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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1/23 22:20:21
Name 화이트데이
Subject [일반] 조정 OPS로 바라본 역대 한국 프로야구 타자 이모저모. [+수정]
* 조정 OPS란?

조정 OPS : 100*(출루율/리그출루율 + 장타율/리그장타율 -1)

로 계산하며, 해당 리그의 타고투저, 투고타저를 고려하여 OPS를 환산한 데이터입니다. 즉, 이 선수가 타고투저 현상에 맞물려 좋은 성적을 나타낸 것인지, 투고타저 현상에 맞물려 성적은 좋지 못했지만 뛰어난 성적을 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그런 데이터입니다. 재미로 만들어진 데이터이며, 조정 OPS가 높다고 "이 타자가 최강 짱짱맨" 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가령 예를 들어 1994년도에 김기태가 이종범보다 좋은 OPS를 냈지만 '94김기태 > 94이종범' 이야. 라고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요.

  - 100을 기준으로 하며, 100보다 높으면 평균 이상, 100보다 낮으면 평균 이하로 판단합니다.
- Baseball Reference의 기록 방법을 따릅니다. 간혹 OPS 를 합친 값으로 계산하는 경우나, 고의 사구나 희생플라이로 인해 OPS가 다소 차이 나는 경우가 있어 적어둡니다.
- 계산 데이터는 iSTAT의 rawData(~2011), 구글링(2012), KBReport(2013~2014), 한국프로야구 홈페이지(2012~2014) 를 활용하였습니다.


10. 02이승엽(삼성 라이온즈 소속, 133경기 511타수 165안타 47홈런 126타점 .323 .436 .689 1.125 조정OPS 197.23)

 급하게 글을 수정하네요 흑흑. 박병호 선수를 제가 치명적인 계산 실수를 해서 조정 OPS를 20이나 뻥튀기해버리는 덕분에 라이언 킹께서 순위에서 밀려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의외로 이승엽이 50개의 홈런을 쏘았던 99, 03시즌과는 다르게 2002년 시즌의 조정OPS가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당시 이승엽은 타율 3위, 2루타 1위, 홈런 1위, 타점 1위, 득점 1위, 출루율 2위, 장타율 1위와 더불어 607타석에 들어섰는데 서건창이 이 기록을 깨기 전까지 가장 많은 타석(14서건창; 616타석)이었습니다.

9. 84이만수(삼성 라이온즈 소속, 89경기 300타수 102안타 23홈런 80타점 .340 .409 .633 1.043, 조정OPS 198.87)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 '최초'라는 수식이 더 많은 선수입니다. 비록 감독으로는 좋은 평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선수적인 측면으로는 결코 깔 수 없다는 것을 몸소 증명하고 있습니다.


8. 96양준혁(삼성 라이온즈 소속, 126경기 436타수 151안타 28홈런 87타점, .346 .452 .624 1.076, 조정OPS 199.91)

아쉽게 200 OPS 달성에는 실패한 기록의 사나이 양준혁. 하지만 한 번 더 나올겁니다.


7. 97김기태(쌍방울 레이더스, 111경기 390타수 134안타 26홈런 79타점, .344 .460 .636 1.096, 조정OPS 200.11)

투고타저 시기 때문에 다소 저평가되고 있습니다만, 한국 프로야구를 풍미했던 대타자 중 하나가 바로 김기태입니다. 김기태는 190대의 조정 OPS를 2번 이상 달성한 타자 중 하나입니다. 둘이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어떤 평가를 받는지를 생각해본다면 김기태에 대한 평가가 얼마나 박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6. 91장종훈(빙그레 이글스, 126경기 464타수 160안타 35홈런 114타점, .345 .450 .640 1.090 조정OPS 202.11)

유격수에서 1루수로 전환한 순간 장종훈의 라지에타는 대폭발 수준이 아닌 핵폭발 수준으로 변했습니다. 장종훈은 위에서도 서술했다시피 190 이상의 조정 OPS를 2번 달성한 타자(1992년 193.61 달성)이며, 최초로 40개 이상의 홈런을 때려낸 타자이기도 합니다. 빙그레 이글스의 핵타선을 이정훈, 이강돈 등과 함께 이끌어 갔었죠.


5. 01호세(롯데 자이언츠, 117경기 367타수 123안타 36홈런 102타점, .335 .503 .695 1.198, 조정OPS 206.27)

5위부터 급 상승하는 데이터. 2001년, 롯데의 비밀번호를 알리는 신호탄을 쏘던 당시, 밥값을 하던 몇 안되는 타자 중 하나였습니다. 덕분에 호세를 거르고 다른 타자랑 싸우는 전법을 대다수가 사용한 덕분에 그의 출루율은 무려 5할을 달성했습니다. 5할 출루율은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기록입니다.


4. 93양준혁(삼성 라이온즈, 106경기 381타수 130안타 23홈런 90타점, .341 .436 .598 1.035, 조정OPS 208.17)

기록의 사나이답게 10위권안에 이름을 2번 올린 타자는 양준혁이 유일합니다. 이 당시 신인왕을 차지했는데, 동시에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를 모조리 1위하며 달성한 신인왕은 양준혁이 유일합니다. 외에도 타점과 득점, 홈런 부문에서 2위를 달성했습니다.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군요. 그리고 조정OPS 190 이상을 3회 이상 달성한 타자는 양준혁과 이승엽이 유이합니다.


3. 03심정수(현대 유니콘스, 133경기 460타수 154안타 53홈런, 142타점, .335 .478 .720 1.197, 조정OPS 212.19)

2위와 1위가 100경기도 치르지 않으면서 조정OPS를 1위한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1위는 심정수라고 보아도 무방하지 않을까 합니다. 53개의 홈런은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3위(1위, 2위는 모두 이승엽의 56홈런, 54홈런)입니다. 이승엽에 밀려 2인자의 이미지가 다소 강합니다만, 세이버메트릭스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는 2003년의 이승엽보다 2003년의 심정수가 더욱 뛰어난 타자로 보이고 있다는게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2. 83장효조(삼성 라이온즈, 92경기 317타수 117안타 18홈런 62타점, .369 .469 .618 1.087, 조정OPS 213.49)

타격의 신 장효조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3할 후반대의 타율을 3번 기록한 타자는 장효조가 유일하며, 3연속으로 타격왕을 달성한 타자 또한 장효조가 유일합니다. 또한 5년 연속으로 출루왕을 차지했으며 이 또한 유일한 기록입니다. 괜히 그가 타격의 신이라 불리며, 한국 프로야구가 5년만 더 일찍 생겼더라면 장효조가 2000안타를 찍었을 것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1. 82백인천(MBC 청룡, 72경기 250타수 103안타 19홈런 64타점, .412 .497 .740 1.237, 조정OPS 236.74)

1위는 모두가 알다시피 요시 그란도시즌의 백인천입니다. 당시 80경기밖에 안되던 경기를 감안하더라도 4할의 타율을 달성한 것은 백인천이 마지막이었고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습니다. 가장 무서운 사실은 이 당시 백인천의 나이는 마흔이었다는 점입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던 그가 다소 수준이 낮았던 한국 프로야구 원년에 참가했으니 대기록을 낸 것은 사실이지만 통계상으로 그의 기록은 무지막지한 편입니다.


* 외 기록

- 190 이상의 OPS 달성 횟수
[1회] 백인천(82), 장효조(83), 심정수(03), 호세(01), 이종범(94), 강정호(14), 박재홍(97)
[2회] 장종훈(91, 92), 김기태(94, 97), 이대호(07, 10), 이만수(84, 86)
[3회] 양준혁(93, 96, 97), 이승엽(99, 02, 03)

2년 연속으로 달성한 선수는 장종훈, 이승엽, 양준혁이 전부입니다. 김기태가 92년도에 조금만 높은 비율스텟을 올렸다면 아마 3년 190 조정 OPS를 달성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992년 188.35, 1994년 190.74, 1997년 200.11).

- 200 이상의 OPS 달성자 목록
백인천, 장효조, 심정수, 양준혁, 호세, 장종훈, 김기태.

- 박병호는 3년동안 180.72, 180.38, 173.69 로 굉장히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선수의 행보가 개인적으로 기대됩니다.

- 두산 베어스는 전신 OB 베어스를 포함하더라도 아직까지 단 한 번도 조정 OPS를 190 이상 기록한 선수를 배출해내지 못했습니다.

- 가장 많이 배출해낸 팀은 보시다시피 삼성 라이온즈(9회, 양준혁 3회, 이승엽 3회, 이만수 2회, 장효조 1회) 입니다.

- 포수가 190 이상의 조정 OPS를 달성한 경우는 이만수가 유일하며, 유격수는 강정호와 이종범이 유이합니다. 3루수 또한 이대호가 존재하는군요. (3루수라 보기는 무안합니다만-_-;;) 외에는 전부 1루수 혹은 외야수입니다. 즉, 2루수에서 조정 OPS를 190 이상 기록한 선수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 2루수 포지션으로 가장 가깝게 다가간 선수는 홍현우 선수(96년도, 182.80) 입니다.

- 통산 조정OPS 순위 1위는 호세(170.12) 입니다. 하지만 타석상 이승엽이 1위라고 보아도 무방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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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입니다. 심각할 정도로 치명적인 오류가 글에 있었습니다. 제가 2013년도 데이터를 계산돌리는 과정에서 희생플라이와 삼진의 갯수를 바꿔서 돌리는 덕분에 출루율이 비정상적으로 낮게 나오면서, 박병호의 조정 OPS가 200을 넘어가버리는 바보같은 실수를 범했네요. 실제 박병호의 조정OPS는 200.11이 아닌 180.38입니다. 옳지 못한 정보로 혼동을 준 점, 심하게 죄송합니다.


재미로 보았으면 하는 기록입니다. 수고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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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드
15/01/23 22:26
수정 아이콘
03 심정수를 03이승엽보다 우위로 보지 그냥 심정수를 이승엽보다 우위로 보는 사람은 거의 없을것 같네요
화이트데이
15/01/23 22:30
수정 아이콘
아, 뭔가 오해의 여지가 있군요. 수정하겠습니다.
DarkArmor
15/01/23 22:27
수정 아이콘
LG는 전신 MBC포함 백인천뿐이네요..
최강삼성
15/01/23 22:27
수정 아이콘
역시 양준혁, 이승엽이군요.
승짱도 이제 전설로 남게 될텐데.. 상상도 하기 싫은 은퇴ㅠㅠ
김연우
15/01/23 22:28
수정 아이콘
2010 이대호와 2014 강정호는 어떤가요? 선입견과 달리 지난 3년간 국내 '타격'성적이 둘이 비슷하다고 해서요
15/01/23 22:32
수정 아이콘
2010 이대호가 쪼금 더(조정 OPS) 높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14강정호는 190안되는걸로...
수정합니다.
14강정호 192네요 ㅠㅠㅠㅠ
화이트데이
15/01/23 22:41
수정 아이콘
190 좀 안되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위에 본문에도 적혀있듯이 계산법 차이 때문에 5 정도의 오차값은 가지는 편입니다. 저도 처음에 다른 방법으로 구했을 때에는 190.1 정도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화이트데이
15/01/23 22:34
수정 아이콘
단순 2010년 이대호와 2014년 강정호에 대한 비교라면,

2010년 이대호 : 127경기 478타수 174안타 44홈런 133타점 .364 .444 .667 1.111 조정OPS 190.71
2014년 강정호 : 117경기 418타수 149안타 40홈런 117타점 .356 .459 .739 1.198 조정OPS 192.92

나오네요. 비슷하다고 본다면 볼 수도 있는데 40홈런 달성 유격수냐, 전무후무한 7관왕이냐, 누구의 손을 들어주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보여지네요.
DarkArmor
15/01/23 23:0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타격만 보면 이대호가 좋은대 포지션보면 강정호가 좋네요... 오지환이 14강정호 성적 찍고 상무를 갔으면....ㅠㅠ 상무가서 저 성적 찍으려나요 ㅠㅠ
헤나투
15/01/23 22:30
수정 아이콘
97김기태가 제일 놀랍네요. 정말 언급이 안되는지라...
93양준혁도 무지막지하네요 크크. 양준혁의 커리어하이를 93년으로 보는의견이 많을만하네요.
15/01/23 22:30
수정 아이콘
03심정수가 03이승엽보다 우위죠 심정수>이승엽은 ....
15/01/23 22:31
수정 아이콘
10이대호가 없네요... 홈런신기록도 있고 포스도 있었는데..
15/01/23 22:32
수정 아이콘
10이대호 190초반입니다!
아 그리고 대호는 10대호보다 07대호가 조정 OPS가 더 높습니다 크크크
15/01/24 03:27
수정 아이콘
10년은 타고투저시즌이라 오히려 이대호와 여덟난장이 시절 조정OPS가 더 좋아요. 리그에서 압도적인 타자였던.
15/01/23 22:35
수정 아이콘
리그 출/장에 파크팩터는 적용된건가요?
15/01/23 22:40
수정 아이콘
파크팩터는 적용 안된 것 같네요. 리그 출/장은 애초에 적용되구요!
화이트데이
15/01/23 22:41
수정 아이콘
안되어있습니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mbsIdx=188000
데이터가 계산법 차이는 좀 있는 듯 합니다만, 비슷하게 형성은 되는 듯 하군요.
발롱도르
15/01/23 22:41
수정 아이콘
아니 이승엽이 10위안에 없다니!!
당근매니아
15/01/23 22:42
수정 아이콘
13박병호는 03심정수 이후로 10위권 첫등장이군요.
구밀복검
15/01/23 22:54
수정 아이콘
상당히 놀랍네요. 확실히 세간의 인식과 실재적 기량에는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절감합니다.
리그 수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조정 OPS의 특성을 감안하면 연대별/시기별로 분할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15/01/23 23:00
수정 아이콘
조정 OPS에 파크팩터까지 보정하면 저 순위도 한번 더 요동을 칠 것으로 보입니다.

우즈를 필두로 한 잠실산 거포들의 조정기록을 지켜보면 꽤 흥미로울 거에요.
랜드로드
15/01/23 23:28
수정 아이콘
사람들한테 제일 먼저 각인되는게 홈런왕, 타율왕 이런거니까요..
특히나 93 양준혁의 경우에는 신인왕 뿐만 아니라 역대 BEST 5 안에 들만한 타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역대 최고의 신인왕은 누군인가 이러면 30-30 + 홈런왕 + 타점왕한 박재홍과 논쟁이 이뤄지니까요..
15/01/24 06:18
수정 아이콘
음...82 백인천, 03 심정수, 01 호세등은 워낙 유명하시지 않나요?

국야를 잘 보시지는 않는걸로 알지만 조정OPS같이 논리적인 분석에는 강하셔서 의아해 하시는건 예상외네요
챠밍포인트
15/01/23 22:57
수정 아이콘
사실상 03 심정수가 1위로군요. 제 기준으론. 그 때 뭐 홈런빼고 모든면에서 이승엽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독수리의습격
15/01/23 22:58
수정 아이콘
조정 OPS 감안하면 타격만으로는 80년대의 이만수, 90년대의 양준혁/김기태, 00년대의 이승엽/이대호로 정리할 수 있겠군요.
10년대는 아마 김태균/최형우/박병호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을테고......
15/01/23 23:11
수정 아이콘
90년대 장종훈도...
임시닉네임
15/01/24 16:34
수정 아이콘
장종훈은 타자 계보에서 빠질 수 가 없습니다
OPS가 주제인데
장종훈보다 단일시즌 OPS 1위를 많이해본 타자가 없습니다.
장종훈은 단일시즌 1위를 4번 그것도 3번연속입니다
그밑으로 3회(장효조, 이만수, 이대호)고요
2회가 (김기태, 양준혁, 이승엽, 김태균) 이렇습니다.

빼기게 힘든게 장효조도 언급할 수 있겠네요. 나이가 많아서 80년대 후반들어서는 이만수에 역전된게 사실이지만 최전성기만 놓고보면 이만수보다 클래스가 높은 타자였어요. 그렇다고 잠깐 반짝도 아니고 원탑시즌도 3번이나 되고요.
Be[Esin]
15/01/23 23:01
수정 아이콘
언젠가 저자리에 나성범 선수가 언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뻐꾸기둘
15/01/23 23:12
수정 아이콘
조정 ops를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삼성 타선은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화이트데이
15/01/23 23:20
수정 아이콘
콩성이니 뭐니 하지만 삼성은 창단 이래로 약했던 적이 손에 꼽습니다. 기껏해봤자 94~96년동안 포스트시즌 3연속으로 진출 실패한 때겠네요.
역대 팀 중에서 꼴등을 단 한번도 하지 않은 팀(쌍방울-SK, 삼청태현넥을 고려한다면)은 삼성이 유일합니다. 천하의 해태 타이거즈도 말년에 결국 꼴등을 하고 말았는데.

그리고 가장 포스트시즌에 많이 진출한 팀도 삼성(원년부터 지금까지 5번 빼고 전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니 33번동안 28번동안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셈이네요.)이네요.

괜히 삼성이 포시 못가면 감독이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게 아닌 것 같았습니다.
랜드로드
15/01/23 23:23
수정 아이콘
삼성은 꼴등뿐만 아니라 역대 최악의 암흑기인 1996년(6등) 외에는 6등 이하로도 내려간적이 없는걸로...
15/01/24 02:07
수정 아이콘
4연패한 류중일 감독이라하더라도 가을야구 진출못하면 상상이상으로 까일수 있을겁니다.
(그래도 넘사벽 업적이 있으니 가루가 될 정도로 까이지는 않겠지만요.)

그정도로 삼성라이온즈한테만큼은 가을야구는 상수죠.
괜히 전감독시절 445를 두번째 암흑기라 부르는게 아니라는.....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5/01/23 23:24
수정 아이콘
2루수 중 14나바로나 14서건창은 어떤가요?
프야매에선 최강의 2루수 같던데요..
화이트데이
15/01/23 23:27
수정 아이콘
서건창이나 나바로와 같은 리드오프는 OPS에서 손해를 많이 보는 편입니다. 당시 기록을 측정했을 때, 아마 140~150 정도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도루라는 스텟이 완전히 논외로 쳐지기 때문이죠.

프야매는 자고로 타율높고 발빠르고 매표소가 좋아하면 최강의 타자가 됩니다. 장타력 레기설이 점점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기 때문이죠. 투수는 듣보잡이어도 제구 좋고 변화구 많으면 장땡 크크크(그런데 1구질 커브면 망).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5/01/24 00:59
수정 아이콘
꽤나 처지네요..;;
이종범은 190 넘었다기에 서건창도 비슷하게 나올줄 알았습니다.
랜드로드
15/01/24 01:37
수정 아이콘
서건창도 대단했지만 그래도 0.393 0.452 0.581 인 이종범이랑은 많이 차이나죠.. 조정 OPS 까지 가면 14년도 강정호랑 비슷합니다.
화이트데이
15/01/24 02:03
수정 아이콘
종범갑은 투고타저 시절 + 홈런도 많이 깠습죠.
15/01/24 01:46
수정 아이콘
리드오프라 손해를 보는게 아니라 손해 볼 유형의 타자기때문에 손해보는거죠

리드오프도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
임시닉네임
15/01/24 16:25
수정 아이콘
도루는 통계상 가치가 거의 없습니다. 성공률 100%라고 가정해도 도루8개가 홈런1개랑 비슷해요. 근데 문제는 실제로 도루 성공률이 100%가 될 순 없다는거죠.
도루가 효과가 있을려면 세이버마다 다르지만 72~75%이상의 성공률은 되야지 그나마 미미한 효과라도 생기지만 실제로 도루 잘한다는 선수들 중에서도 이보다 높은 수치를 유지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예를들어서 박재홍은 통산도루에서 10위안에 들지만 성공률 65%도 안됩니다. 뛰면 뛸수록 손해인거죠.

야구는 타순이 아주 특별한 예외가 없다면 스타일의 차이가 아니라 능력의 우열인 경우가 많습니다. 발이 느리던 말든 주루가 안좋든 말든 이대호가 1번타자로 나오면 전성기 이용규가 1번타자로 나오는 거 보다 1번타자로서도 훨씬 낫거든요. 1번 타자임에도 클린업 뺨치는 방망이 실력이 있던 전성기 이종범같은 정말 특이한 경우 아니면 1번과 34번은 스타일이 아니라 실력의 차이입니다.
타임트래블
15/01/24 00:24
수정 아이콘
조정 OPS라는 게 리그 평균과 비교해서 몇배 차이인가를 보여주는 수치라 유용하긴 합니다만, 서로 다른 시즌을 비교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정 OPS를 구하는 목적이 어떤 타자가 해당 시즌에서 얼마나 압도적이었는가를 판단할 목적이라면, 당연히 평균뿐만 아니라 분산도 반영되어야 합니다. 분산이 큰 시즌의 기록은 과대평가되고, 분산이 작은 시즌은 과소평가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매시즌마다 달라지는 리그 타격성적의 분산을 반영하지 않은 수치를 연도별로 비교하는 건 적절하지 않습니다.
조셉고든레빗
15/01/24 01:18
수정 아이콘
투수도 이런거 볼 만한 사이트가 있을까요?
투수부분도 문득 궁금해지네요.
키스도사
15/01/24 03:21
수정 아이콘
조정방어율(ERA+)이 있습니다. 그 해 리그 평균을 100으로 잡고 매기는 수치인데 만약 해당선수의 ERA+가 200이면 그해 리그평균 투수들보다 2배이상 잘했다는 소리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약물의 시대에 홀연히 등장히 인간들을 농락했던 00 페드로의 조정방어율이 291이었는데 단순한 산술치로 따지면 그해 리그선수들보다 3배 잘한거라는 소리죠. 한국프로야구 ERA+ TOP10은 다음과 같습니다.

1위 선동렬(93년, 해태) 126⅓이닝 10승 3패 31세이브 ERA 0.78 ERA+ 419
2위 선동렬(87년, 해태) 162이닝 14승 2패 6세이브 ERA 0.89 ERA+ 399
3위 선동렬(90년, 해태) 190⅓이닝 22승 6패 4세이브 ERA 1.13 ERA+ 342
4위 선동렬(89년, 해태) 169이닝 21승 3패 8세이브 ERA 1.17 ERA+ 319
5위 선동렬(88년, 해태) 178⅓이닝 16승 5패 10세이브 ERA 1.21 ERA+ 314
6위 선동렬(86년, 해태) 262⅔이닝 24승 6패 6세이브 ERA 0.99 ERA+ 311
7위 김경원(93년, OB) 129⅓이닝 9승 3패 23세이브 ERA 1.11 ERA+ 295
8위 선동렬(91년, 해태) 203이닝 19승 4패 6세이브 ERA 1.55 ERA+ 255
9위 조규제(91년, 쌍방울) 126이닝 9승 6패 0세이브 ERA 1.71 ERA+ 217
10위 임창용(99년, 삼성) 138⅔이닝 13승 4패 18세이브 ERA 2.14 ERA+ 233
화이트데이
15/01/24 03:40
수정 아이콘
93년도 규정타석 못넘긴 줄 알았고 399를 최고 기록으로 알고 있었는데 당시 126경기였군요. 0.2이닝 차이라니 크크크크.
여튼 선동렬은 선수 시절로는 절대 못깔 듯 합니다.
15/01/24 11:49
수정 아이콘
덜덜하네요;;
조셉고든레빗
15/01/24 13:33
수정 아이콘
허허;; 선동렬을 위한 순위군요.
감사합니다.
15/01/24 03:19
수정 아이콘
13박병호 계산 잘못하신거 같은데요. 180 나옵니다.
((0.437/0.350)+(0.602/0.388)-1)*100 = 180.083
화이트데이
15/01/24 03:23
수정 아이콘
헉, 그러네요. 희생플라이 갯수랑 삼진 갯수가 바껴서 계산되어 있네요. 완전 갈아엎어야겠네요 흑흑. 감사합니다.
어쩐지 신기한 결과값이 나왔다했더니.
화이트데이
15/01/24 03:26
수정 아이콘
[
글쓴이입니다. 심각할 정도로 치명적인 오류가 글에 있었습니다. 제가 2013년도 데이터를 계산돌리는 과정에서 희생플라이와 삼진의 갯수를 바꿔서 돌리는 덕분에 출루율이 비정상적으로 낮게 나오면서, 박병호의 조정 OPS가 200을 넘어가버리는 바보같은 실수를 범했네요.

KBReport에서 엑셀로 데이터를 옮기는 과정에서 실수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본문은 잽싸게 수정하겠습니다.
]
15/01/24 03:45
수정 아이콘
실수할수도 있죠! 크크 재밌게잘봤습니다^^
STARSEEKER
15/01/24 04:04
수정 아이콘
맨날 양준혁이 이승엽보다 잘한다고 친구들한테 말하다가 개무시 당했는데 ㅠㅠ
라이트닝
15/01/24 06:26
수정 아이콘
뭔가 실제 체감이랑 괴리가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데 잘못 느끼는것뿐일까요 아니면 조정OPS에도 헛점이 있는걸까요?
15/01/24 10:45
수정 아이콘
원래 각종 조정 스탯이 좀 그런면이 있습니다
임시닉네임
15/01/24 14:54
수정 아이콘
헛점이 있는게 아니라 저게 맞아요.
클래식으로는 시즌의 타고나 투고냐, 구장이 투수친화적이냐 타자친화적이냐가 아무것도 드러나지 않죠.
작년같은 타고시즌과 80년대나 00년대 중반의 투고시즌은 다르고
큰 구장과 작은 구장의 성적이 구별되야 하는게 당연한거죠.
물수능때 점수랑 수능 어려울때 점수가 같이 취급될 순 없잖아요
또한 어렵게 나온 과목과 쉽게 나온 과목의 점수도 같이 취급될 수 없는 거고요
라이트닝
15/01/24 18:46
수정 아이콘
클래식하고 비교하는게 아니구요 타고투저 어쩌구 무슨말인지 알아요
그런데도 이승엽=양준혁같이 다소 이해안되는 부분이 더러 있다는거죠
임시닉네임
15/01/24 18:5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양준혁이 단일시즌 기준으로는 이승엽보다 잘한게 맞습니다
다만 93양준혁의 경우 출장경기수도 적고 타석도 적죠. 방위복무를 하던 시절이라 풀타임 출장을 하진 못했습니다.
이승엽은 변환스탯이나 세이버로 따지지 않더라도
단일시즌 원탑타자였던 적이 2번이에요.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이승엽은 1등은 아니지만 그래도 최상급인 시즌이 신인때부터 크게 부진없이 커리어 내도록 꾸준했다는거지(양준혁 설명같기도 합니다만)
단일시즌 지배력이 그리 높지는 않았습니다.
이승엽의 라이벌로 거론되던 선수들(심정수, 호세, 우즈 등등)이 오히려 더 나았던적이 많았죠. 다만 이들이 부진하고 또 한국을 떠나고 그럴때도 이승엽은 계속 그자리를 지켰기에 레전드가 된거죠.
양준혁은 오히려 신인때가 (누적은 좀 딸릴지언정) 커리어하이를 찍고 이후 꾸준했다곤 하나 점차적으로 성적이 떨어져간 케이스고요.
이 분이 제 어머
15/01/24 07:51
수정 아이콘
김기태는 심지어 쌍방울타선을 혼자 집중견제받으면서 캐리했죠
임시닉네임
15/01/24 14:52
수정 아이콘
파크팩터가 감안되면 많이 변하죠
이전의 스태티즈의 OPS+를 보면 이승엽은 190넘는 시즌이 하나도 없어지죠
이대호는 200시즌이 생기고요. (10이 아니라 07이 200입니다)
사실상 원년과 2년차의 백인천 장효조를 제외하면 순위는 전부 바뀐다고 보면 됩니다.
갠적으로 파크팩터가 감안된 OPS+라면 이거 하나로 타자는 이선수가 짱짱맨 이라고 못할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출장경기나 타석수가 비슷하다는 가정하에요.
양승규
15/01/24 16:14
수정 아이콘
동일 리그 안에서 서로 다른 시즌을 비교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한 방법 중인 하나로 조정OPS를 활용하려면, 파크팩터 반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파크팩터 반영하고 보면 2003년에 가장 뛰어난 타자는 당연히 이승엽 선수는 아니고, 심정수 선수도 아니고, 김동주 선수에요. 소속팀의 당해년 홈원정 스플릿을 더불어 보면 누가 더 생산성이 컸는 지 파악하는데 좋죠. 아래는 2003년 시즌 KBO 주요 타자들의 성적입니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끔 일부러 득점파크팩터 수치를 적지 않고 스플릿을 적었습니다.

601타석/53홈런/124볼넷/63삼진/타율.335/출루율.478/장타율.720 / 소속팀홈원정스플릿 타율.305/.266출루율.398/.348장타율.488/.423
504타석/23홈런/79볼넷/53삼진/타율.342/출루율.450/장타율.581 / 소속팀홈원정스플릿 타율.276/.275출루율.341/.352장타율.361/.426
596타석/56홈런/101볼넷/89삼진/타율.301/출루율.428/장타율.699 / 소속팀홈원정스플릿 타율.303/.265출루율.382/.338장타율.542/.424
573타석/31홈런/79볼넷/106삼진/타율.319/출루율.424/장타율.572 / 소속팀홈원정스플릿 타율.262/.247출루율.357/.332장타율.423/.369
571타석/21홈런/84볼넷/52삼진/타율.315/출루율.417/장타율.532 / 소속팀홈원정스플릿 타율.272/.272출루율.350/.349장타율.421/.411
562타석/17홈런/62볼넷/76삼진/타율.328/출루율.408/장타율.520 / 소속팀홈원정스플릿 타율.273/.271출루율.351/.349장타율.438/.425

차례로 심정수, 김동주, 이승엽, 김태균, 장성호, 이진영 선수이고, 2003년 시즌 KBO 리그 평균 기록은 타율.269/출루율.345/장타율.414이었습니다. 다음은 2003년 시즌의 득점파크팩터를 반영한 조정 OPS 상위 10걸입니다.

선수이름 OPS+pf / 조정OPS
김동주 198 / 171
심정수 173 / 212
이진영 172 / 144
김태균 171 / 161
최경환 163 / 136
장성호 159 / 149
이승엽 154 / 193
안경현 148 / 128
박재홍 146 / 137
이종범 146 / 137
임시닉네임
15/01/24 16:41
수정 아이콘
파크팩터를 구하는 기준이 제각각인건지
보통은 파크팩터 감안해도 03 심정수가 03 김동주보다 높다고 알려졌지 않나요?
스태티즈의 자료만 봐도 03 심정수는 03 김동주랑 비교되고 자시고를 떠나서
역대 OPS+ 순위에서 본문처럼 3위였죠
보통 가장많이 알려진 파크팩터가 반영된 OPS+ 순위는
82백인천 242
83장효조 213
03심정수 206
01호세 205
97김기태 202
93양준혁 201
07이대호 200
84이만수 199
91장종훈 198
96양준혁 196
이렇잖아요.
화이트데이
15/01/24 18:16
수정 아이콘
파크팩터도 뭘 감안해서 넣느냐에 따라 천지차별이죠. 양승규 님은 득점 파크팩터를 넣었고 밑은 아마도 홈런 파크팩터를 넣은 듯 하네요.
임시닉네임
15/01/24 18:51
수정 아이콘
늬앙스는 득점팩터같은데 결론은 홈런팩터에 가까운거 같아서 하는 말이죠
잠실이 홈런팩터가 넘사인거지 득점팩터는 그렇게 넘사가 아니라서
김동주가 저렇게 올라가기가 어렵다고 봐서요
양승규
15/01/24 20:04
수정 아이콘
2003년 시즌 두산의 득점파크팩터는 .86입니다. 삼성과 현대는 무려 각각 1.25, 1.22였고요. 그래서 김동주 선수가 심정수, 이승엽 선수 보다 조정 수치가 높게 나오는 것입니다. 홈런파크팩터가 아니라 득점파크팩터요.
양승규
15/01/24 18:51
수정 아이콘
기준이 제각각이 아니라 적으신 OPS+(=조정OPS)는 파크팩터가 반영 안 된 자료입니다.
임시닉네임
15/01/24 19:02
수정 아이콘
본문에 화이트데이님이 적으신게 파크팩터가 반영안된거고
제가 올린건 스태티즈의 파크팩터가 반영된 스탯입니다.
스태티즈가 날아가서 확인이 어렵지만 스태티즈 사이트에 파크팩터 구하는 방식, 수치
그걸 바탕으로 OPS+ 구한 공식과 수치 모두 공개되어 있었습니다.
양승규
15/01/24 19:51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저 수치는 각 개별 타자의 OPS수치를 리그OPS 수치로 나눈 단순 조정OPS(=OPS+)입니다. 어렵지 않으니 직접 구해보셔도 됩니다. 역대 단일시즌 파크팩터반영 조정OPS(OPS+pf) 상위 10걸은 다음과 같습니다.

82 백인천 237*
92 장종훈 237 / 195
98 우즈 226 / 175
92 이정훈 220 / 181
01 심재학 215 / 175
83 장효조 214*
01 호세 211 / 206
00 박경완 209 / 166
91 장종훈 206 / 202
07 양준혁 205 / 183
임시닉네임
15/01/25 16:2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님이 어떻게 구한건지 궁금하다는게 아니라 (당연히 구하는 공식이야 검색하면 네이버에만 쳐봐도 나오는건데요 그게 궁금할리가 없잖아요;;)
제가 올린게 파크팩터 반영된거라는 말입니다. (설마 정말 저 자료를 본적이 없고 몰라서 그러시는건가요;;)
이제껏 국내에서 세이버 논하는 사람 중에서 스탯티즈의 OPS+보고 파크팩터 반영안된거라고 말씀하시는 분은 태어나서 첨보네요;;
스태티즈는 망한지 오래되서 그동안 업데이트가 안되서 그동안의 파크팩터 변화가 반영안되서 아마 지금이랑 차이가 나긴 날거에요
근데 과거보다 지금이 잠실의 파크팩터는 더 떨어졌기 때문에(여전히 가장 큰 구장이지만 다른구장과의 차이가 점차적으로 줄어들어왔으므로)제가 올린 자료보다 지금 자료로는 잠실을 쓰는 선수의 OPS+는 더 낮아졌어야 정상입니다.

그리고 님 댓글보니 단일시즌기준으로 구한거 같은데, 파크팩터는 단일시즌 기준으로 구하는게 아닙니다. 당연히 OPS+나 ERA+도 단일시즌 파크팩터를 갖고 구하는게 아니고요. 실제로 MLB 역대 ERA+나 OPS+ 랭킹매긴것들 보면 같은데서 매긴것도 매년 수치가 변합니다.
또한 제가알기로 03년 두산의 BPF는 0.912이고 삼성는 1.098 현대는 1.083 입니다
뭐 파크팩터 구하는 방식이야 한두가지가 아니니까 어느정도 편차는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레퍼런스식으론 이렇게 나올텐데요.
김연아
15/01/24 17:44
수정 아이콘
이대호가 분명 10위 안에 있었는데, 없길래 이상하다 싶더니 역시가 파크팩터가 안 들어간 순위였군요.

윗 분 말씀대로 조정OPS 구하면서 파크팩터 반영하는 건 필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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