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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23 12:27:52
Name 화이트데이
Subject [일반] [스포없음] <판타스틱4>, 이럴거면 그냥 판권을 넘겼으면.

1.

히어로물에서 많은 스토리의 개연성이 요구되지는 않습니다. 평론가들에게 스토리가 쓰레기라고 욕을 먹어도, 흥행이 보장될 수 있었던 일부 영화는 그냥 닥치는대로 다 때려부셨기 때문에 흥행을 보장받았습니다. 그렇게라도 관객들의 눈을 호강시켜주었다면 이 영화가 이 정도로 욕을 먹지는 않았을겁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그냥 쓰레기입니다. 아니, 쓰레기라고 하는 것은 쓰레기에 대한 모욕입니다.

2.

우선 이 영화의 탄생계기부터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마블의 일부 캐릭터는 판권이 다른 회사에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소니의 <스파이더 맨>이 있습니다. 이 판권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영화를 계속 찍어주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판권이 마블에게 다시 넘어가버리기 때문에 계속해서 영화를 촬영해야한다는 중압감과 의무감이 있습니다. 때문에 영화를 철저히 준비하지 않고 '아, 스파이더맨 찍을 때 됐네' 하면서 찍어버린다면, 딱 봐도 망할 수 있다는거죠. 시간은 시간대로 쫓기고 내가 만들고 싶은 영화를 만들겠다는 마음이라기보다는 의무감으로 만들어진 영화이기 때문에, 양질의 영화가 만들어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샘 레이미는 그렇게 소니와 아웅다웅하다 나가고, 토비 맥과이어도 나갔습니다. 그렇게 새로운 연출과 새로운 배우에서 만들어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정말 어메이징하게 망해버렸습니다. (덕분에 시빌 워에서 스파이더 맨을 볼 수 있습니다.)

판타스틱 4도 비슷한 속사정을 가졌지만 그래도 소니보다는 괜찮았습니다. 마크 웹과 앤드류 가필드라는, 검증이 덜 된 연출과 배우를 쓰지도 않았습니다. 조쉬 트랭크는 <크로니클>이라는 영화를 통해 나름 성공적으로 데뷔한 신인 감독이었으며, 그는 스타워즈의 스핀오프 작의 연출을 맡을 정도로 유망했습니다. (적어도 이 영화를 본 이후 계약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원래는 전작을 이어갔어야만 했지만, 전작에서 활약했던 배우들을 다시금 활용하기 힘든 상황(크리스 에반스는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고 있고, 제시카 알바는 사업하면서 가정에 충실하고 있고)이거니와 전작들이 워낙 악평을 많이 들었기에 리부트를 하는게 오히려 나았지요.

하지만 여러 문제가 겹치지 시작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그가 정말 또X이 였습니다. 배우, 연출 모두가 그의 인성에 대해서 비난을 날렸고, 이 영화에 대한 악평이 계속되자 트위터로 '아몰랑 내 잘못 아님' 까지 시전해버렸습니다(...). 성격 더러운 감독 + 의무감에 의해 만들어진 영화라는 환상적인 콜라보는 역대급 쓰레기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합니다.


3.

전작과 비교가 안될래야 안될 수가 없습니다. 리부트라고는 해도, 심지어 같은 영화사에서 만든 영화인데요.

전작의 판타스틱4가 악평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배우진과 그 캐릭터였습니다. 제시카 알바는 당시 헐리우드의 차기 섹스 심볼로 유망받던 배우였습니다. 그리고 스토리가 개판임에도 불구하고 각 캐릭터들의 개성, 그리고 그 개성 속에서 나오는 판타스틱4의 능력은 아주 잘 녹여냈습니다. (리드의 우유부단한 면에서 나오는 고무인간, 수잔의 소극적이면서도 숨기는게 많은 면은 투명인간, 조니는 말 그대로 불꽃남자, 벤의 투박한 성격은 돌인 식으로) 비록 서로의 연계성은 좋지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연계란거를 보여주기는' 했습니다. 판타스틱4가 뜰 수 있었던 계기인, 가족 히어로물이라는 점과 그 유대감을 어느 정도 표현은 했으니까요.

이번에는 배우도 없고 캐릭터도 없습니다. 이름을 들었을 때 '아, 어디 나왔던 걔?' 할 수 있는 배우가 없지요. (대신 휴먼토치는 마이클 조던이라서 다른 의미로 유명하긴 하네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각자의 능력을 얻게 된 계기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만, 원작의 설정을 완전히 무시했다 정도는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설정을 무시했다면 그 것을 대안할 수 있는 완벽한 설정으로 그 공백을 메워주어야하는데 그딴건 없습니다. 갑자기 설명도 안해주고 영화가 싹둑 잘립니다. 그리고 그 설정을 간단하게 설명해주는 척하다가 또 싹둑당합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싸웁니다(...).


4.

스토리는 말할 필요도 없이 최강 쓰레기입니다. 전작의 판타스틱4는, 선술했지만, 그래도 개연성이란거는 존재했습니다. 멤버(가족)들 간의 불화 조짐 보임→빌런의 등장→멤버(가족)들 간의 불화→빌런의 공격에 손 쓸 틈 없이 당함→불화 해결→빌런 처치라는, 전형적인 레퍼토리를 따라가긴 했으니까요. (빌런 처치가 심각할 정도로 빈약해서 문제긴 했습니다.) 이번에는 이딴 개연성도 없습니다. 진짜 아무 것도 없습니다. 딱 봤을 때, '밑도 끝도 없다는 느낌'이 가장 크게 듭니다.

캐릭터들간의 유대따위도 없고 각자의 개성도 없습니다. 분명 사이가 안좋았는데 정말 갑자기 친해집니다. 초딩 인터넷 소설도 적어도 '그 땐 내가 미안했어 친구야!' 하면서 화해하는데 이건 그딴 것도 없습니다. 러브라인을 아주아주아주아주 약간 보여주고 맥거핀마냥 사라집니다. 남매간의 갈등, 수잔과 둠의 갈등은 있어보이긴 합니다만, 왜 그러는지 설명조차 안해줍니다. 알아서 알아내라는 것도 아니고... 진짜 보고 있으면 헛웃음이 납니다. 특히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보고 있으면 손가락이 오글거려서 사람을 미치게 만듭니다.


5.

전작에서 가장 큰 비판을 받았던 '액션'은 이번 작품에도 없습니다. 히어로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영웅과 빌런의 싸움인데 이번에도 그 싸움은 15분~20분 남짓입니다. 이번에는 하도 욕먹을 부분이 많아서 액션에서 욕을 많이 먹진 않겠네요.


6.

이 영화의 유일한 장점은 둠이 원작의 설정만큼 강하게 나오긴 했다는겁니다. 원작만큼 강하지는 못할 수 있어도, 전작보다는 강합니다. 끝입니다.


7.

영화관에서 보지 마세요. 진짜 영화관에서 영화보고 돈아깝다는 생각든건 오랜만이었습니다. 제 9000원을 살릴 수 있다면, 차라리 그 돈을 기부하는게 세상의 발전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스포일러 없다고 해놓고 스포일러를 해서 피해자를 줄여야 되나' 같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쓸데없이 어둡다, 뭣하러 양자 설정을 데려왔냐 등등의 의견이 많았는데. 잘 할 수 있으면 뭘해도 됩니다. 어둡게 표현해서 판타스틱4를 다른 매력으로 표현할 수 있다면 그 영화는 잘 만든 영화가 되는 것입니다. 양자여도 수와 조니의 남매 갈등을 양자간 갈등까지 녹여낸 갈등으로 만들어낸다면 이 영화는 포인트 하나를 더 만들 수 있게 되는거죠. 그런데 다 못했습니다. 그러니 욕을 먹어도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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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ndris
15/08/23 12:45
수정 아이콘
배트맨과 로빈을 다시 보겠다고 하는 반응에서 상황의 심각성(?)을 알겠더군요...
그것은알기싫다
15/08/23 12:50
수정 아이콘
역시 히잘잘입니다
원래 히어로물 잘만들던 회사가 잘만든다
반대도 마찬가지!
싸우지마세요
15/08/23 12:58
수정 아이콘
많은 사람을 구원하기 위한 스포일러 글을 원합니다!
15/08/23 13:00
수정 아이콘
영화 평점이 점수가 낮은건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그중에 뭐 호불호 갈려서 낮은것도 있기는한데...
tannenbaum
15/08/23 13:03
수정 아이콘
우리 가게 단골 학생이 이거 보고와서 나노단위로 까던데..... 심각한가 보군요.
아이폰5s
15/08/23 13:11
수정 아이콘
왠만하면 PGR영화글이 스포가 있든 없든 내가 보기전엔 안보는데... 워낙 망이라고 들어서 그런지 저절로 보게
되네요. 왜 망인지 듣고싶었거든요.
미네랄배달
15/08/23 13:31
수정 아이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망한 영화인가요?
개인적으로 평작 정도로 재미있게 보긴 했는데;
네오크로우
15/08/23 13:35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로는 1편을 굉장히 재밌게 봤는데.. 2편은 약간 ??? 하긴 했습니다.
㈜스틸야드
15/08/23 14:54
수정 아이콘
샘 레이미 트릴로지에 비하면 흥행이 많이 약합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편(2억 3천만달러)은 가장 평가가 안좋은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3(2억 5천8백만 달러)와 비슷한 제작비가 들었는데 흥행은 7천만달러 가량 뒤지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편은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2편과 똑같은 제작비인데 겨우 제작비만 건졌습니다.(둘다 2억 달러/어스맨2편 수익은 2억 2백만 달러/스파이더맨2 수익은 3억 7천3백만달러)
정리해보자면
스파이더맨1 - 제작비:1억3천9백만 달러/총수익:4억 3백만달러
스파이더맨2 - 제작비:2억 달러/총수익:3억7천3백만 달러
스파이더맨3 - 제작비:2억5천8백만 달러/총수익:3억3천6백만 달러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 - 제작비 : 2억3천만 달러/총수익:2억6천2백만 달러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 제작비 : 2억 달러/총수익:2억2백만 달러
이렇게 되네요.
성동구
15/08/23 16: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스파이더맨 약빨이 떨어진거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이상하게 만들어서 흥행이 약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먼저 개봉했고 샘 레이미 스파이더맨이 이후에 개봉했으면 흥행은 반대가 됐을거라 생각하거든요.

10년도 채 안지나서 리부트 했는데, 아무리 스파이더맨이라도 약빨이 떨어질 수 밖에요.
배글이
15/08/23 20:56
수정 아이콘
전 본편을 훨씬 재밌게 봤던 터라
호불호가 있는것 같더군요
어메이징보고는 차라리
만들지 말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Frameshift
15/08/23 17:23
수정 아이콘
엠마스톤 보는맛에 봤떤..
마스터충달
15/08/23 13:40
수정 아이콘
검증된 망작은 보는 게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스스로 말이죠...
질보승천수
15/08/24 08:58
수정 아이콘
너무 검증되면 호기심에 보게 되더군요.
그리고 검증됐기 때문에 각오를 하고 보게 되고 덕분에 의외의 재미를 발견하거나 망함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망작도 제대로 망하면 나름 컬트성을 갖게 되는게 그래서인듯.
15/08/23 13:53
수정 아이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그렇게 어메이징하게 망하지 않았는데요. 마크웹과 앤드류 가필드라는 검증이 덜 된 감독을 썼다 운운하는 거에서 황당해서 댓글 남깁니다.
싸우지마세요
15/08/23 13:54
수정 아이콘
사실 가오갤과 윈터솔져도 검증이 덜 된 감독이긴 했죠 흐흐
15/08/23 13:54
수정 아이콘
전작재밌게봤는데...안타깝네요. 그래도 워낙 히어로물 좋아해서 보긴 할 것 같네요 크 어느정도 망작일지 기대됩니다~
Cliffhanger
15/08/23 13:56
수정 아이콘
피쟐에서 검증된 망작-협녀, 판타스틱4- 거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피로링
15/08/23 14:00
수정 아이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편은 흥행 2편은 본전치기는 했죠. 망하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1편은 굿 2편은 soso정도? 둘다 스파이더맨 3보단 나았어요. 판타스틱4가 스파이더맨보다는 나았다는 소리를 들을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적어도 스파이더맨 1,2의 공은 인정해줘야죠. 무려 마블판 히어로물 정착되기 전에 만든건데.) 소니에서 나온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소니가 좀 쪼는게 있긴했는데, 사실 대형영화사라면 안 그런경우를 찾기가 어렵죠. 마블도 아이언맨 2편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뭐 지금이야 마블표 히어로 무비가 안정권에 들어갔으니 덜 쪼는거지만.
Pentatonix
15/08/23 14:05
수정 아이콘
와 이건 다른의미에서 꼭 보고 싶네요.
KaydenKross
15/08/23 14:20
수정 아이콘
100분짜리 영화였는데, 보면서 진짜 한숨을 100번은 쉬었습니다.

평균 1분에 1번 한숨쉰 셈이죠.

특히 맨마지막 씬에서, [제발 내가 생각하는 그렇게만은 끝나지 말았으면......]했는데,

으아아아아아아...... [판타4스틱]로고 나오는 순간 0.1초만에 자리를 박차고 나왔습니다.

영화 끝나면 문 열어주는 점원이 내려와서 문을 열어주는데, 제가 먼저 문을 열고 나갔습니다;;;
15/08/23 14:32
수정 아이콘
베트맨과 로빈은 히어로영화에 한 획을 그은 대 명작이죠. 이거에 비하면.
지나가다...
15/08/23 14:48
수정 아이콘
희한하게 협녀는 일관된 망작 평가에 오히려 호기심이 생겼는데, 이건 그냥 보면 안 되겠다는 생각만 드네요.
Rorschach
15/08/23 14:55
수정 아이콘
조쉬 트랭크는 스타워즈에서 이미 잘린지 오래입니다. 그냥 하차가 아니고 '잘렸'죠.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마크웹이 장르 측면에서라면 몰라도 연출 측면에서 조쉬트랭보다 검증이 덜됐다고 볼 수 없고 배우도 앤드류 가필드가 딱히 밀리지도 않는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영화는 명확하게 노답입니다 크크크
㈜스틸야드
15/08/23 14:57
수정 아이콘
<크로니클>도 조쉬 트랭크가 망나니짓해서 망한걸 작가들이 메꿨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그게 결국 판타스틱4에서 터졌죠.
Rorschach
15/08/23 18:24
수정 아이콘
네 덕분에 이젠 기정사실이 됐고 스타워즈에서 잘린것도 결국 판타스틱4 찍다가 깽판친 것 때문에 잘린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라고요...
15/08/23 15:00
수정 아이콘
협녀 이후 이렇게 피쟐러들을 대동단결하게 만드는 영화가 또 나올줄이야.. 크크크...
가을방학
15/08/23 15:33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길래 크크 궁금하네요.
날카로운 리뷰 잘봤습니다
찬밥더운밥
15/08/23 16:18
수정 아이콘
믿고 거르는 영화가 되겠군요..
친구가 강하게 보고싶다 했는데, 제가 pgr 및 여러 커뮤니티에서 망작이라는 후기들을 보고 가지말자고 한게 다행이네요
저도 하나 벤(?)할 영화를 말씀드린다면 픽셀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pgr에서 예고편보고 기대하면서 봤다가 시간이 아까웠던 영화입니다
vod로도 보지 마세요 시간낭비입니다
마스터충달
15/08/23 22:54
수정 아이콘
제가 판4 볼려다가 올해 픽셀하고 협녀로 망작 2개 보고 더 보다간 주화입마 당할까봐 걍 포기했습니다;;;
찬밥더운밥
15/08/23 22:58
수정 아이콘
픽셀에 쓰인 그래픽이아깝...
15/08/23 16:23
수정 아이콘
영화관갔다가 졸뻔한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그것도 견디다 견디다 클라이맥스때 중간중간 제 필름이 끊기더군요
이렇게 재미없었던 영화는 단연코 없었습니다.
15/08/23 16:34
수정 아이콘
놀거남 평가가 ? ? 한데 그래도 잘봤습니다
Frameshift
15/08/23 17:23
수정 아이콘
둠간지 데리고도 폭망이면 볼이유가 없죠..
은하관제
15/08/23 19:07
수정 아이콘
정말정말정말 재미없나 보네요 ;;;; 영화를 보는거 자체가 시간낭비수준인가 보네요 이건 ;;
노원구백호랑이
15/08/23 20:02
수정 아이콘
이동진씨도 이 영화는 히어로물의 밑바닥 이라고 평했네요. 크크 진짜 이건 꼭 보고 싶네요.
15/08/23 21:45
수정 아이콘
마크 웹이 조쉬 트랭크보다 저평가될 이유는 없는데요.
조쉬 트랭크가 이상한 감독인건 여러 곳에서 많이 노출되었지만,
애초에 판권 때문에 영화찍는 기괴한 상황 자체가 문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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