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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2/09 02:51:59
Name 등짝에칼빵
Subject 서태지 노래 중에서 어떤 곡을 좋아하시나요?
전부터 궁금해 온 건데
전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부터 지금까지 정말 서태지의 음악을 항상 곁에 두고 살았지만
커뮤니티 활동 같은 것을 전혀 하지 않아서 어떠한 노래들이 팬들 사이에서 더 인기가 있는지 궁금하더군요.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은 제외하고

5집은 take1, take6
6집은 오렌지 울트라매니아
7집은 로보트(혹은 해피엔드), 제로
8집은 버뮤다, 아침의 눈

저는 이렇게 좋아하고 최고는 제로를 꼽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각 앨범에 대한 선호도도 바뀌는데 곡 하나하나의 느낌은 7집이 최고고 한 앨범 자체를 봤을 땐 8집
6집은 모든 노래가 평등하게 좋더군요. 최고의 명반이라 꼽히는 5집은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나중 앨범보다 좀 덜한 느낌이 들더군요.

어떤 곡들 좋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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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러쉬
09/12/09 02:57
수정 아이콘
인터넷 전쟁 가사보면 덜덜덜 합니다.
전 서태지는 노래 그자체는 별로 인데 덜덜덜한 가사가 정말 무섭습니다.
특히 환상속의 그대는 정말 소름돋아요.
YounHa_v
09/12/09 03:00
수정 아이콘
저랑 취향이 완전 똑같군요.

저도 제로를 최고의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태지보이스 3집인가요? 내맘이야 도 좋습니다. 흐흐

아마도 태지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시대유감이 아닐까요? 그만큼 사연이 많은 노래니깐 ^ ^
라울리스타
09/12/09 03:04
수정 아이콘
1집 환상속의 그대, 내 모든 것
2집 하여가, 마지막 축제
3집 발해를 꿈꾸며, 내 맘이야, 영원
4집 필승, 컴백홈, 시대유감, 1996 그들이 지구를 지배했을 때
5집 take 1, take 2, take 5
6집 울트라매니아, 인터넷 전쟁
7집 heffy end, live wire, 로보트
8집 moai

별로 일관성이 없군요. 군대에 있어서 태지의 09년 활동을 잘 보지 못했는데,

내 맘이야는 조금 더 많이 편곡되어서 불러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TV를 꿰뚫어 봐라
잠잘땐 깨우지 마라
라해요 꾸꺼은 말이

자꾸 나를 웃기지 마라~

사족으로 임진모씨는 서태지 2집을 최고의 명반으로 꼽는 것 같더군요.

특히 하여가의 충격이란.

흔히들 뉴메틀이라 불리는 랩+메틀의 성격을 띈 노래는 당시 미국에도 희귀했다고 하는군요.
게다가 후렴구에 울려퍼지는 태평소 소리란...어쩜 그렇게 자연스럽게 노래에 녹아들어갔는지
멀면 벙커링
09/12/09 03:04
수정 아이콘
Take 5랑 인터넷 전쟁 요.

근데...왜 서태지 솔로 1집, 2집, 3집, 4집 이라고 안하고 5,6,7,8집 이라고 하는 걸까요??

서태지와 아이들이랑 솔로 서태지랑은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하는 저로선 이해가 잘 안가더군요.
DavidVilla
09/12/09 03:04
수정 아이콘
버뮤다 듣고 귀가 행복해서..(오그라드나..)
이건 말로 표현할 수가 없군요.
등짝에칼빵
09/12/09 03:07
수정 아이콘
릴리러쉬님// 환상속의 그대로 활동할 당시 팬이면서도 이 노래는 서태지가 불러서 뜬 거야, 다른 가수가 불렀으면 절대 못 떠.(난 알아요 후광)
이런 생각을 했는데 수년이 지난 후...

YounHa_v님// 저는 당시에 시대유감 원곡을듣고 싶어서 미칠 지경이었어요. 그러다가 당시 천리안? 여튼 피씨통신에서 누가 가사의 멜로디 없이 그냥 박자에 맞게 가사만 올린 것을 보고 맨날 듣다가 당시 김원준 좋아하던 친구의 열폭으로 인해 싸웠어요. 지금까지 안 만남;
등짝에칼빵
09/12/09 03:15
수정 아이콘
라울리스타님// 흐흐 라해로꾸꺼은말이 요거죠.
답글 달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자고 내일 다시 봐야겠네요. 100플 달렸으면..;
좋은 밤 되세요~
테페리안
09/12/09 03:15
수정 아이콘
DavidVilla님// 저도 요즘 버뮤다에 꽂혀있습니다.

정말 무서운게 대장 노래는 들을수록 꽂히는 것 같아요(오글오글)
TheInferno [FAS]
09/12/09 03:27
수정 아이콘
멀면 벙커링님//
테이크5 들어있는건 서태지 솔로 1집이었고 울트라맨이야 들은건 솔로 2집이었고 했는데
라이브와이어 들어있는 7집이 7th issue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오면서 은근슬쩍 5집과 6집이 되었죠 -_-;;

본문에 대한 답변은 '졸라 많음' 입니다 -_-;;
구체적으로는 교실이데아 라이브와이어 모아이 레플리카 버뮤다트라이앵글 기타등등...
seotaiji
09/12/09 03:34
수정 아이콘
5집은 take6 6집은 대경성,탱크 7집은 헤피엔드 8집은 아침의 눈 을 좋아라 합니다.
벙어리
09/12/09 03:53
수정 아이콘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엔 예전에 콘서트에서 했던 '이제는+너에게' 와 3집의 영원 4집의 시대유감이.. 5집에선 Take5를 6집엔 대경성, 7집은 10월 4일과 0 를, 8집에선 coma와 레플리카를 좋아합니다.
물론 다른 곡들도 좋아하지요.
09/12/09 04:16
수정 아이콘
작사로는 환상속의 그대 (약관의 나이에 썼음에도, 젖내 나지 않는 신랄함)
작곡으로는 하여가 (이런 풍의 대중가요가 또 있었는지)
편곡으로는 2002 ETP에서 처음 선보였던 난 알아요 롹 버전
테페리안
09/12/09 04:21
수정 아이콘
V님// 진짜 난 알아요 락버전은 감동이었죠 ㅠㅠ
YounHa_v
09/12/09 04:30
수정 아이콘
etp때 난알아요 락버전과 슬픈아픔 편곡버전은 어우 덜덜덜덜...

등짝에칼빵님// 그당시 태지팬들은 다 그런맘 아닐까요?그래서 다 애착이 가는듯...

아 그리고 교실이데아 편곡버전(오케스트라)도 좀 짱이더라구요. 오케스트라 버전도 CD좀 내놨으면 좋겠는데... 하앜
DavidVilla
09/12/09 05:34
수정 아이콘
테페리안님// 오그라드는 거 알면서도 달리 표현할 수가 없다는..^^;

진짜..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수..
growinow
09/12/09 06:05
수정 아이콘
앨범마다 좋아하는 노래를 골라본다면..

락앤롤댄스(앨범내 다른노래도 마찬가지지만 입벌어질정도로 적절하고 깔끔한 편곡이 좋습니다)

-하여가(처음들었던 순간의 충격이 아직도 간간히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론 최고의 가요들중 한곡이라고 생각해요)

-지킬앤하이드(중간에 늘어지는 부분의 억지 목소리깔기는 좀 거슬리지만 뭐..)

-시대유감(가사없는초기버전: 나중에 보컬들어간 버전듣고 그냥 공개하지 말고 전설로 남기지..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태잌2,로드,마야(개인적으론 이앨범이 그의 스완송이라고 생각합니다)

-없음

-없음

-모아이(그의노래를 듣고 이런 감정을 느낀게 몇년만이더냐!)

다음앨범 기대하고 있습니다
Naraboyz
09/12/09 06: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서태지는 정말 과소평가된 작사가라고 생각됩니다/
Naraboyz
09/12/09 07:02
수정 아이콘
멀면 벙커링님// 님 본인이 자신의 음악인생(?)에 연장선상에 있기 때문에 그렇게 불러주길 원한다는 인터뷰를 본 기억이 있네요. 전부 자신의 음악 커리어..라는거죠. 사실 그런말 해도 될정도로 앨범제작에 참여하기도 했고요.(95%이상이라 봐도 되겠죠?)
제3의타이밍
09/12/09 07:17
수정 아이콘
서태지와 아이들 2집 너에게 너무좋아요 흐흐
09/12/09 08:00
수정 아이콘
사실.. 1집은 지금 들으면 살짝 촌스러운 느낌이 없지 않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환상속의 그대와 내 모든 것은 참 좋습니다.

2집부터는 뭐.. 말해야 입만 아프죠. 하여가, 우리들만의 추억, 지킬박사와 하이드, 슬픈아픔, 컴백홈, 1996그들이 우리를 지배했을 때, 굿바이, 테이크4,5,6, 인터넷전쟁, 탱크, 대경성까지. 7집과 8집은 좋긴 좋은데.. 솔직히 예전만큼 확 꽂히는 노래는 없더군요.
Naraboyz
09/12/09 08:02
수정 아이콘
1집은 많이 촌스럽죠. 아무래도 92년 미디 기술로 만들어진 앨범 지금 미디 기술로는 많이 촌스럽긴 합니다.

다만 이게 18년전 앨범이라고 감안하면 다른문제가 됩니다만.......-_-;
졸린쿠키
09/12/09 08:24
수정 아이콘
한곡이라도 서태지의 정성과 열정이 느껴지지않는 곡이 거의 없죠..
한곡한곡 감동입니다. 들을때마다 새롭고요..
대충만들었다고 느껴지는 곡이 한곡있다면 taiji boys 정도;; 이곡은 그냥 뺏으면 하는 생각이;;;
리콜한방
09/12/09 08:25
수정 아이콘
다 좋지만 그의 천재적 재능이 가장 빛났던 작품은
하여가, 필승, Take 1, Take 2, 시대유감 이라고 생각합니다.

6집 이후의 곡들도 항상 동시대 다른 한국 가요들보다 완성도있고 찰지게 만들었지만
'천재적인' 작품이다 라고 까지 말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1집부터 5집까지 무려 5장의 앨범이 한국 음악 All-time 베스트에 들어가는 명반으로 꼽히는 것은
레전드 of 레전드로서 할 일 다하고 잔업까지 충실히 마친 셈이죠.

그리고 이 분은 발라드송 만드는데도 탁월한 재능을 갖고 있는데 솔로로 나온 후 잘 만들지 않아서 좀 아쉽습니다.
너와 함께한 시간 속에서, 영원...........
리콜한방
09/12/09 08:26
수정 아이콘
YounHa_v님//

12월달에 심포니 앨범과 DVD가 나옵니다.

08년 9월 상암 경기장에서의 감동은 잊지 못할 것입니다.
나두미키
09/12/09 08:48
수정 아이콘
대부분 좋지만.. 가장이라고하면 너에게...
lost myself
09/12/09 09:04
수정 아이콘
졸린쿠키님// 헛 저는 그 노래 정말 좋아하는데요^^;;
'대충 만든 것 같은 느낌' 그게 딱 펑크 잖아요.
펑크는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느낌이 드는 순간 이미 망한거죠.


저도 시대유감, take 1~5, 모아이를 꼽겠습니다.
5집 노래는 딱 한곡만 꼽기가 이상하네요. 그냥 뭉뚱그려서 한번에 쭉 듣는게 좋더라고요.

앨범은 5, 4, 3, 7 순으로 좋고 나머지 앨범은 비슷비슷하게 좋은 것 같네요.
로랑보두앵
09/12/09 09:42
수정 아이콘
널 지우려해

완전 사랑합니다 흐흐

아 아이들 시절 제외군요 -_- 저 역시 인터넷 전쟁 한표입니다.

전무후무한 곡
Z.Ibrahimovic
09/12/09 09:43
수정 아이콘
서태지 5집은 역대 국내가수 중의 어느 앨범과 비교해봐도 완성도면에서 따라올 앨범이 없다고 봅니다.
98년 5집 CD를 처음 듣는 순간 거짓좀 보태서 얘기하자면 마치 타임머신을 탄듯한 느낌의 진보적인 음악이었습니다.
여지껏 음악 들으면서 그렇게 소름 돋았던 적이 없었던듯 합니다. 서태지의 노래중에서 꼽으라는것 만큼 어려운것도 없네요.
shadowtaki
09/12/09 10:12
수정 아이콘
서태지 솔로 이후 하나의 노래만 뽑으라고 한다면 Take1을 뽑을 것 같습니다. 하나를 더 뽑으라고 한다면 울트라맨이야를 뽑을 것 같구요.
이유는 가장 난해하면서도 귀에 감기고 들을 때마다 대단함을 느끼게 되는 곡이 Take1이고 울트라맨이야는 서태지가 아직 트랜드의
최전방에 서 있을 수 있다는 확신을 준 국이었기 때문인 것 같네요.
권보아
09/12/09 10:48
수정 아이콘
전 그다지 팬은 아니지만

필승은 진짜 기억에 남네요..
09/12/09 11:08
수정 아이콘
-Issue-
Heffy End, Live Wire, 로보트

-Seotaiji 8Th Atomos Part Moai (Single)-
Moai, Human Dream

-Seotaiji 8Th Atomos Part Secret-
Bermuda (Triangle), Juliet

서태지와 아이들때는 그저 그랬는데 솔로 이후 Issue 앨범부터 귀에 들어오는 곡들이 생기더군요..
그리고나서 핸드폰을 서태지 뮤직폰으로 바꿨습니다....... (?)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는 줄리엣 같네요.. 귀를 혹사시키면서까지 빠져들었던 곡이니...
Untamed Heart
09/12/09 11: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은 이제는, 내 모든 것, 죽음의 늪, 지킬박사와 하이드, 널 지우려 해, 시대유감, 필승, 프리스타일, 슬픈아픔, Take1, Take5, 모아이, 헤피엔드, 라이브 와이어, 영원... 아.. 쓰다보니 갑자기 듣고싶어지네요.
DavidVilla
09/12/09 11:58
수정 아이콘
리콜한방님// 오호~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심포니 정말 감동 쩔었는데..ㅠ
동료동료열매
09/12/09 12:20
수정 아이콘
와우 심포니 앨범나온다는 소식을 듣게되는군요.

질문에 대한 이야길좀 하자면 저는 역시 '태지의 화 버전 시대유감'이 1순위로 좋아하는 곡입니다.

Take시리즈는 전곡을 다 좋아하구요. 역시 maya-take one으로 이어지는 라인이 최고겠죠.
6집은 제 취향이 아닌지라 pass;;.
7집은 zero-outro 라인을 좋아합니다
8집은 아무리 들어도 moai 만한 곡이 없는거같아요 크크

아이들앨범은 대체로 다 좋아하는편인데 '내맘이야' '수시아' '영원' 이정도가 즐겨들었던 기억이나네요.
갑자기 또 듣고싶네요. 그런데 지금 나는 티비를 껏어!
09/12/09 12:33
수정 아이콘
아아 리플만 봐도 급땡겨지네요. 1집부터 정주행 다시 해야겠습니다 +_+
Into the Milky Way
09/12/09 12:54
수정 아이콘
shadowtaki님//
서태지 솔로 이후 하나의 노래만 뽑으라고 한다면 Take1을 뽑을 것 같습니다. (2)

리콜한방님// 심포니 앨범이라니...털썩... 12월에 들은 최고의 정보군요 감사합니다.
하여가, 필승, Take 1, Take 2, 시대유감 이라고 생각합니다. (2) (개인적으론 필승 빼고 모아이를 넣고 싶습니다)

Someday님//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는 줄리엣 같네요.. 귀를 혹사시키면서까지 빠져들었던 곡이니(2) (요즘 하루에 30번 이상 듣습니다.)

Naraboyz님// 개인적으로 서태지는 정말 과소평가된 작사가라고 생각됩니다(2) (COMA 가사보고 떡실신)

사실 팬심으로 노래의 우위를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만 굳이 따져보면
1집 - 너와 함께한 시간속에서 (지금 나이트에서 틀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2집 - 하여가 (태지형 좀 와줘야 되겠는데의 포스는 아직도)
3집 - 너를 지우려해 (여자하고 헤어지고 노래방에서 부르면서 펑펑울었다는)
4집 - 시대유감 (뭐 별다른 말이 안필요할듯)
5집 - TAKE1 (사실 이 앨범은 다 명곡임)
6집 - 인터넷전쟁 7집 - 해피엔드 8집 - 모아이

취향상 6,7집때는 좀 팬심이 옅여졌는데 8집은 완전히 내 스타일임
포포탄
09/12/09 13:04
수정 아이콘
저는 서태지세대가 아니기때문에 그의 명성이나 분위기에 별로 휩쓸리지는 않아온 입장입니다만,
저는 '좋은 작사가'라는 평가마저도 그를 평가절하하고있다고 느껴집니다.
솔직히 서태지가 한국인인것이 천하의 불운아인거죠...

솔직히 8집은 외계인의 음악이에요...-_-
8집처럼 훅이 강한 음악은 처음입니다. 한음한음에 모두 훅이들어간 꿈의 음악.
8집을 pound라고 말한 이유가 이제서야 이해가 되고있네요....

저는 모아이, 탱크, 오렌지, 울트라맨이야, take four, take six가 솔로앨범에서는 좋더라구요.
09/12/09 13:12
수정 아이콘
6집 대경성, 인터넷전쟁 7집 제로, 로보트 8집 모아이
shadowtaki
09/12/09 13:48
수정 아이콘
Into the Milky Way님// 포포탄님// 저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가끔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신이 서태지에게 프레디 머큐리의 목소리를 주었다면 나는 지금쯤 악마의 음악을 듣고있지 않을까...
포포탄
09/12/09 13:59
수정 아이콘
shadowtaki님// 사실 오렌지 이거 랩퍼고 락커고 제대로 부를 수 있는 사람 몇 없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오렌지 하나만 보면 신의 보컬인데 말이죠.... 저는 지금 목소리에 만족합니다.
달덩이
09/12/09 14:09
수정 아이콘
5,6집은 잘 기억이..(취향상 조금 안 맞았네요)

3집 '영원', 이곡 하나만으로 서태지는 제게 '대장'님으로 다가왔습니다..
Into the Milky Way
09/12/09 14:50
수정 아이콘
shadowtaki님//
저도 지금 목소리에 만족합니다. 프레디...라뇨....어...어..후
abrasax_:JW
09/12/09 15:00
수정 아이콘
Take 5, Zero 좋아합니다. Take 시리즈를 어린 나이에 테이프로 들었는데, 그때 귀가 열린 것 같네요.
09/12/09 15:06
수정 아이콘
전부 좋아하지만, 굳이 꼽자면
슬픈아픔, 교실이데아
Take 1,2
울트라맨이야, 대경성
Zero
모아이, 쥴리엣

가장 잘만든 앨범은 5집이라고 생각하고,
가장 빠져있었던 앨범은 6집 입니다.
shadowtaki
09/12/09 15:09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 서태지와 아이들 3집의 '영원'은 가수 김동률이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했던 작품이죠. 이 노래가 94년에 나왔던 노래라는 것이
믿기지가 않죠.
09/12/09 15:19
수정 아이콘
shadowtaki님// 서태지와아이들 시절의 노래는 전부가 90년대 초중반에 나왔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표현하면 너무 빠돌이스러운 발언일까요? ^^; 위에도 썼지만 1집은 솔직히 좀 촌스러운 느낌이 있습니다만 2집부터는 지금 내놔도 전혀 시대의 벽을 느끼지 못할 것 같습니다.
달덩이
09/12/09 15:26
수정 아이콘
shadowtaki님// 그래서 제겐 서태지 3집이 대장님 앨범 중 제일 소중해요.. 하하하

2ndEpi.님// 동감합니다. 2,3집은 지금 들어도 참 좋아요..^^
데스싸이즈
09/12/09 16:46
수정 아이콘
아는사람한테 환상속의 그대 가사좀 자세히 보라고 하면 지금도 깜짝 놀라는 사람 몇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서태지와 아이들때의 2집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Go_TheMarine
09/12/09 17:46
수정 아이콘
8집나오기 전까진 라이브와이어,하여가, 내맘이야, 필승,take1,오렌지를 꼽고 싶구요.
8집에선 모아이와 버뮤다.. 너무 잘 만든것 같아요..ㅠㅠ
제 짧은 귀에도 불구하고 정말 8집 짱인듯...
09/12/10 09:43
수정 아이콘
노래방에서 자주부르는 노래는"내맘이야" 맘껏 지르고 나면 속이 시원해져요

젤 좋아하는 노래를 한꼭 뽑지는 참힘들죠

많은 분들이 언급하신 신랄한 "환상속의 그대" 가사는 살아가면서도 문뜩문뜩 떠오르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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