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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9 23:50
그냥 사기꾼들이에요. 무시가 답. 불쌍한 사람들 도우려면 확실한 단체에 기부를 하면 되지 왜 그런 불확실한 사람들한테 돈을 줘서 그 사람들 배를 불리나요? 아마 대순진리교인가? 하는 사람들일텐데 뭐 한마디로 답이 없죠. 그런 말에 속아서 끌려갔다가 돈 뺏기고 봉변당했다는 이야기는 피지알에서 검색해도 꽤 많이 나올걸요.
그런데 전 고개를 숙이고 다녀도 그런 말 거는 사람들 없던데, 인상이 나빠서 그런가? 호호.
09/12/09 23:51
어디 데리고 가서 제사같은거?? 지내고 돈뜯어내는게 목표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냥 죄송합니다. 하면 떨어지는게 반이고 더 귀찮게 하면 관심없어요. 됐어요. 이러고 그냥 가던 길 가면 되요. 그래도 따라오면 짜증내면서 계속 가던길 가구요. 확 짜증 내야됨... 학교 캠퍼스 안에서도 하는 사람 꽤 있더군요. 진짜 짜증나게... 저번에 친구가 아는 사람만난다고 카페가는데 잠깐 따라갔다가 2시간가까이 저 얘기 들어봤는데... 도움되는 얘기는 없습니다. 결론은 어디 가서 뭐 하면 앞으로 하는 일 다 잘 풀릴거다. 지금 뭔가 기운이 막혀있다. 이런 소리하면서요... 친구 아는 분이라 짜증은 못 냈는데 아예 모르는 사람이었으면 욕하고 싶을 정도 였어요. 그냥 무시하는게 상책인듯..
09/12/10 00:11
딱히 거절하는 말을 하기 힘드시면 저런 말이 나오는 순간 그냥 무시하고 가세요.
오히려 그 편이 훨씬 쉽게 떼어놓을 수 있습니다.
09/12/10 00:12
땅을보고 다니거나 혼자 터벅터벅 힘없이 걸으면 말을 자주 건다..
라고 댓글을 달았던 기억이 나네요;; 옛날엔 죄송합니다~ 하면서 미소를 띄어주며.. 그냥 보통사람들 대하듯이 지나가줬는데.. 요즘은 짜증나서.. 너무 많이 걸리니 오히려 짜증나더라고요.. 그래서 도를 아십니까? 라고 물어볼때 도를 아세요? 라고 물어보고 '공부 조금 하고있습니다' 이런식의 답변이 온다면 '장풍 쏠줄아세요? 전 쏠줄아는데.. 제가 도를 더 많이 아네요' 한다음 갈길 가면 하면 거의 상황 종료가 되더라고요.. 철학과 친구가 진짜 철학으로 역관광 보내는 장면도 시원했습니다-_-; 결론은 무조건 무시하세요.
09/12/10 00:14
제일 무서웠던 경우가 있었는데, 제가 일일알바를 3일정도 했을 때 친해진 누님이 있었습니다.
알바가 끝난 후에도 한두번 밥사주시고 그래서 아 좋은인연 생겼구나 하고 좋아했는데... 그당시 피부가 약간 고민이었는데 피부 잘 아는 선생님 있다고 어디로 데려가더니, 이상한 기계로 체질과 마음 그리고 가문의 업보(??)등을 읽어내고서는 점성을 드리라고... 그 순간 걸렸구나 생각하고 얼버무리고 얼른 나왔습니다. 하아...
09/12/10 02:53
저도 철학전공합니다만..
저분들의 철학 듣고있자면 재밌습니다^^ 재미로 오래 들어본 적도 있긴한데요.크크 논리가 엄청 재밌습니다. 정말 흥미진진.크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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