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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9 21:56
닉쿤은 미국 혼혈 아닌가요.
동남아 라는 별명 붙는 친구가 학창시절 반에 1~2명은 꼭 있는데 더럽고 못생긴 애들한테 붙는 별명이죠.
09/12/09 22:15
얼마전에 지하철에서 필리핀 관광 광고를 봐서 그런지
깨끗한 자연-_-;이 딱 생각나고 그 다음에 키 작고 얼굴 까무잡잡한 사람이 생각나네요.
09/12/09 22:30
제 주위에서는 좋은 이미지로 안 쓰입니다. 친구들이 제 얼굴보고 놀릴때나 비하할때 동남아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군대에서 악질고참이 저를 구타할때 이 동남아같이 생긴 XX가 라고 구타를 했구요. 그래서 저 개인적으로는 동질감을 느껴서 동남아의 이미지 향상을 굉장히 바라고 있습니다.
09/12/09 22:36
열대과일, 듀리안, 따뜻한 남쪽나라, 연구실이나 호주에 있을 때 친구들 중 동남아 사람이 많아서 안 좋은 느낌은 별로 안 드는군요. 괜찮은 사람도 있고, 똑똑한 사람도 있고, 개념없는 사람도 있고.
09/12/09 23:30
닉쿤덕분에 저에게 태국은 좋은 나라로(....) 다만 태국 사람은 닉쿤처럼 생기지 않았다는게 문제라면 문제..?
베트남은 베트남 커피 때문에 이미지가 좋고, 필리핀의 경우에는 세부 등지의 깨끗한 바다 이미지. 다만 동남아 하면 위의 같은 이미지들이 있는 반면에 어두운 곳에서는 안 이뤄지고 있는게 없을 정도로 낙후되었다는 것도 생각이 나지요.
09/12/10 00:52
잠깐 말레이시아 체류한적이 있는데(26시간 공항에서 기다리다 한바퀴 돌다옴)
그때 느낌이 1. 덥다 정말 덥다.. 2. 냄새가 심하다... 시장이엇던거 같은데 정말 심하더군요.... 3. 60-70년대 한국의 느낌이다.. 쌍둥이 빌딩인가를 자랑하던데 저는 감흥이 없엇다는.. 4. 잘사는곳(신시가지??)과 못사는곳(구시가지?? 시장이 몰려잇는..) 차이가 좀 심하다.. 대체적으로 다시 가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더운건 정말 싫어서...
09/12/10 09:16
솔직히 안 좋은 인식이 많죠. 후진국이라는 느낌이랄까... 안 그러려고 노력은 하지만 저도 모르게 형성되어 버린 고정관념이 쉽사리 떨쳐지진 않는 거 같아요.
그 외에는 더운 곳, 관광 한 번 가보고 싶은 곳 정도.. ^^;;
09/12/10 09:47
따뜻한 남쪽나라, 맛있는 음식, 살고 싶은 곳... 일까요
실제 동남아시아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부정적'인 인식이 많이 퍼져있는 것 같아서 좀 안타깝습니다. 그 사람들의 역사나 문화는 쉽게 저평가 되어서는 안될 부분이 많은 것 같은데 말이죠... 동남아시아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지나치게 유럽/북미위주의 역사관때문인인 것 같아 좀 씁쓸할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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