%A9%B7%B9%B8%F0%BE%EE&srchid=CCB1Exx7|LRUE|138|20090410124852
사진에서 무너진 하얀 벽이 후방입니다...후방에 있으면 죽습니다. 미 육군 야교입니다. http://www.fas.org/man/dod-101/sys/land/m18-claymore.htm KM-18A1 대인지뢰(클레모아) 살상거리 전방 50미터, 파편집중 2미터 높이, 파편비산각도 120도, 파편비산거리 250m. M18 Claymore 제원 - 무게(weighs) : 3-1/2 pounds(1.58kg) - 파편 : 10.5 grains - Killing Zone : 50 m - Moderately Effective : 100 m
09/12/08 23:02
크레모아 터트리면 시청각효과로 땅이 흔들리는 효과가...(꽝소리와 함께 주변 땅에서 먼지가 일죠...)
군대가면 우선 총소리에 놀라고(나중엔 전혀 안놀랍니다...), 수류탄 소리에 놀라고, 마지막으로 크레모어소리에...
09/12/08 23:06
제가 알기론 크레모어는 살상력도 살상력이지만 자잘한 쇠구슬이 주위의 있는 군사들을 부상시켜서 그로 인해 병력의 피해가 2중 ~ 3중으로 늘어나게 만드는 효율성을 더 인정받는 지뢰로 알고 있어요.
09/12/08 23:17
타나토노트님// 맞습니다... 살상직경 그정도 될겁니다... 수송이아니라 들고다녀야 되는 무기중에 제일무거운 우리 똥포.... "전방에 차려포~"
09/12/09 00:35
전... 크레모어 실제로 터지는 거 본적도 없지만... 예비군 조교라 2년간 단련되서(크레모아전문담당이라..)
구라&말빨로 30분정도는 시간 끌수 있다는...
09/12/09 01:51
크레모아 터지는 거 훈련소에서 보여주지 않나요?
총쏘는 소리에 깜짝놀라고 수류탄에 후덜덜덜하고 크레모아터지는데 기절초풍하는 줄 알았습니다. 15사단 훈련소였는데.. 당시 겨울이라 눈밭에서 시범이 있었죠.. 약간 경사진 절벽 위에 훈련병들 일렬로 빼곡히 앉혀서 약 200m 정도 떨어진곳에서 크레모아를 터뜨리는데 집채만한 불꽃이 일어나고 연이어 굉음과 함께 땅에 덜덜덜덜 진동이 오는데 벌벌떨었습니다. 말로는 표현이 안되네요. 죽여줍니다. 그냥.
09/12/09 02:13
웨인루구니님//저는 보여주지는 않고 소리만 들었어요...전 7사였는데 15사는 훈련장이 꽤 넓은가 보네요...
사격장에서 시범으로 터뜨리는데 크레모아 반경이 워낙 넓어 윗 사격장에서 터뜨리는걸 아래사격장에 모여서 소리만 들었죠.. 겨울철 깔판깔고 앉아있었는데 터지는 순간 몸이 일렁일 정도로(상당히 조금이지만) 충격파가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09/12/09 16:31
제가 수류탄 터질 때 까지만 해도 '우와~' 거리며 깔깔댔는데 크레모아 터트릴 댄 말이 안 나오더라구요.
땅이 울리는 그 느낌이 정말 대박입니다.
09/12/09 17:21
전 공익으로 훈련소를 다녀왔음에도 실제 폭발 장면을 봤는데... 현역으로 다녀오시는 분들도 많이 못보는 귀한 경험을 한거군요...
그거 시연한다고 영관급들도 다 교장에 총출동하셔서 고생을 좀 하긴 했습니다만.ㅠ 터지는 모습은 장관이었습니다. 이쪽에서 강 건너쪽 산을 향해 폭발시켰는데도 측후방 3~40m에 있던 저에게도 후폭풍이 제법 느껴질정도였으니 위력은 대단했겠죠^^;; 하긴 저에겐 수류탄도 덜덜덜이었으니.ㅠ
09/12/09 17:42
크레모아는 시범교육할때도 조교들만 다룹니다. 수류탄처럼 훈련병이 던져볼수가 없어요.
위력은 살상도 살상이지만 부상병을 만드는데 더 탁월한 효과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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